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기업 다인그룹이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팁스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적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팁스 선정 기업들 중 수익성, 사업 성장성, 글로벌 진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인그룹은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바탕으로 내시경 제작 기술과 AI 암진단 솔루션을 접목하는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자체 생산한 내시경에 AI 암진단 솔루션이 통합된 패키지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인그룹 이성훈 대표는 "이러한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환자들의 암질환을 조기 발견해 기존 암환자의 회복 가능성을 끌어릴 수 있다. 암으로 인해 고통받는 많을 환자들과 가족들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사 측은 고유의 최적화된 내시경 제작 기술을 통해 고품질의 국산 내시경을 효율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기존 대기업 주도의 내시경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이번 성공적인 투자 유치로 지속적인 투자 유치와 성장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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