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북미영상의학회'서 AI 및 3D 부스에서 동시에 제품 공개
코어라인소프트는 오는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19(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 참가해 폐 질환 진단 SW 등을 공개하고 독자적인 AI 기반의 의료영상분석 기술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RSNA에 참여하는 코어라인소프트는 올해 전시에서 AI 및 3D 부스에 각각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AI 부스에서는 ▲에이뷰 엘씨에스 AVIEW LCS(Lung Cancer Screening) ▲에이뷰 씨오피디(AVIEW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에이뷰 씨에이씨 (AVIEW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등을 공개한다. 특히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심혈관질환의 분야에 대한 영상 분석 진단이 가능한 에이뷰 엘씨에스는 세 분야의 진단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올해부터 공식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국가폐암검진 영상판독 지원 및 2019.12.03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서울 북부지역 장애인 건강권 증진 앞장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지난 2일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하 북부센터)와 지역 장애인 건강권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푸르메어린재활병원 김윤태 병원장, 홍지연 부원장,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 북부센터 이규범 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서울 북부지역 장애인 건강권 증진을 위해 진료서비스 지원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업무 협약에 따라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인의 치과 진료 지원 ▲소아 청소년 전문재활의료서비스 제공 ▲마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재활협의체 지원 등을, 북부센터는 ▲장애인 주치의 연계 ▲이동 및 돌봄 연계 지원 ▲의료-교육 협력사업 지원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직원 대상 장애인권 감수성 교육 제공 등을 담당하며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김윤태 원장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로 설립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이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에 이바지할 수 2019.12.03
혈액으로 암 조기진단…정밀의료를 향한 액체생검의 도약
[메디게이트뉴스]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는 환자들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분석해 비슷한 특성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방법으로 질병을 예방하거나 진단 및 치료를 하려는 종합적 예술이다. 환자에 대한 정보는 내원 및 입원, 앓았던 질환, 치료역사, 생활습관, 신체리듬, 유전체분석결과 등이 포함된다. 이 목표를 실현시키려면 모든 데이터들을 규격화해야 하며, 빅데이터를 저장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시설과 다양한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합성해 분석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필요하다. 환자정보를 의료기관과 국가기관 외전문가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사회적 동의와 법적 장치도 필요한 다면적 의료행위다. 초기 원시적인 정밀의료 개념은 1980년대 환자들에 관한 정보를 전산화해 관리할 때부터 시작된 맞춤의료(tailored medicine)에서 시작됐다. 컴퓨터 관련 기술발전과 함께 병원기록이 전산화되자 의사들이 쉽게 환자치료와 관련된 정보를 습득해 효과적인 방법을 결정할 수 2019.12.03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에서 정부·여당과 의료계의 역할' 토론회 개최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은 오는 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에서 정부·여당과 의료계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토론회는 국민건강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진료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보건의료정책 수립의 과정에서 정부-여당 및 의료계의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아울러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인 의료계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견과 입장을 충분히 반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것이라 기대된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총선기획단장은 "지금까지 보건의료 분야의 여러 법과 제도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중요한 주체가 돼야 할 의료계 또는 의료전문가의 견해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민과 의료인 모두를 위한 최선의 진료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12.02
JW중외제약, 신성빈혈치료제 'JTZ-951' 일본 신약허가 신청
JW중외제약이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새로운 신성빈혈치료제가 일본에서 신약허가 단계에 돌입했다. JW중외제약은 일본 '재팬 타바코(Japan Tobacco Inc., 이하 JT)'가 신성빈혈치료제 'JTZ-951'의 신약허가 신청서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JTZ-951은 적혈구 생성 촉진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의 내부 생성을 활성화하고 철 대사를 담당하는 분자의 발현을 제어함으로써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이다. 기존 주사제와 달리 경구제로 개발돼 치료의 새로운 옵션을 제공한다. JT는 일본에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투석을 받기 이전 단계의 신성빈혈 환자와 혈액 투석을 24주 동안 유지한 환자에게 JTZ-951을 투여한 결과 활성대조약인 네스프 프리필드시린지 투여군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6년 JT와 JTZ-951에 대한 국내 임상과 판매 라이선스 계 2019.12.02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보보호경영 시스템 국제표준 'ISO27001' 인증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정보보호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인 ‘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ISO27001 인증 수여식은 지난달 29일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크레도스 클럽에서 실시됐다. 수여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BSI Korea 총괄책임 송경수 대표, 주한영국대사관 다니엘 카루더스(Daniel Carruthers) 통상정책참사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경영 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이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통제, 법적 준거성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 14개 분야와 114개 세부 통제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과정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업의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인 정보를 각종 위협으로부터 지키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체계적인 정보보호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부서별 시스템 및 주요 데이터 파악, 정보보호 정책 및 지침 제정, 내부 보안 감사 등을 실시했다 2019.12.02
레몬헬스케어, NH농협손해보험과 '레몬케어 뚝딱청구' 서비스 맞손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가 NH농협손해보험과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LemonCare)' 기반의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레몬케어 뚝딱청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KT의 네트워크 블록체인 기술을 '레몬케어 뚝딱청구'에 접목함으로써 서비스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개인 의료 데이터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에 접목해 상용화한 케이스로 업계 내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지난해 KB손해보험과 NH농협생명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만 미래에셋생명과 삼성화재, NH농협손해보험과 잇따른 파트너십으로 '레몬케어 뚝딱청구' 서비스를 확대하며 기존의 번거롭고 복잡했던 '실손보험금 청구' 문화를 선도적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보험사 파트너십 확대에 탄력이 붙으며 이용자층 확대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몬케어 뚝딱청구'는 실손보험금을 모바일 앱상에서 간 2019.12.02
통일보건의료학회, '남북 보건의료 용어 통일을 위한 준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 개최
통일보건의료학회 는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사장 배순희)과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반도 건강 공동체 형성에 기본이 되는 소통의 중심, '의학용어' 통일을 주제로 정했다. 그동안 보건의료단체에서 각각 진행해오던 남북한 의학용어 정리에 대한 성과물을 상호 공유하고 공동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첫번째 학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전우택 교수(연세의대)를 좌장으로 기조강연에는 대한의사협회 김영훈 남북의학용어사전편찬위원장이 '남북보건의료용어 통일을 위한 준비'라는 제목으로 서두를 열면서 그동안 의협에서 진행해온 사전편찬사업의 단계별 추진 계획 및 전략을 발표했다. 1부는 김신곤 이사장을 좌장으로 '보건의료 분야별 남북 용어 통합을 위한 경험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각 보건의료 단체 대표 패널들이 참석해 해당 분야의 남북한 용어의 차이점 비교, 현재까지 연구된 내용, 용어 차이를 극복하기위한 미 2019.12.02
추운 겨울철, 소화불량 잦은 이유는?
겨울철 강추위가 계속되면 최씨처럼 소화불량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통계정보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기능성 소화불량' 진료인원은 12월~1월 77만4965명(월평균 7만7497명)인데 비해 2월~11월은 331만9506명(월평균 6만6390명)으로 추운 겨울철에는 그렇지 않은 계절에 비해 진료인원이 17%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화불량증은 위장 점막의 손상이나 위액 같은 소화효소 분비의 문제 등으로 생길 수도 있지만 위장 운동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도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위장 운동 기능 이상은 겨울철 낮은 기온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으며 신체 활동량이 너무 부족한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낮은 온도가 자율신경에 영향 미쳐 우리 몸이 과도한 추위에 노출된 경우, 일시적으로 위장 기능이 저하돼 소화불량, 식욕감퇴, 위장장애,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전문의들은 "낮은 온도가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 2019.12.01
서울아산병원, '의료 인공지능 개발 콘테스트 2019' 개최
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는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맥박수 등 생체 신호, 병리 조직 슬라이드 등 의료 데이터로 현재 질환 여부, 발병 가능성 등을 판단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의료 인공지능 개발 콘테스트 2019'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열리는 '의료 인공지능 개발 콘테스트'는 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헬스케어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HeLP, Healthcare AI Learning Platform)'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국내 의료 인공지능 분야 발전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는 '응급 상황 전신 CT 검사 결과 외상 부위 검출', '호흡수, 맥박수 등 생체신호로 신생아중환자실 응급상황 예측', '임파절 병리 조직 슬라이드를 이용한 유방암 전이 판별', '심장 CT 검사 결과 바탕 심장판막질환자 구별' 등 인공지능 개발과 관련해 총 네 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 신청 팀 중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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