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OECD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과 면담 가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6일 오후 4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과 포용성장(Inclusive Growth) 정책 등을 주제로 한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은 OECD의 한국 포용성장(Inclusive Growth) 정책 리뷰(검토) 계획을 밝히고, 복지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박능후 장관은 "OECD의 한국 포용성장 리뷰 계획은 시의적절하고 국제적으로도 꼭 필요한 프로젝트(계획)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적극적인 참여 입장을 표명했다. 박 장관은 "한국정부가 국정 어젠다(의제)로 삼고 있는 포용국가(Inclusive State)는 경제 뿐 아니라 노동, 보건복지, 교육 등의 요소를 포괄하는 등 OECD의 포용성장론과 일맥상통하는 공통적 요소를 많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은 "포용국가론은 국가 전체 프레임을 새롭게 재편하고, 국가 발전방향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 2018.11.27
을지대병원, 16대 원장에 김하용 정형외과 교수 취임
제16대 을지대병원장에 정형외과 김하용(56) 교수가 취임한다. 신임 김하용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1997년 을지의과대학 개교와 동시에 연을 맺은 후 23년간 재직하면서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진료부장, 진료 제1부원장 등을 지냈다. 김 원장은 소아 정형분야의 명의로, 뇌성마비와 사지변형 등으로 인한 보행 장애 치료에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02~2003년에는 뇌성마비의 보행 분석과 이에 따른 치료로 유명한 미국 포틀랜드의 슈라이너 아동병원(Shriners Hospital for Children in Portland)에서 근무(Medical staff) 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소아정형외과, 북미소아정형외과학회(POSNA), 미국 뇌성마비 및 발달의학회(AACPDM)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을지대학교병원 인체동작분석연구소장도 맡고 있다. 또 지난해 SCI(E) 저널에 뇌성마비 및 소아 정형 관련 논문 총 2018.11.27
양산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10년사' 발간
양산부산대병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최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10년사'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 역사를 정리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10년사'는 크게 2부로 나눠 정리돼 있다. '1부 열정 10년을 보다'에는 개원 당시부터 현재까지 병원의 모습을 담은 화보와 연혁으로 구성돼 있다. '2부 10년을 인터뷰(人터view)하다'에서는 개원에 도움을 준 인물을 중심으로 '人'파트, 개원 이후 진료과 개소등 병원의 터전을 다지는 구성을 '터'파트에 보여주고 있으며, 성과중심을 'View' 파트로 나눠 구성돼있다. 또 책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병원 초기의 구상도를 스케치한 히든트랙이 숨겨져 있으며, 향후 'E-book'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노환중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병원에 묻고 싶은 이야기도, 듣고 싶은 이야기도 많을 것으로 안다"며 "이 책은 여러분들의 질문에 대한 나름대로의 답변이다. 또 지금까지 병원이 걸어온 길이자 앞으로 달려갈 1 2018.11.27
대웅제약, '국제미용성형학회 2018' 참가해 '나보타' 우수성 알려
대웅제약은 23일~24일 태국 방콕서 열린 'ICAD(International Congress of Aesthetic Dermatology, 국제미용성형학회) 2018'에 참가해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우수한 임상 결과와 다양한 시술법을 전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ICAD 2018은 매년 태국에서 개최되는 권위 있는 국제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이번 행사에는 약 60개국에서 1200여명의 미용, 성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부스 전시 및 단독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나보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태국 피부과 전문의인 마트 마이프라써트(Dr. Mart Maiprasert)가 좌장을 맡은 심포지엄에서는 필리핀 피부과 전문의 크리스티나 푸얏(Dr. Cristina Puyat)과 한국의 연세봄빛피부과 최윤진 원장이 연사로 나서 2000명 이상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유럽 및 캐나다에서의 대규모 미간주름 임 2018.11.27
"환자 진료시간도 모자란데 진료 기록에 쓸 시간은 어디에"
[메디게이트뉴스 이세라 칼럼니스트] (지난 기고에 이어 환자단체의 불만에 대해 다시 이야기 해 본다. ② 투명한 진료기록 의구심) 환자단체의 기사에 따르면 “의료사고는 보통 환자 측에서 의사 과실을 증명하기 위한 입증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진료기록을 제대로 확보하는 것조차 시간이 걸리고 이를 확보를 하더라도 기록이 충분하지 않거나 잘못 기록된 경우가 많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환자 입장에선 병원이 진료기록을 쉽게 추가하거나 뒤바꿀 수 있다고 해석했다. 진료기록 자체가 투명하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라며 진료기록의 문제를 이야기했다. 진료기록은 한번 기재하고 영원히 변경될 수 없는 아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기록 수정이 얼마든지 가능하고 또 추가도 가능하다. 그렇다고 잘못된 의료행위에 대한 진료기록을 바꾸거나 고쳐서 정당화하겠다는 뜻이 아니므로 오해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 의사라면 누구나 응급상황에 대한 진료가 우선이고 기록은 그 다음이다. 그러다 보니 기록은 나중에 추가로 하는 2018.11.27
GE헬스케어, AI 플랫폼 '에디슨' 기술력 갖춘 제품 전시
GE헬스케어는 제104회 북미영상의학회 North Hall 7334부스에서 인공지능(AI)기술의 개발과 적용을 가속화시키고 의료진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인 ‘에디슨’과 이를 통해 구현되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기기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디슨'은 GE헬스케어의 10억달러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포트폴리오의 한 부분이다. AI관련 파트너십과 제품들의 ‘디지털 스레스(Digital Thread)’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회사 측은 "임상관련 파트너들은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해 ‘에디슨’을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기술관련 파트너들은 GE헬스케어와의 협업을 통해 ‘에디슨’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 기기에 대한 데이터 프로세싱에서 최신 기술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환자관리 개발에 참여한 UCSF대학 외과 조교수이자 디지털 헬스 이노베이션 센터 데이터 과학 디렉터인 칼커트 박사는 "딥 데이터에는 방대한 해석이 가능할 수 있지만, 그 2018.11.27
삼진제약, 중국 제약기업과 클로피도그렐 원료 공급 MOU 체결
삼진제약은 중국의 제약기업 레푸 파마슈티컬즈(LEPU Pharmaceuticals)와 클로피도그렐 원료 공급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의 구상입자형 클로피도그렐 원료 공급과 이 원료를 중국 내 클로피도그렐 완제품에 사용하기 위한 상호협력, 본 계약 체결을 위한 협조 등에 합의했다. 레푸 파마슈티컬즈는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심혈관 질환에 특화된 의약품으로 심혈관 환자의 예방, 치료 및 재활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진제약 플래리스정은 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Clopidogrel Bisulfate) 제제로 2007년에 출시됐다. 미세한 구슬 모양의 구상입자(球狀粒子)형 클로피도그렐 황산수소염 원료 합성 기술은 난이도가 높아 세계적으로 보유한 회사가 적고, 국내에서는 삼진제약이 처음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직타법(Direct compression)으로 생산 가능한 플래리스 원료는 높은 순도와 안정성을 2018.11.26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동계 학술대회 개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내달 20일~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대회의실에서 2018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공협 이한결 학술이사는 "이번만큼 회원들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학술대회는 아마 없을 것이다. 그 덕분에 450여 공중보건의사 회원들이 단 시간 내에 사전등록을 마쳤다. 학술대회 첫 날 대공협의 주요 회무를 보고하고 안건을 논하는 대의원총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점을 생각하면 600명에 가까운 회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전무후무한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공보의 이후의 삶과 진로를 고민하는 시선에서 어떤 강의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지 많이 고민했다. 각 연차, 직역 별로 무엇이 필요할까 충분히 고민한 끝에 개원을 준비하는 입장과 다가올 미래 의료를 준비하는 입장, 일반의로서 지역사회에서 임상진료를 보고있는 입장, ‘공보의’의 입장에서 알아야 할 것을 추려냈다. 이번 학술대회가 회원 분들께 어떤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지 2018.11.26
GSK, '트렐리지 엘립타' 유럽서 COPD 적응증 확대 승인
GSK는 1일 1회 사용하는 트렐리지 엘립타에 대해 질병 악화에 대한 효과를 유럽 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인정해 이중 기관지 확장제 (LAMA/LABA) 병합 요법 또는 흡입용 코르티코 스테로이드(ICS)와 지속성 베타작용제(LABA)로 적절히 치료되지 않은 중등도·중증의 COPD 환자를 위한 최초의 흡입형 단일 삼제 요법제로 사용 허가를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기관지확장제는 COPD 치료의 기본으로 인식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환자들이 증상이나 질병의 악화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트렐리지 엘립타의 이번 적응증 확대는 최초의 1일 1회 흡입형 삼제 요법제로서 기존의 허가 범위보다 더 광범위한 환자군에게 잠재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허가사항 갱신은 중등도·중증의 COPD 환자에서 악화 감소, 폐기능 및 건강관련 삶의 질 개선을 비롯한 임상적으로 중요한 여러 항목을 평가한 결과, 트렐리지 엘립타가 ICS·LABA 제제인 렐바 엘립타 2018.11.26
글로벌 수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한 자리에 모인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8일~29일 신약개발지원센터 내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코디네이팅센터(이하 CoGIB)에서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성과 확산을 위한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 성과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은 줄기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분야 국내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보건복지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출연해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총 연구비 약 4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메디포스트와 신라젠, 제넥신, 코오롱생명과학 등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임상 진행 및 후속파이프라인을 개발했다. 특히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K'는 지난 19일 먼디파마에 6677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에 성공하는 등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CoGIB는 3년간의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 연구지원사업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성과발표∙전시회'를 진행하며, 28일에는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선도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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