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
대한약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팀은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국내 상황을 고려할 때 감염 확산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제2차 행동지침을 전국 2만 3000개 약국에 긴급 시달했다고 3일 밝혔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긴급 조치로서 대국민 안내 포스터 2종을 긴급히 제작해 전국 약국에 배포하는 한편,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손소독제의 자가 제조방법을 국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통단계에서의 손소독제·마스크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동 위생용품의 공급 재개시 필요로 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일정 수량의 필요량을 적절히 나누어 전달하도록 전국 약국에 안내했다. 또한 일반약 상담 판매시 발열, 기침(호흡기질환)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최근 중국 등 해외 방문 이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접촉 여부 등을 질의·확인해 1339 연결 등 필요한 후속조치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약사회 2020.02.03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2.5일마다 두배로 증가, 이대로라면 2월 10일 10만명 초과할 듯
[메디게이트뉴스] 서울 거리에 나서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많은 것 같다.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증 환자들은 2월 3일 기준 15명밖에 되지 않았지만 정부의 노력과 뉴스보도를 통해 일반인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하고 있다.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1월 30일 19시 45분(GMT) 국제사회 공중보건비상(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PHEIC)을 선포했다. 이 선포의 의미와 이 선포를 하기까지 일어났던 일들을 정리하고 앞으로 이 바이러스가 확산될 속도와 그 여파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했다. 공중보건비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여러 나라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내리는 경계령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 내릴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단계의 경고다. 지난주에도 모임을 갖고 선포를 할 것인지 토의했지만 국 2020.02.03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6회 '헬스케어 미래포럼'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월 31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제6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미래포럼'은 바이오헬스 관련 다양한 쟁점(이슈)에 대한 찬반 토론을 통해 산업육성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공론(公論)의 장으로 지난해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제6회 포럼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바이오헬스산업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서 전 세계적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성장을 견인할 핵심 인재인 의사과학자가 부족한 원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진단했다. 또한 양질의 의사과학자를 배출 및 양성하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토론회는 '1분과(세션)' 전문가 주제발표와 '2분과' 정책토론 및 현장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1세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고려대학교 의공학과 김법민 교수는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의사과학자의 역할'을 2020.02.0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선별진료소 531곳 명단(1월 31일 기준)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선별진료소 현황(20년 1월 31일 18:00 기준) 연번 시도 시군구 선별진료소 전화번호 1 서울 강남구 강남구보건소 02-3423-7200 2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02-3410-2114 3 서울 강남구 연세대학교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 02-2019-3114 4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02-440-7000 5 서울 강동구 강동구보건소 02-3425-6655 6 서울 강동구 성심의료재단강동성심병원 02-2224-2114 7 서울 강동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중앙보훈병원 02-2225-1111 8 서울 강북구 강북구보건소 02-901-7604 9 서울 강서구 강서구보건소 02-2600-5469 10 서울 강서구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서울병원 1522-7000 11 서울 관악구 관악구보건소 02-879-7103 12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02-1877-8875 13 서울 광진구 광진구보건소 02-450-1998 14 서울 2020.02.01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항혈전 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 일본 특허 획득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4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클라빅신듀오캡슐(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복합제)' 원천 기술의 특허 등록을 결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지난해 9월 국내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등록번호 2024699, 2037년 3월16일)와 동일하며 허가의약품 '클라빅신듀오캡슐', '클라빅신듀오캡슐 75/75밀리그램'과의 직접적 연관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국내 의약품특허목록집에 등재됐다.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등으로 잘 알려진 죽상경화성 혈관질환은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 염증물질 등이 축적돼 생긴 죽종이다.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 흐름이 막혀 발생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및 심방세동 환자에게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투여 시 50% 이상이 아스피린(Aspirin)을 병용 투여하는 점에 주목하여 복약 편의성이 개선된 항혈전 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을 개발했다. 특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자체 기술인 '타페 캡슐'(TaPe capsule 2020.01.31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분리, 첫 환자 발생
질병관리본부는 전남 영광군, 제주시 산지천 해수(1월13일 채수)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분리했고 지난 17일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환자가 신고돼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국립제주검역소가 지난 13일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첫 분리(1월17일)했다. 올해 처음 신고 된 환자(82·여성)는 지난 8일 발열,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발생했고 현재 입원 치료 중에 있다. 올해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예년 대비 3~4개월 빨리 신고됐고 해수에서도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되고 있어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먹는 등 예방수칙을 2020.01.31
'손 씻기'는 신종코로나 '셀프 백신', 하루 10번 이상 비누로 30초 이상 씻으면 감염 예방
#85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법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 사태를 선포했고 중국은 도시 전체를 폐쇄하는 초강수를 뒀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한 대혼란을 겪었던 우리나라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자들을 감시하고 방역을 하는 역할은 정부와 의료기관의 몫이다. 그런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응원을 하자.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노력도 중요하다.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은 첫째, 마스크 쓰기, 둘째, 손 씻기, 셋째, 기침을 팔이나 휴지로 막기 등이 있다. 이 3가지 중, 아직 감염이 되지 않은 사람이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손 씻기'다. 이번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어떤 전염병이 돌더라도 손을 열심히 씻어야 한다. 그런데 손 씻기는 전염병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행위임에도 사람들의 인식 2020.01.31
도파민 단식이 정말 작용할까?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도파민(Dopamine)은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이다. 아미노산의 하나인 타이로신으로부터 시작해 L-dopa를 거쳐 도파민으로 합성된다. 도파민은 혈압조절, 중뇌에서의 정교한 운동조절 등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이자 호르몬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기능으로는 쾌감·즐거움 등에 관련한 신호를 전달해 인간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도파민의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낮으면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며 감정표현도 잘 하지 못하는 파킨슨병에 걸리게 되며, 분비가 과다하면 환각 등을 보는 정신분열증에 걸릴 수 있다. 파킨슨병의 경우에는 도파민의 전구체인 L-dopa를 처방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다. 도파민은 뇌에서 동기, 보상, 쾌락 등을 위한 시스템에 관여한다. 예를 들면 SNS에서 맛있는 음식이나 예쁜 여자(남자)의 사진을 봐도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된다. 물론 섹스를 통해서도 도파민이 분비돼 우리에게 만족감을 줌으로써 그 행동을 습관 2020.01.31
진흥원, 제약산업 해외 진출 전주기 지원 체계 강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진출 단계별 맞춤형 진출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진흥원은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진흥원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R&D부터 현지화 정착단계까지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제약산업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지원분야는 글로벌 임상·인허가 컨설팅,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현지 한국의약품 법인설립 및 수출품목 현지화로, 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그간 본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의약품의 EU GMP 인증, 해외 입찰 수주 등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해 왔다. 한편 진흥원은 본 지원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제약바이오기업의 우수한 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올 11월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 2020.01.30
"민‧관 협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빨라진다"
질병관리본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는 검사속도와 편의성이 우수한 새로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Real Time RT-PCR) 구축과 검증, 정도평가를 마치고 오는 31일부터 질병관리본부(국립인천공항검역소 포함) 및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검사법은 검사 6시간이내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1회 검사로 확진이 가능한 유전자 증폭검사로서 국내 기업을 통한 생산도 가능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전정보, 세계보건기구 실험법, 임상검체를 이용 신뢰성 높은 검사법을 구축한 것이며 국내 시약제조 기업에도 진단키트 제조를 위해 검사법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을 제외하면 세계적으로 허가된 상용 진단시약은 없으나 우리나라는 국내 제조업체의 우수한 자체연구와 질병관리본부·학회·협회의 평가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긴급사용 승인 등을 통해 빠르면 2월 초 민간의료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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