빅바이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12개의 정부부처와 협업으로 산업별로 혁신성과 기술성 평가
신규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키트 전문 개발 업체 빅바이오는 지난 지난 6일 MARS1 항체를 활용한 암진단 기술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2개의 정부부처와 협업을 통해 각 산업별로 혁신성과 기술성을 갖춘 혁신 중소기업을 1000개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사 과정은 매우 엄격해 정부, 금융계, 산업계 등 전문가가 해당 기업의 기술을 엄격하게 심사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대해서 엄밀하게 선정하고 있다.
빅바이오가 보유한 원천기술은 암진단 바이오마커 MARS1 활용기술로서 MARS1 항체를 활용해 암세포에서 과발현되는 MARS1 단백질을 검출해 암을 진단하는 기술이다. 회사측은 MARS1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4개 제품에 대한 국내 제조 인증을 획득했으며 관련 특허들이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등록되고 있다. 또한 올해 초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신기술(NET)로 인증됐다.
최동재 대표는 "이번 혁신기업 국가대포 1000에 선정됨에 따라 빅바이오의 MARS1 바이오마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진단 혁신성을 또 다시 입증받은 성과"라며 "혁신기업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MARS1 활용 제품이 안정적으로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MARS1과 더불어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특이도 높은 진단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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