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성심병원은 제17대 원장에 이주헌(51) 신경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원장은 강동성심병원 개원 이래 최연소 원장이며, 세대교체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 원장은 1993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그동안 강동성심병원에서 임상과장, 수련교육부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 원장은 “강동성심병원이 지난 30여 년간의 전통과 신뢰를 회복해 최첨단 메디컬타운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젊은 혁신과 노련한 경륜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성심병원은 지난해 12월 외부에서 행정부원장을 영입한 데 이어 이번 인사에서 연구부원장직을 신설해 비뇨기과 양대열 교수를 임명했다.
저작권자© 메디게이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