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9.14 14:07최종 업데이트 20.09.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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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대생·의전원 학생들의 고뇌와 결정 전적으로 신뢰하고 존중"

"학생들의 바람처럼 절차탁마의 각오로 새로 거듭날 것"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4일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한 잘못된 의료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나선 의대생과 의전원생들의 순수한 용기와 열정, 헌신은 13만 선배 의사들의 가슴에 큰 울림과 부끄러움을 함께 남겼다"고 밝혔다.

의협은 "학생들의 고뇌와 결정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존중한다. 또한 학생들의 바람처럼 절차탁마의 각오로 새로 거듭날 것을 말씀드린다. 믿음에 어긋남이 없이 철저하게 준비해 여당과 정부가 약속을 빈틈없이 이행토록 하고 의료제도가 바로 서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일방적 정책 추진과 불통, 오만, 독선으로 의학 공부에 매진해야 할 학생들을 거리로 불러낸 정부는 의대, 의전원 학생들의 이러한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한다. 또한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일부 인사들의 부적절한 언사와 행동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합의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하는 바이다. 현재의 상황을 가벼이 여김으로써 발생하게 될 모든 예측가능한 결과의 책임은 오직 정부에게 있다"고 밝혔다. 

#파업 # 의사 파업 # 전국의사 총파업 # 젊은의사 단체행동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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