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사업 지자체 변화, 지역사회 통합돌봄 이끈다
보건복지부는 제주특별자치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오는 12일~13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 공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비롯해 16개 선도사업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약 300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하 선도사업)' 실시 후 약 6개월 간의 추진 현황과 진전을 진단하고 현장의 경험과 추진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정책 역량을 높이고 통합돌봄 비전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12일에는 선도사업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지역연계협력팀)에서 선도사업 추진 사례 9건과 현장에서 발굴한 제도개선 제안 과제 9건을 발표하고 공유한다. 이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 소속 정현진 실장이 선도사업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관리모형 실 2019.12.12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국제나은병원에 '병원용 ERP 시스템' 구축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척추관절 치료 전문 국제나은병원에 '병원용 ERP 시스템(전사적 자원 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효율적인 병원 업무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국제나은병원에 ▲인사관리 ▲근태관리 ▲급여관리 ▲자산관리 ▲물류관리 ▲회계업무지원 ▲경영지표관리 등의 모듈을 구축해 근무 관리 및 구매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였다. 병원에 근무하는 여러 직원의 복잡한 업무 형태에 맞는 다양한 근무표, 물품 발주&입고 및 EMR 처방과의 실시간 연동, 한눈에 확인 가능한 경영지표 등을 통해 병원 내부 업무 효율성뿐 아니라 의료질 관리 및 병원 마케팅 관리 기능으로 환자 서비스 만족도까지 높였다. 국제나은병원 신환석 행정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캐논의 병원용 ERP는 병원 마케팅관리 기능을 제공해 환자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국제나은병원 최성복 관리이사는 2019.12.11
BTK억제제의 역동적인 경주…혁신 림프혈액암 치료제 개발과 점진적인 적응증 확장
[메디게이트뉴스] 인산화효소들은 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데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면 정상적인 세포가 암세포로 전환될 수 있다. 암세포들은 주위 세포들의 안녕을 해치면서 이기적으로 영양분을 소비하며 증식한다. 암세포는 암조직에 따라 서로 다른 몇 가지 인산화효소들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돼 있다. 암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것을 멈추게 하려고 항암제 개발자들은 이 단백질들의 기능을 억제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 효소들 중에서 BTK(아래 설명 참조)가 큰 관심을 받게 된 약물 타겟으로 떠올랐으며 비교적 최근에 획기적인 신약들이 차례대로 개발됐다. 기능을 억제하는 저분자의약품이 2016년 제1세대 백혈병 치료제로 허가됐으며, 2017년과 2019년 제2세대 치료제 2가지가 추가로 허가됐다. 지금은 혈액암을 넘어 고형암까지 적응증을 확장하기 위한 임상시험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제1세대 치료제의 성공과 제2세대 치료제의 출현 및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알아 2019.12.11
"보험회사 자회사 허용, 민간의료보험 확대하는 의료민영화 조치 중단하라"
무상의료운동본부가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민간보험사 돈벌이 위해 건강관리 자회사 편법 허용하는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내놓았다. 민간보험회사가 '헬스케어 회사'(영리 건강관리회사)를 자회사로 둬 건강관리 상품을 판매하게 하고 가입 즉시 가입자에게 의료기기를 직접 제공하도록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환자 질병정보 수집기간도 15년까지 늘리도록 허용했다. 이에 대해 무상의료운동본부는 "건강관리서비스는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던 핵심 의료민영화 정책이다. 2010, 2011년 두 차례 '건강관리서비스법'이란 이름으로 추진됐으나 의료민영화라는 여론의 뭇매에 논의조차 못 됐던 것이고 2015년 박근혜 정부가 법 개정 없이 가이드라인으로 추진해 비판을 받았던 정책이다. 그런데 개혁 정부를 자처한 이 정부가 똑같이 지난해 가이드라인으로 내놓은 데 이어 이제 보험사들을 2019.12.11
한국로슈진단, 채혈기 '아큐-첵 패스트클릭스' 출시
한국로슈진단㈜)의 혈당측정기 브랜드 아큐-첵이 채혈 시 매번 채혈침을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6개의 채혈침을 하나의 드럼으로 장착한 채혈기 '패스트클릭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패스트클릭스'는 기존 아큐-첵 채혈기 '소프트클릭스'의 클릭스모션(Clixmotion) 테크놀로지를 동일하게 적용해 진동이나 떨림이 없는 채혈을 구현하고 한 개의 드럼에 6개의 채혈침이 내장돼 있어 한 번 장착하면 6번까지 채혈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하루에 3번 채혈하는 당뇨인이라면 최대 2일까지 채혈침을 교체할 필요가 없어 채혈하는 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채혈침이 외부로 노출돼 있지 않고 채혈 시 레버를 통해 새로운 침으로 교체되기 때문에 채혈 침에 손이 찔릴 위험을 크게 줄였고 레버를 통해 남아 있는 채혈 침 수를 숫자로 표시해 편한 관리를 돕는다"고 밝혔다. 6번의 채혈 후 드럼만 제거해 폐기에 용이하며 사용한 드럼과 미사용 드럼은 색상 표시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11 2019.12.11
아랍에미리트 안착한 힘찬병원, 관절·척추센터 300평 규모 확장 오픈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내 힘찬 관절·척추센터를 확장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내원 형태로 지난해 11월 개소해 독자적으로 운영해 온 1층에 위치한 센터를 2층으로 이전, 300평(약 991.7㎡) 규모로 커졌다. 물리, 재활 치료센터(Physiotherapy center)를 200평 독립공간으로 구성해 다양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다양한 기계를 활용한 물리치료와 동시에 환자의 상태에 따른 1대1 도수재활운동 프로그램까지 한국형 물리치료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생소할 수 있는 한국형 도수재활운동에 대한 현지 환자의 만족도가 커 국내 힘찬병원의 운동치료센터 모델과 동일하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갖췄다"고 소개했다. 지난 9일 진행된 확장 오픈식 행사에는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 박승준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장과 샤르자대학병원 최고 경영자 2019.12.11
서울대병원, '커뮤니티케어에서 공공의료의 역할'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은 지난 9일 오후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강당에서 '커뮤니티케어에서 공공의료의 역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사람의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서비스를 받게 하는 개념인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제도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김연수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회 김세연 보건복지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첫 번째 세션은 '커뮤니티케어의 국제적 경험과 시사점'을 주제로 ▲일본 커뮤니티케어 사례(도쿄치의대 유스케 타케무라 교수) ▲덴마크 의료 시스템-최근 북유럽 공공의료 통합 시스템 구조 및 성과(코펜하겐대 카르스텐 브란벡 교수) ▲영국 커뮤니티케어의 최근 정책 및 향후 과제(버밍엄대 마크 엑스워시 교수)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커뮤니티케어 현장에서의 공공의료'를 주제로 ▲공공의료체계 개편과 2019.12.11
세브란스병원, NCSI 병원부문 9년 연속 1위
세브란스병원은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를 넘어 환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참여형 의료서비스를 실현하며 9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병원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경험을 넘어 환자들이 느끼는 경험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도입해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 올해 ▲안전한 병원(No.1 Safety) ▲최상의 의료질과 서비스 제공(Esteemed)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World-class)을 실현하기 위해 'The New Severance'를 운영목표로 선포하며 환자가 실제로 경험하는 것을 기준으로 모든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재설정했다. 세브란스병원은 먼저 환자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모든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자체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실시간모니터링이 가능한 SMS방식의 시스템을 구축해 조사된 결과는 실시간으로 모든 전문병원과 임상과 병동별과 자료를 공유하면서 고객의 경험을 병원에 반영했다. SMS 방식으로 연간 약 2019.12.11
바야다홈헬스케어, DKSH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바야다홈헬스케어와 스위스에 본사를 둔 DKSH코리아헬스케어 사업부(이하 DKSH)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 DKSH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외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에서 환자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 내 환자 지원 프로그램 제공 확대 ▲국내외 홈헬스케어 시장의 방문 간호 서비스 제공 기회 공유 ▲양사 협력 시너지 창출 분야 발굴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에서 환자의 원활한 치료 여정을 돕는 환자지원 서비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 두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에서 보다 전문화된 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나아가 장기적으로 동남아시아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 진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바야 2019.12.06
클래시스, 주당 46원 배당 결의하며 주주 환원 정책 나서
클래시스가 6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주당 46원씩 약 30억원 규모의 결산 배당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 2017년 12월 28일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주당 배당금은 2017년 8월, 2018년 14원에서 2019년 46원으로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클래시스는 대표 제품 슈링크의 대중화 및 글로벌화를 통해 고속성장하고 있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두드러지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사업보고서를 보면 2019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58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9%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됐다. 슈링크와 함께 판매되는 소모품 덕분에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브라질 등 해외에서도 슈링크에 대한 인지도가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또한, 아이슈링크 엠에프2, 브이슈링크 엠에프6 및 알파, 볼뉴머 등 신제품을 계속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추가 성장도 중장기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회사 IR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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