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 1차 통합포럼 개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은 오는 8일 엘타워(서울 서초구)에서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 1차 통합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이하 범부처사업)에 참여하는 연구기관과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가 수행하고 있는 주요 업무들을 설명하고 적극 활용 및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를 중심으로 범부처사업 참여 연구기관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기기의 개발단계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 맞춤형 기술지원 플랫폼이다. 범부처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 지원을 위해 사업단과 식약처를 중심으로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식약처 지원사업의 참여기관이 함께 수행하고 있다. 특히 범부처사업 전체 과제에 대해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ness Level, TRL)를 기반으로 개발단계를 분석하고 2023.05.05
고령자 배뇨장애,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메디게이트뉴스] 대학병원 전공의 시절, 요양시설에서 유치 도뇨관(배뇨관) 관리를 위해 구급차를 타고 온 환자를 본 경험이 많았다. 척수 손상으로 인한 신경인성 방광 환자, 전립선 비대 등으로 방광 기능이 저하된 환자 등 다양한 환자를 치료했다. 주로 유치 도뇨관 관리와 방광 결석을 깨는 수술 등을 했다. 보호자에게는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예방이 중요한데, 이분들은 병원을 방문하려면 구급차를 부르고 보호자가 동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2022년 1월 부산시의회에서 ‘부산노인배뇨감염관리센터 공청회’에 참석했다. 요양시설 배뇨관리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시 관계자, 요양시설 관계자, 의학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경주 동국대병원 서영진 교수에 따르면 영덕, 울진의 장기요양기관 환자가 배뇨 관련 문제가 생겼는데, 대학병원에 없는 포항까지 내려와 경주 동국대나 대구의 대학병원을 방문한다고 했다. 전공의 때는 상상도 못 할 일이 생긴 것이다. 배뇨 관련 문제로 야간에 구급차를 2023.05.04
국민의힘이 '의사면허취소법'을 대통령 거부권에서 제외한다면 야당에 정치적 주도권을 내줄 수 있다
[메디게이트뉴스] 4일 국회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은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건의 대상에 의사면허취소법을 넣지 않기로 결정했다. 의료계가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왜 이렇게 됐을까? 그 원인과 해법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대한의사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법을 찾아본다. 국민의힘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건의 대상에 의사면허취소법을 넣지 않기로 결정한 원인은 의협과 비대위가 보건복지의료연대 뒤로 숨어 면허취소법을 투쟁의 쟁점으로 적극적으로 부각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국민의힘은 상대적 손해가 무엇인지 정치적 계산법에 따라 분리 전략을 취했고, 이는 각각의 대응방안에 대한 차별화를 초래했다. 의사면허취소법이 만약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서 제외된다면 향후 야당이 정치적으로 정국을 주도하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고, 이는 정부·여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여지도 충분하다. 의협은 헌법소원과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할 것이 분명하고 법률적으로 위헌적인 내용이 있는 법안의 가처분이 2023.05.04
경북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의 역사를 돌이켜 보며
경북의대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위해 2023년은 경북의대 전신인 대구의학강습소로부터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다. 경북의대는 한 세기 동안 훌륭한 의료인과 의학자를 배출한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 의학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금까지 배출된 9000여명의 졸업 동문은 환자 진료 및 의학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의대는 2023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경북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와 함께 지나온 10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릴레이 칼럼을 게재한다. ①권태환 경북의대 학장·경북의대 100주년 공동준비위원장 ②박재율 경북대 의과대학 동창회장·중앙이비인후과 원장 ③이재태 경북의대 100주년 자문위원단장·경북의대 핵의학교실 교수 ④김성중 경북의대 31대 동창회 수석부회장·대구 W병원 원장 ⑤김용진 경북의대 100년사 2023.04.30
대한민국에 부족한 건 소아과의사가 아니라 제대로된 언론이며 시민의식이다
[메디게이트뉴스] “39도 열 끓어도 8시간 기다려…“이런 나라서 애 키우겠나”” 대한민국의 모 신문사의 2023년 4월 27일자 기사 제목이다. 엄마가 열이 나는 아이를 안고 이 병원, 저 병원 전전한 끝에 8시간 만에서야 입원이 되는 이런 나라는 애 키우기 힘들다는 그런 내용이다. 역시나 결론은 의사수 증원도 반대하고 비대면진료도 막고있는 돈만 밝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득권층인 '의사들은 나쁜 놈들'이라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한다. 응급으로 입원을 요하는 중증 환아가 아님에도 집을 나서 불과 8시간만에 여러 병원의 소아과 전문의를 거쳐 입원이 가능한 나라는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한 나라다. 최소한 환자 입장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의료혜택을 받고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기사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응급실의 의료진이 산소포화도가 정상이라 입원이 힘들다고 했다고 한다. 쉽게 말해 열이 나기는 하지만 폐렴 등 응급으로 입원을 반드시 요하는 상태는 아니라는 말이다. 열성 경련 2023.04.28
경북의대 외과학교실의 살아있는 역사, 황일우(黃一愚) 교수님
경북의대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위해 2023년은 경북의대 전신인 대구의학강습소로부터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다. 경북의대는 한 세기 동안 훌륭한 의료인과 의학자를 배출한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 의학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금까지 배출된 9000여명의 졸업 동문은 환자 진료 및 의학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의대는 2023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경북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와 함께 지나온 10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릴레이 칼럼을 게재한다. ①권태환 경북의대 학장·경북의대 100주년 공동준비위원장 ②박재율 경북대 의과대학 동창회장·중앙이비인후과 원장 ③이재태 경북의대 100주년 자문위원단장·경북의대 핵의학교실 교수 ④김성중 경북의대 31대 동창회 수석부회장·대구 W병원 원장 ⑤김용진 경북의대 100년사 2023.04.23
이규택·박희명 교수, '두 개의 별'이 빛났던 경북의대 순환기내과
경북의대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위해 2023년은 경북의대 전신인 대구의학강습소로부터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다. 경북의대는 한 세기 동안 훌륭한 의료인과 의학자를 배출한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 의학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금까지 배출된 9000여명의 졸업 동문은 환자 진료 및 의학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의대는 2023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경북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와 함께 지나온 10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릴레이 칼럼을 게재한다. ①권태환 경북의대 학장·경북의대 100주년 공동준비위원장 ②박재율 경북대 의과대학 동창회장·중앙이비인후과 원장 ③이재태 경북의대 100주년 자문위원단장·경북의대 핵의학교실 교수 ④김성중 경북의대 31대 동창회 수석부회장·대구 W병원 원장 ⑤김용진 경북의대 100년사 2023.04.22
“'의사부족 답정너' 김윤 교수님, 하늘을 가린 당신의 손바닥을 치워드리겠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 지난 3일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2035년 의사 2만7000명 부족'이라는 내용의 연구에서 오류를 확인했고, 지난 12일 본지 기고문을 통해 오히려 공급 과잉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는 지난 14일 '의사 수는 정말 부족하지 않나'라는 중앙일보 기고문을 통해 '의사 1년 근무일수를 226일로 짧게 계산해 2만7000명이 부족하다는 잘못된 결과가 나왔다는 주장이 있지만, 261일로 해서 (다시) 간단한 산수를 해보면 약 2만3000명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2만7000명이든 2만3000명이든 결론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심지어 '간단한 산수만 해보면 검증할 수 있는 주장을 가지고 의사가 부족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짓'이라고까지 했다. 과연 하늘을 가리는 손바닥은 누구의 것일까. 공의모가 확인한 결과, 보사연 연구도 오류 2023.04.17
존경하는 교수님들과 함께 만들어온 경북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60여년의 역사
경북의대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위해 2023년은 경북의대 전신인 대구의학강습소로부터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다. 경북의대는 한 세기 동안 훌륭한 의료인과 의학자를 배출한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 의학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금까지 배출된 9000여명의 졸업 동문은 환자 진료 및 의학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의대는 2023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경북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와 함께 지나온 10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릴레이 칼럼을 게재한다. ①권태환 경북의대 학장·경북의대 100주년 공동준비위원장 ②박재율 경북대 의과대학 동창회장·중앙이비인후과 원장 ③이재태 경북의대 100주년 자문위원단장·경북의대 핵의학교실 교수 ④김성중 경북의대 31대 동창회 수석부회장·대구 W병원 원장 ⑤김용진 경북의대 100년사 2023.04.15
바디프랜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서 가정의 달 기념 '안마의자대전' 팝업 행사 진행
바디프랜드는 이달 말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가정의 달 기념 '안마의자대전' 특별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컬쳐파크(별관) 4층 문화홀에서 열리는 이번 안마의자대전에서는 바디프랜드가 새로 출시하는 메디컬 안마의자인 의료기기부터 팬텀 로보, 라클라우드 모션베드 등 헬스케어 제품을 한자리서 만나볼 수 있다. 두 다리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로봇형 안마의자 ‘팬텀 로보’, 이태리 현지에서 생산되는 100% 천연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 모션베드’, 첫 침상형 마사지 베드 ‘에이르’ 등이 체험 가능하다. 견인 의료기기 신제품도 고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결합할인과 사은품 증정, 전시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안마의자나 라클라우드 제품과 에이르를 함께 구매하면 에이르 정상가(198만원)에서 99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행사 중 진열제품은 정상가의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 금액의 10%를 현대백화점 상품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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