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AI 스타트업 피노맥스(PMX)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미국 뉴칩(NewChip)사가 추진하는 'NewChip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지원 기업으로 선정돼 창업 초기부터 미국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육성 프로그램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뉴칩(NewChip) 펀드는 앤드류라이언(Andrew Ryan) 창업자가 본인의 4건의 스타트업 창업과 3건의 성공적인 회수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초기 창업자금(Seed) 투자 유치와 시리즈 A 투자유치(Series A)를 돕기 위해 설립했다. 그동안 1500건이 넘는 스타트업 투자경험과 페이팔, 플러그앤플레이, 골드만삭스 등 유수의 대규모 VC 등을 포함 약 3000개 이상의 투자사 네트워킹을 보유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다.
앞으로 피노맥스는 총 24주에 걸쳐 진행되는 육성 과정에 참여한다. 스타트업 CEO 교육, 헬스케어 해당분야 전문가의 일대일 그룹 멘토링뿐만 아니라 뉴칩(NewChip)이 보유한 글로벌 투자 네트웍에게 정기적으로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네트워크에는 글로벌 의료기기 Top 3 기업인 미국 GE, 지멘스(Simmens), 필립스(Philips) 등의 비즈니스 사업부도 포함돼 있다.
피노맥스 김한석 대표는 "뉴칩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매 접수 시마다 1,400개 이상 전 세계 스타트업이 본 프로그램에 지원하며 이 중 심사를 거쳐 10% 미만의 기업만이 선정된다.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투자 유치 활동을 수행한 기업의 70%이상이 해당 펀드에 성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기회로 다가왔다. 이 기회에 PMX의 메시지와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하게 변화시키는 것이 이번 육성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서 김 대표는 "이번 뉴칩 엑셀러레이터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FDA 인허가를 준비하는 영상 분석 A.I 상품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들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NewChip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웍들에 정기적으로 IR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미국 A.I시장을 더욱 정확히 이해하고, 보험 등의 수익모델에 더욱 정확히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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