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 제도의 방향- 왕진전문의원·전문의사 양산하는 일본식 제도는 바람직하지 않아
[메디게이트뉴스 정명관 칼럼니스트] 올해 말 시행 예정인 왕진 시범사업을 앞두고 전기자전거를 구입했다. 도보로 20분 거리가 5분 거리로 단축됐다. 가방을 자전거 바구니에 올려둘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사례1. 서울시의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진행하는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해 환자의 집을 방문했다. 함께 방문한 건보공단 간호사 혹은 약사가 환자가 이용한 의료기관과 복용 중인 모든 약물(처방약뿐만 아니라 약국에서 구입한 약물과 건강보조식품과 영양제까지)을 파악하는 동안 의사는 환자의 포괄적 노인평가를 시행하고 향후 환자의 약물 복용이 적정한지 검토하고 조정하게 된다. 오랫동안 진료실에서 봐 왔던 환자이지만 약물 복용력과 관련해 여러 가지 새로운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다. 복용하는 약물뿐만 아니라 환자의 거주 환경과 보호자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일도 포괄적 진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 의사들은 진료실에서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만을 진료하고 처방하는 일을 해 2019.11.21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 지역 상생 발전 포럼'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2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지역상생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진흥원과 부산 해운대백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정책 기획 및 운영에 대한 책임성 있는 주체로서 문제를 진단하고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포럼은 '바이오헬스 혁신 전략 방향'에 발맞춰 국내외 최신 동향 및 혁신사례, 미래전망과 인력양성 방안 등을 조망하고 중앙과 지방정부의 정보교류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 아젠다 도출,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포럼의 주요 연사와 내용은 이그노이노베이터스 김희준 대표의 '바이오헬스 미래 유망기술 START UP : ECOSYSTEM을 활용한 투자전략', 대웅제약 김희선 이사의 '바이오헬스 산업 C&D,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전략', QVIS 현수미 대표의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임상시험 인재 양성', 라파엘 2019.11.20
보건의료단체연합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폐기돼야"
보건의료단체연합은 20일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폐기돼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0일 상정돼 심사된다. 이 개정안은 병원들이 지주회사를 만들어 수익을 내고 이를 배당할 수 있게 하는 영리병원 법안"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민간기업이 의료기술지주회사와 자회사를 경유해 연구중심병원에 투자, 배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병원을 영리병원으로 만드는 것과 같은 결과를 초래한다. 게다가 연구중심병원을 인증제로 전환해 대폭 늘리므로 결국 전국의 병원을 영리병원으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병원과 임상의사·의학연구자가 영리기업의 이해관계를 공유하게 해 환자 치료라는 공익적 가치를 사적 이익 앞에 훼손할 이해상충(Conflict of Interests)을 일으킨다. 그 결과 공공연구가 축소되고 의학적 연구의 진실성이 왜곡되며 2019.11.20
가천대 길병원-빅케어,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위한 MOU 체결
가천대 길병원과 빅케어가 지난 19일 가천뇌과학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양사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 김우경 대외부원장, 신봉자 건강증진센터 팀장, 이지원 국민검진센터 팀장을 비롯해 빅케어 남경필 대표, 은현빈 대표, 유창완 본부장, 전태환 팀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빅케어가 요청하는 기업 관계자들의 건강검진 시행 시 최고 수준의 원스톱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빅케어는 건강검진 대상자가 가천대 길병원이 제공하는 건강검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된다. 김양우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우수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있는 전국 최고의 의료기관"이라며 "빅케어와 손을 잡고 협력을 하면 높은 수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대표는 "60년 역사 동안 성장을 이어온 가천대 길병원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 2019.11.20
부산시광역시의사회, 오는 26일 '전문가평가제 광역평가위원단' 회의 개최
부산광역시의사회는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로부터 제보 받은 부산 관내 소재 A병원 교수의 전공의에 대한 폭언, 폭행, 금품갈취 등의 사안과 관련 부산광역시의사회 '전문가평가제 광역평가위원단' 회의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의를 통해 동 사건의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함과 동시에 피제보자인 해당 교수와 사실관계 확인 절차 등을 거쳐 그에 따른 향후 진행방향 등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전문가평가제'는 의료인의 의료윤리 위배와 범죄 사안에 대해 의료인 단체의 자율규제 기능 강화 및 자율징계권 부여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권과 의사의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자율권 보장을 목적으로 2019년 2월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11.20
울산시의사회, 이웃돕기 자선음악회 개최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19일 오후 8시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위기가정 의료비 1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선음악회에는 울산시의사회 회원과 가족 등 500 여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 시작전 변태섭 회장은 "회원들과 회원가족들이 1년간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으로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고 더불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함으로써 뜻 있는 자리가 됐다"며 "새 해에는 보다 희망적인 한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울산시의사회의 각별한 봉사정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가족과 함께 이 좋은 가을 저녁에 평소 느끼지 못한 여유와 평화로움을 맛보는 뜻 깊은 음악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린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곽상훈, 바이올린 박수진, 비올라 이현주, 첼로 어철민, 콘트라베이스 정태현, 플롯 김일지, 2019.11.20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6일 수면산업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윤종필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수면(水面) 위로 떠오른 수면산업(睡眠産業)! 그 향방은?'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순천향대학교 보건행정경영학과 김선정 교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우리나라 국민의 수면 실태' ▲남서울대학교 노인복지학과 유태규 교수의 '제외국의 수면산업 현황과 전망' ▲진흥원 라이프케어산업단 이행신 단장이 '수면산업 실태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최윤희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건강보험정책연구원 DW 통계부 주원석 부장, 서울 아산병원 신경과 구용서 교수,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이은환 연구위원, LG유플러스 한우기 책임,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수면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이어간다. 진흥원 이행신 라이프케어산업단장은 "이번 정책 토론회 2019.11.20
"심평원, 심사를 이유로 민감한 개인정보 요구 우려…의료기관에 행정적 부담 늘고 통제 기반 확대만"
[메디게이트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추진 중인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심사 관련 자료제출 고시(안)’ 개정은 재고(再考)돼야 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심평원은 요양급여비용 심사 지급 업무 처리 기준에 따라 요양기관이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심사자료를 제출하고자 하는 경우 심사자료 제출 전용 시스템을 통해 심사평가 표준서식·별도서식을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했다.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심사의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명분으로 포장된 개정안에는 개인 의료 정보 수집을 통해 향후 의료 기관을 통제할 정책을 수립할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본다. 이를 통해 의료 이용 합리화와 효율성의 근거로 제시하며 국민의 의료 이용을 제한할 수단으로 변질할 우려가 있다. 국민 건강 정보를 이용한 국가 권력의 행포에 다름없다는 사실에 의료계의 걱정이 있다. 개정안 이후 심평원이 의료계에 무리하게 청구명세서를 상세하게 제출하도록 강제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표준서식이라는 명목으로 상세한 진 2019.11.20
의협 "실손보험 청구대행 개악안, 전 의료계가 지켜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19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관련 보험업법 개악안에 대해 전 의료계가 공분하고 있다"며 의료계 각 영역 39개 단체들의 잇따른 반대 성명 발표에도 법안개정이 강행된다면 의료계의 전면적인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협은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과 전재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실손보험 청구 전자‧간소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 저지를 위해 지난 2일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어 '총력전'을 선언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후 5일에는 의협이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7일에는 부산시광역시의사회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각각 보험업법 개악안의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고 goT다. 의협은 "이 보험업법 개악안은 보험회사에 실손보험의 보험금 청구 전산시스템 구축‧운영을 요구하고 의료기관에는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가 요청할 때 진료비 증명서류를 전자문서 형태로 전송할 수 있도록 2019.11.19
애니메디솔루션, 국산 '내시경 트레이닝 시스템' 첫 선
애니메디솔루션(이하 애니메디)은 지난 1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2019(Kor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Days 2019)에서 '상부 위장관 내시경 트레이닝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내시경은 위암 조기 발견을 위해 필수적인 시술이다. 국내 암발생률 1위인 위암은 조기 발견 시 90%이상 완치가 가능하지만 조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80%이상이므로 정기적인 내시경검사가 필수적이다. 사회적 수요가 높고 국민 건강과 직결된 내시경 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공의 때부터 체계적 교육과 충분한 훈련이 필요하다. 특히 2017년부터 내과 전공의 수련기간이 4년에서 3년으로 단축돼 내시경과 같은 세부분과 수련에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도구가 필요하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진혁 교수는 내시경 교육에 대한 고민과 개선 의지를 바탕으로 내시경 교육모델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는 6년 이상 아산병원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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