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성황리 폐막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달 31일~1일 개최한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가 보건산업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조성,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간다'란 주제로 기술사업화 여러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우수 제품을 전시하고 산⋅학⋅연⋅병의 상호 교류, 창업기업-중견기업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한 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개막식에서는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참석해 보건산업진흥 유공자로 선정된 의료인 및 기업인 4인과 창업기업 6개사,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 4개사 등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31일 첫날 오후에는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2019 KHIDI BIO INVESTMENT FORUM(이하 바이오 인베스트먼트 포럼)'이 열렸다.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KBIC)의 정기 IR 행 2019.11.05
알보젠코리아, 종근당과 '큐시미아' 공동판매 및 유통 계약 체결
알보젠코리아가 종근당과 비만 치료제 '큐시미아(성분명: 펜터민/토피라메이트)'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에서의 영업력 강화에 나선다. 알보젠코리아는 지난달 29일 종근당과 큐시미아 공동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종근당이 큐시미아의 유통을 맡고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 전 부문에서의 판매는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알보젠코리아와 종근당은 지난 6월 알보젠코리아의 경구피임약 '머시론'의 국내 유통 계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을 해오고 있다. 큐시미아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고혈압, 제2형 당뇨병 또는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적어도 하나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27㎏/㎡ 이상)에서 저칼로리 식이요법과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신체 활동 증가의 보조요법으로 올해 7월 한국에서 허가를 받아 내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알보젠코리아는 지난 2017년 미국 비버스(Vivus)사로부터 큐시미아의 국내 판권을 2019.11.05
우정바이오-뉴로비스, 뇌•중추신경계 치료제 개발 MOU 체결
우정바이오는 4일 뉴로비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뇌, 중추신경계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에서 뉴로비스는 ▲신약후보물질의 유효성평가 및 약리학적 분석을 수행하고 우정바이오는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행동분석 및 안전성 평가 등을 수행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단국대 의학대학 약리학교실의 김형건 교수가 창업하고 홍성현 박사가 대표를 맡은 뉴로비스는 뇌과학 연구 플랫폼 전문기관으로 뇌의 인지능력 손상 및 중추신경질환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뉴로비스 홍성현 대표이사는 "뇌질환 연구 분야는 아직까지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분야로 많은 연구가 진행돼야 할 필요가 있다"며 "우정바이오의 비임상실험 기술력과 결합해 뇌인지, 중추신경장애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는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실험동물센터는 첨단 디지털사육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고령화에 따른 뇌인지 기능저하 동물들의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며 "뇌 및 2019.11.05
동화약품, '동화 학술상' 학술대상 남기택 교수 선정
동화약품과 오가노이드학회는 '제1회 동화 학술상' 학술대상 수상자에 연세대 의과대학 생명과학부 남기택 교수, 젊은과학자상 수상자에 연세대 생명공학과 진윤희 연구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 2회 오가노이드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개최됐다. 동화 학술상 '학술대상'은 최근 5년 동안 학회 활동과 연구업적을 통해 우리나라의 오가노이드 연구역량을 높이고 과학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첫 수상자인 남기택 교수는 위암 발생에 기원세포를 발견하고 소화관에 관여하는 줄기세포와 암 발생과의 상호관련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신장의 발달과 분화과정에서 기원세포와 관련한 유전자를 발굴하고 이를 오가노이드 모델을 통해 규명하는 등 다수의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인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미국병리학저널(AM J Pathol), 에이씨에스나노(AC 2019.11.05
유비케어, 3분기 영업이익 39억 원…전년동기比 18.4% 증가
유비케어가 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유비케어의 2019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72억2613만원, 영업이익 39억8083만원, 당기순이익 26억4096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5% 올랐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4%, 15.0%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EMR(전자의무기록)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더불어 병의원 및 약국 EMR 부가사업과 유통사업인 리커링 사업모델의 성장이 이번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유비케어는 향후 ▲EMR 상품의 패키지화 및 개원세미나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병의원 보급률 확대 ▲약국 대상 신제품의 마케팅 본격화 ▲의료 데이터 융복합 제품 출시 및 데이터 분석 고도화를 통한 신사업 발굴 등 지속적인 실적 상승을 위한 각 사업부문별 핵심 전략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회사는 의료 헬스케어 업계의 공급자와 소비자 간 통합 데이터 및 알고리즘을 확보 2019.11.04
만능 4세대 유전자 가위 프라임 에디터의 혁신
[메디게이트뉴스] 사람들의 게놈에서 밝혀진 7만 5000변이들이 유전자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중 89%정도를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유전자 가위가 개발됐다는 논문이 10월 21일자 네이처(Nature)에 발표됐다. 우리가 알고 있던 유전자 가위들을 DNA 코드를 제거하는 지우개에 비유한다면, 새로 개발된 가위는DNA 코드를 지우고 그곳에 다른 코드를 쓸 수 있는 워드프로세서와 같다. 새로 개발된 기술은 유전자치료 뿐 아니라, 치료 모델 제작 및 동식물개량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전자 가위는 2008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2012년 사용하기 쉬운 CRISPR-Cas9이 개발됐다. 그때부터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사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한 회사들의 설립과 함께 유전질환 치료를 위한 방법들이 개발돼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며 일반 대중들에게 3세대 유전자 가위로 알려지게 되었다. 3세대 유전자 가위는 이전의 유전 2019.11.04
의협의 자성이 필요하다…지난 1년 6개월간 의협에는 처참한 결과만
[메디게이트뉴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동네의원 의사가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재택 의료 서비스, 일명 왕진 시범사업을 위한 ‘재택 의료 활성화 추진계획’ 최종안을 보고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는 건정심 발표 당일 상임이사회 결의를 통해 재택 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거부하기로 하고, 성명을 통해 의료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만큼 재택 의료 활성화 추진계획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의협은 협의 과정에서 건정심 소위원회 특정 위원에 의해 재택 의료 활성화 방안이 왜곡, 변질했다며 이로 인해 국민이 재택 의료서비스 혜택을 누리기가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정신을 차리기 힘들 만큼 여러 방면에서 의료계를 옥죄는 정책과 규제가 쏟아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의협의 적절한 대비는 턱없이 부족하다. 의협이 태생부터 다양한 조직에 소속된 회원을 근간으로 구성된 한계점이 최근 들어 더욱 심화하는 양상이다. 2019.11.02
이지케어텍, 충북대학교병원과 136억 원 규모 계약 체결
이지케어텍은 충북대학교병원과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BESTCare2.0’의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136억 원 규모이며 11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2020년 9월까지 구축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충북대병원은 충청북도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 30여개 진료과와 권역외상센터, 충북지역 암 센터 및 다양한 진료 센터가 있는 복합 의료시설이다. 충북대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은 EMR을 기존 처방전달시스템 환경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다양한 진료센터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의료기술 트렌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이에 맞는 새로운 의료정보 시스템 도입을 필요로 하게 됐다. 이지케어텍이 이번에 충북대병원에 공급하는 BESTCare2.0은 글로벌 의료정보시스템 인증기관인 북미의료정보경영학회(HIMSS)의 인증 등급 중 최고 등급인 HIMSS Stage7을 미국 지역 외 최초로 받은 의료정보시스템이다. 위원량 대표이사는 "BESTCa 2019.11.01
쓰리디메디비젼, 'KNS 2019' 강연 영상 3D 다시 보기 서비스 개시
쓰리디메디비젼은 지난달 24일~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59차 추계국제학술대회(The 59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Neurosurgical Society)에 종양, 혈관 등 4개의 룸에서 강연 영상 3D 지원을 성공리에 마쳤고 이 영상들은 SURGFLIX에서 'KNS 2019'라는 이름으로 다시 보기 서비스가 개시됐다고 1일 밝혔다. 제59차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청중들은 연자들의 수술 영상을 3D로 시청함으로써 직접 수술을 집도하는 듯한 입체적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청중들은 "전례에 없던 3D영상으로 인해 더욱 흥미로웠고, 강연의 이해가 쉬웠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3D 영상이 필요할 것 같다. 매우 만족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쓰리디메디비젼 관계자는 "3D 수술 영상의 관심도가 훨씬 증가하고 있으며 지원 이후로 문의 전화도 끊임없다"며 “이에 발맞춰 다양한 진료과에서도 전문적인 3D 수술 영상 콘텐츠를 의사들과 함께 제작해 2019.11.01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통합중환자실 개소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일부터 통합중환자실(Comprehensive Intensive Care Unit)을 운영한다. 새롭게 문을 연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통합중환자실은 1인실 8개를 비롯해 총 23병상으로 운영되며 감염병 대비를 위해 음압격리병실 2개를 갖췄다. 또한 진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통합중환자실을 2개의 메인스테이션으로 구분했고 곳곳에 간호사 서브스테이션을 배치했다. 덕분에 의료진이 환자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상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다. 중환자실운영위원회장 이창률 교수는 "통합중환자실은 의료진 간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했고 각종 감염질환 관리가 철저하게 할 수 있는 설비들이 구축돼 있다"며 "진료 효율성이 극대화된 통합중환자실에서 중증 환자분들이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통합중환자실을 확충함으로써 보다 견고한 중증환자 치료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특히 1인 중환자실 도입을 통해 효과적인 감염 관리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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