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휴레이포지티브가 임직원 건강관리 앱 ‘밸런스’를 출시하며 국내 최초로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로봇 ‘봇핏’과 연동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밸런스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봇핏과 직접적인 API 연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신체 활동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봇핏은 근골격계 보조 및 운동 강화 목적으로 설계된 웨어러블 로봇으로, 사용자가 활동할 때 필요한 하중을 덜어주는 부스트 모드로 부상의 위험을 감소시키거나 반대로 근육에 부하를 주는 아쿠아모드를 통해 근력 운동을 도와준다.
밸런스 앱과 봇핏이 연동됨으로써 임직원들은 운동 중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휴레이포지티브는 강원대병원 인공지능암치유센터와 협력해 암환자 및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삼성의 갤럭시 링과 봇핏을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도 실증 중이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는 “밸런스를 통해 건강 관리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강원대병원과의 실증을 통해 갤럭시 링과 봇핏을 연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임직원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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