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12.10 09:23최종 업데이트 22.12.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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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메릴 헬스케어로부터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10대 추가 수주

42대의 큐비스-조인트를 메릴 헬스케어에 수출

큐비스-조인트 수주 추이 그래프.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 주식회사는 인도 최대 인공관절 임플란트 기업인 메릴 헬스케어로부터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10대를 추가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큐렉소는 2020년 6월 메일 헬스케어와 장기공급 계약 이후 지금까지 총 42대의 큐비스-조인트를 메릴 헬스케어에 수출하게 됐으며, 지난 11월 인도 외 세계 각지로 동반 진출을 위한 추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큐비스-조인트는 지난 2020년 5월 식약처 인허가 획득 이후 국내에서 26대 및 해외에서 46대의 수주를 기록 중이다. 특히 국내 보다 해외에서 월등히 수주 대수가 많은 것은 메릴 헬스케어로부터 들어온 수출이 올해 들어 급증했기 때문이다.

마켓앤드마켓과 메디칼로봇마켓의 2020년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정형외과 의료로봇의 시장 규모는 2020년 6억1200만 달러에서 2025년 18억500만 달러로 연평균성장률(2020년~2025년)이 약 24.2%로 추정되고 있다.

큐렉소 관계자는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 소득 수준 증가, 삶의 질 향상 및 노령 인구의 증가 등 지속적인 인공관절 수술 건수 및 로봇 수술 건수의 증가에 따라 소수의 글로벌 의료로봇 기업들은 끊임 없이 성장할 것이다. 또한 메릴 헬스케어와 척추수술로봇의 공급을 추진 하는 등 다양한 의료로봇의 해외 수출을 통해 ‘K-의료로봇’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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