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 개발 기업 엠디뮨이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 및 신약 개발 촉진을 위해 ‘제3회 바이오드론 어워드(3rd BioDrone Award) 연구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엠디뮨은 2020년부터 국내외 연구자를 대상으로 바이오드론 어워드 연구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2020년에는 건국대, 포항공대, 가톨릭대의 연구 과제를 선정했고, 2021년에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의 조지아 패스토린(Giorgia Pastorin)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3회 바이오드론 어워드 연구공모전은 약물탑재기술, 표적화기술, 압출 베지클 기반 신기술 연구 등이 주제다. 엠디뮨의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인 바이오드론 플랫폼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하는 연구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과제의 연구기간은 1년이며, 5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공모전 신청은 엠디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10월 28일까지다.
엠디뮨은 인체 세포로부터 세포유래베지클(Cell Derived Vesicle, CDV)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원천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CDV에 다양한 약물을 탑재해 특정 병변 조직으로 전달하는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 바이오드론 플랫폼은 약물의 부작용을 줄이고, 효능은 극대화해 난치암 등 각종 희귀난치성 질환에 획기적인 치료제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엠디뮨 배신규 대표는 "세상에 꼭 필요한 도전을 함께 할 열정적인 연구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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