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한국바이오협회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10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강당에서 지역 바이오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맞춤형 바이오세미나는 충북, 경북, 전남 등 광역 지자체와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갖는 행사다. 한국바이오협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국 22개 바이오클러스터(BT특화센터)와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바이오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는 경남 서부권의 바이오산업 균형 발전을 위해 수도권의 바이오비즈니스 이슈와 글로벌 사업화 정보를 지역 바이오와 교류 및 연계하는 첫 번째 행사다. 이날 한국 거래소 정하원 과장은 'IPO를 통한 바이오기업 상장 전략' 및 '바이오벤처 성공사례 공유'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알테오젠의 이승주 부사장은 실제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강연에서 공유했으며 한국바이오협회 반재복 이사가 '벤처투자사의 바이오기업 투자 및 한국바이오협회 스타트업․펀드 지원방안'이라는 2019.01.10
프로스테믹스, '엑소스템' 기술 중심 사업 구조 강화
프로스테믹스가 엑소스템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엑소스템 기술을 중심으로 신약 부문과 모발∙피부 부문으로 나눠 연구소를 개편해 연구 역량을 집중한다. 연구소의 신약 부문은 장건강 개선과 항암제 개발을 담당하며 건강기능식품원료 개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임상 진입을 준비하게 된다. 모발∙피부 부문은 탈모 치료제 개발을 우선하게 된다. 영업본부는 사업 집중을 위해 B2B와 B2C로 기능별 조직 구조를 분리했다. B2B 부문은 병∙의원 및 에스테틱 중심으로 해외 및 국내 영업을 전개하며 연내 의료기기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큰 반응이 있었던 멕시코에서 영역을 넓혀 중남미 전역과 미국, 캐나다 등 수출 국가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B2C 부문은 전체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영업과 마케팅을 재정비하며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 또 연내 오프라인 접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엑소스템은 프로스테믹스가 십여년간 개 2019.01.10
휴온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사진: 2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박미심 충주지청장(왼쪽)으로부터 휴온스 송병훈 이사가 일자리 창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휴온스가 2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에서 열린 '2019년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시무식'에서 '2018 일자리창출 유공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단체 유공 표창(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휴온스는 제천공장을 중심으로 최근 2년간 59.9%의 높은 고용증가율을 달성한 점을 인정 받아 ‘일자리창출 유공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휴온스 제천공장은 사내 하청업체 근로자 직접 고용전환,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교대제 개편에 의한 근로시간 단축 등 근무환경개선 및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경력단절여성 및 학력무관 구직자의 채용을 확대함으로써 능력중심의 열린 고용을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일자리 질 개선 및 일∙생활균형을 위해 유연근무제, 임산부 보호제도, 직장 어린이집, 근로자와 근 2019.01.10
휴온스네이처-금산군청,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휴온스네이처가 4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군과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군은 '휴온스네이처의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로의 이전 및 신규 설비 구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합의했으며 휴온스네이처는 항후 금산수삼센터 등과 같은 금산군 재래시장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금산인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휴온스네이처가 이전하는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는 금산읍 신대리에 부지 3만6471m2, 건물 연면적 1만 2,054.08m2로 조성된 대규모 유통센터다. 휴온스네이처는 현재 분산돼 있는 제 1∙2공장을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로 통합함으로써 생산 효율성을 대폭 증대할 계획이며 HACCP과 GMP에 적합한 우수한 설비 및 저온창고 등을 확보해 품질안정성 또한 증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동결건조설비, 정제, 캅셀제, 액상 젤리스틱 등의 신규 제형 생산라인을 구축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형의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을 2019.01.09
급여+비급여 '혼합진료 금지 제도' 왜 나왔나 봤더니…비급여 관리해 총액계약제 신호탄
[메디게이트뉴스 김재연 칼럼니스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문재인 케어)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의료비 절감 차원에서 혼합진료 금지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혼합진료 금지는 급여 진료와 비급여 진료를 동시에 하지 못하는 것이다. 앞서 2017년 10월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은 일본에서 적용 중인 혼합진료금지 방안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시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혼합진료 금지는 어느 정도 수준까지 비급여를 없애고 난 뒤 시행해야 하고 비급여의 급여화가 된 뒤에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비급여의 관리를 위해 나온 혼합진료 금지 제도는 결국 총액계약제로 연결될 것으로 우려한다. 혼합금지, 급여와 비급여 진료 병행 금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용역을 맡은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는 '비급여 진료비 발생기전별 관리체계 구축 방안 연구'에서 비급여 발생기전을 막기 위해 혼합진료 금지 및 비급여 진료의 환자 사전동의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 2019.01.08
휴온스, 자회사 성신비에스티 사명 '휴온스네이처'로 변경
휴온스가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 8월 인수한 홍삼 및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성신비에스티㈜'의 사명을 '㈜휴온스네이처(대표 천청운)'로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휴온스네이처는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휴온스 그룹과의 사업 연결성을 강화하고 휴온스 그룹의 정체성 및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에 대한 비전을 함께할 방침이다. 휴온스네이처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인수 직후부터 투자 유치 및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경영 안정화를 도모했다. 기존 홍삼 및 천연물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개발 노하우와 독보적인 홍삼 분야 가공 및 제조 기술, 우수한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형과 맛의 신제품을 개발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대·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기존 거래 업체들과 신규 품목 공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모기업인 휴온스의 해외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동남아시아, 중국 등 홍삼 기 2019.01.07
영진약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획득
영진약품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 37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에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부패위험에 대해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정책, 절차 및 통제시스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표준이다. 영진약품은 지난 2016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 이후 준법경영을 회사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지난해 이사회에서 부패방지 준수책임자 선임과 부패방지방침을 승인을 비롯해 전 부문 대상으로 부패위험을 진단하고 평가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 구축을 위한 TF조직 가동, 10명의 내부심사원 육성 및 부패방지 목표 수립 등 6개월 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강도 높은 내부심사를 실시하는 등 'ISO 37001' 인증을 위해 준비해 왔다. 이와 더불어 영진약품은 정기적인 CP교육과 CP편람 발행을 통해 윤리경영 사례를 공유하며 준법 및 2019.01.07
GC녹십자, 영업∙마케팅 지식 공유의 장 'POA' 개최
GC녹십자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 임직원 5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GC녹십자는 3~4일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 호텔과 용인시 본사에서 국내 영업과 마케팅 부문 워크숍인 'Plan Of Action(POA)'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POA는 GC녹십자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행사다. 국내 영업과 마케팅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팀 별 핵심 전략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점이다. 특히 회사 측은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영업사원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워크숍 형식을 탈피해 영업사원이 전략의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통해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이원재 브랜드매니저는 "이렇게 전국의 영업사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협업이 업무 효율성 극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POA 행사를 2019.01.07
故 임세원 교수 가족이 드리는 서신, "우리 함께 살아보자는 뜻 잊지 않을게요’"
故 임세원 교수 가족이 드리는 서신 전문 삼가 인사를 드립니다. 평소 임세원 의사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어느 유가족 대표의 조문을 받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아~ 우리도 유가족이 되었구나. 우리는 이렇게 어느 순간 무언가가 될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인의 죽음은 마음의 상처를 다루는 정신건강 의료진과 여러 의료진들의 안전 확보의 이유가 될 것입니다. 나아가 위험이 있는 곳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살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평소 고인은 마음의 고통이 있는 모든 분들이 사회적 편견이나 차별 없이, 누구나 쉽게, 정신적 치료와 사회적 지원을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고인의 이러한 뜻을 기리고자 많은 분들이 새해를 맞는 기쁨의 순간 바쁜 시간을 쪼개어 비통한 빈소를 직접 찾아주시거나 멀리서나마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고인이 평소 하시던 말처럼 저희 유족에게 ‘힘들어도 오늘을 견디어 보자고, 우리 함께 살아보자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어느 2019.01.06
"故 임세원 교수의 비극적인 사건, 이대로 쉽게 잊혀져서는 안 됩니다"
'故 임세원 교수님의 명복을 빕니다.' 필자는 고인과 일면식도 없지만 고인의 어처구니없는 죽음 앞에 마음을 다해 담담하게 명복을 빌고 있다. 대다수의 의사들 모두 그럴 것이다. 진료실 내 무자비한 폭력 앞에 허무하게 죽어서는 안 될 분이 그렇게 돌아가셨다. 어쩌면 그는 비극적인 죽음을 피할 수도 있었다.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예약도 없이 찾아온 환자를 안볼 수도 있었다. 환자가 칼로 위협하자 바로 옆 대피실로 피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간호사 등 직원들이 걱정돼 밖으로 나가" 빨리 피하라"고 소리치면서 환자를 제지하다 무자비한 폭력 앞에 그렇게 돌아가셨다. 이번 사건도 이전의 어느 사건처럼 곧 우리들의 머리에서 지워질 것이 뻔하기에 더욱 비통하고 안타깝다. 의료인은 물론이고 일반인 누구나 이런 어이없는 사고 앞에 정면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우리 사회의 후진적인 현실을 개탄하고 있다. 자신을 치료해주는 의료인을 증오심과 적개심으로 타도의 대상으로 삼는 사회에 무슨 201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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