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 메라키플레이스가 창업 1년여 만에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됐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 운영사 메라키플레이스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41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참석한다고 9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행사로, 올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전세계 40 여개국에서 약 1500여 개 기업들이 참가하는 해당 컨퍼런스에서는 투자 유치, 연구개발(R&D) 협업 및 파트너십, 기술 제휴 등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진다.
이번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는 미국 최대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 기업 ‘텔라닥(Teladoc)’도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메라키플레이스는 해당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매력도와 나만의닥터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성장세 및 성과를 해외 투자자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외래 진료건수 기준 시장규모가 전세계 3위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큰 국내 의료시장의 혁신에 대한 글로벌의 관심도 매우 크다는 평이다.
메라키플레이스 선재원 공동대표는 “이번 행사에 메라키플레이스가 업계 최초로 초청을 받았다는 것은 이제 막 태동하는 대한민국 원격의료 산업에 대한 글로벌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들과의 교류와 다양한 협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