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5.09 17:10최종 업데이트 22.05.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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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 도입

월 최대 10회까지 재택근무 가능…핵심 협업 시간 및 홈오피스 가구 제공


한국MSD가 5월부터 유연한 근무 환경을 통해 일의 효율성과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일과 삶의 조화를 지원하고자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Hybrid Work Model)' 및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업무 환경과 생활 방식을 반영, 사무실과 집 등 근무 장소에 상관없이 직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업무 방식이다.

한국MSD는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을 도입함에 따라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들 대상으로 기존 월 4회 시행하던 재택근무를 월 최대 10회(주 최대 3일)로 확대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핵심 협업 시간(collaboration-time)과 ▲홈 오피스 가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핵심 협업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를 핵심 협업 시간으로 지정하고 해당 시간을 포함해 하루 8시간(점심시간 제외)을 근무하면 된다.

한국MSD 케빈 피터스 대표는 "한국MSD는 선도하는 바이오 제약기업으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업무 환경과 생활 방식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직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업무 환경 변화 가운데서도 지속되는 코로나19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회사의 방역 지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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