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12.07 18:37최종 업데이트 21.12.0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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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용호 의원, 국민의힘 입당…공공의대 설립 등 향후 거취 '주목'

상식 통하는 나라 만들고 싶어 입당…"지역과 세대 통합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

사진=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무소속)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 의원은 전북 남원 등 호남을 기반으로 그동안 남원 공공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추진에 앞장서 왔던 인물이다. 

그는 정치권에서 범여권 인사로 평가받는다. 2004년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17대 국회의원 선고에 출마했지만 낙선한 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마해 전북 남원·순창·임실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이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이후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으며 재차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용호 의원은 지난달 윤석열 후보와 조찬 회동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을 철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의힘 선대위 합류 가능성에 무게가 실려왔다.     

이 의원은 7일 오후 "정치적 거취 놓고 상당히 긴 기간 동안 숙고했다. 결국 두 갈래 길에서 더 어려운 길을 선택하기로 했다"며 "적어도 대한민국이 미래를 잘 대비하고 발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지역갈등을 완화하고 국민통합을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무소속으로 몇년동안 편가름의 정치, 갈라치는 정치 등 이런 운동권 정치가 더 이상 계속돼선 안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윤석열 후보를 믿고 윤 후보와 함께 이번 대선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더 국민을 위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7~8개월 전에 유권자와의 약속 때문에 민주당 복당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는)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며 "향후 통합적이고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정치하고 싶어서 왔다. 지역통합과 세대통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후보는 "호남에 지역구를 둔 이용호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바다는 어떤 물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법이다. 모든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의 바다로 가겠다"고 전했다. 

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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