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나리니, 한국심장재단에 캠페인 후원금 전달
한국메나리니는 지난 24일 한국심장재단에 후원금 3백여 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메나리니가 작년 12월부터 네 달간 진행한 'Let's Heart 캠페인 시즌2'를 통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작년 5월 처음으로 취약계층에 고혈압 관리지원금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 두 번째엔 가정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시즌2는 의료진 3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Let’s Heart 캠페인(www.letsheart.co.kr)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진이 동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를 풀고 인증에 참여해 적립된 하트를 한국심장재단에 후원하는 방식으로 시즌1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한국메나리니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두 번째 기부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부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메나리니 알버트 김 대표는 “지난 캠페인에 이어 많은 의료진이 뜻을 함께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치료가 가능해도 경제 형편이 어려워 2016.05.25
의사를 가해자로 보는 불편한 시각
19일 국회를 통과한 의료분쟁 조정 자동개시법(신해철법)이 의사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의료분쟁 조정 자동개시법은 환자가 사망하거나 중증장애 등이 발생한 경우 환자 측이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분쟁조정신청을 하면 조정절차가 자동으로 개시되는 제도다. 현 의료분쟁 조정제도는 신청인(환자)의 조정 신청에 대해 피신청인(의료기관)이 동의해야 개시된다. 조정과 소송의 차이점이 바로 이것이다. 양측이 '동의'하면 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감정부는 의료사고 내지 의료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조정부는 감정서를 기초로 조정 결정을 내린다. 물론 양측 모두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조정은 성립하지 않고, 민사소송을 통해 분쟁을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2012년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문을 연 이후 2015년까지 조정개시율이 40% 대에 그치자 분쟁조정을 활성화하고, 중재제도의 실효성을 높이자는 명분으로 의료기관의 동의 여부와 무관하게 조정절차를 자동 개시하도록 법을 개정했다. 분쟁조 2016.05.24
유한재단,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 개최
유한재단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해 '제25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열었다.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유한재단 관계자들과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등 천 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고등부(시제:바람부는 날), 중등부(시제:우리동네), 초등부(시제:기차를 타고)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회 결과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10일 유한재단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고등부 대상 입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중·초등부 대상은 유한재단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이 밖에 각 부문 최우수상 및 입선자들에게도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국청소년글짓기대회는 유한양행 창업주 고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과 봉사하는 마음을 심어주며, 글짓기에 대한 관심과 사고능력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2016.05.23
원텍㈜ '제3회 대한민국 코넥스 대상' 수상
원텍(주)이 제3회 대한민국 코넥스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원텍㈜은 2014년 175억이던 매출액이 2015년 286억원으로 60% 이상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58억원에 달하는 등 수익성이 가파르게 향상되어 ‘기술력을 근간으로 한 기업성장’이라는 코넥스의 설립 취지에 잘 부합해 수상했다. 글로벌 회사 원텍㈜은 1998년 설립된 의료용 레이저, 초음파, 고주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현재까지 총 50여 종의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했다. 중국 식약청(CFDA)에서 11품목에 대한 허가완료 품목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6개 품목에 대하여 품목허가가 진행 중이며, 전체적으로 약 170개에 달하는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원텍(주)은 코넥스 상장기업으로 전 세계 70여 개국의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또한 에스테틱 분야뿐만이 아닌 레이저 원천기술을 활용한 Surgical System을 보유하고, 피부과 전용 화장품까지 공급하는 등 다양한 의료 수요에 2016.05.23
[해쉬태그] 신해철법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적응한 의사들 의료분쟁 조정을 자동개시할 수 있게 하는 '신해철법(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를 통과하자, 의사들은 SNS나 커뮤니티를 통해 전문과별 '자조적 상황'을 전망했다. 그냥 웃기엔 씁쓸한, 각 과별 예상을 정리해봤다. 지방 응급의학과 : 우리 보호자분, 환자 살리려면 서울로 가셔야죠? 신경과 : 뇌경색 환자도 그냥 신경외과에서 데려가시죠. 신경외과 : 야 치프! 응급실에서 멘탈 깨기 전까지 환자 절대 올리지 마! 재활의학과 : 환자 폐렴 걸렸는데, 내과에서 빨리 데려가시죠? 정형외과 : 폐렴은 역시 내과죠. 우리 Intertrochanter Fracture 환자도... 호흡기내과 : ... . . . 소아청소년과 : 근데 우리는 무슨 과로 전원 보내지? 외과 : 외과의 자존심은 역시 항문 질환임. 산부인과 : 우리 과 꽃은 부인과임. 영상의학과 : 인터벤션은 개뿔. 사람은 한 우물만 파야 함. 순환기내과 : 앞으로 응급 PCI 금지. 심근 2016.05.21
의협 자료집 통해 정부 주장 반박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일본 원격의료 현황을 정리한 자료집을 배포하고, "일본에서 주로 활용중인 원격의료는 ‘의료인 간(D-to-D, Doctor-to-Doctor) 원격의료’라고 강조했다. 의료정책연구소가 정리한 이번 자료집은 "일본이 원격의료를 전격 허용했다"고 밝힌 정부의 이전 주장을 반박하는 성격이 짙다. 의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이 원격의료를 전면 허용했다는 정부의 주장은 '확대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일본에서 시행 중인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는 민간에서 시작한 '포켓 닥터' 서비스가 유일하다. '포켓 닥터'를 런칭한 회사는 참여 기관을 확대할 계획이지만, 아직까진 일본 전체 의료기관의 1%만이 이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 의료정책연구소가 발표한 일본 원격의료 현황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본 원격의료 실시 현황 실시 현황 - 화상진단이 99.3%, 나머지는 페이스메이커, 홀터모니터 및 병리진단 등 - 실시 기관수: 화상진단은 지속적 증가 추세, 병리진단과 2016.05.18
루트로닉 라셈드, 런칭 1주년 이벤트
루트로닉은 라셈드(LASEMD) 런칭 1주년을 맞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셈드 런칭 1주년 기념 퀴즈 이벤트’는 라셈드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asemd)에서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진행된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20명에게는 라셈드 크림팩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오는 31일 라셈드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 예정이다. 라셈드 크림팩은 피부와 유사한 다중 라멜라(Multi-Lamellar) 구조의 성분을 활용한 보습 크림으로 인공 향료나 화학 성분을 제외한 최소 성분만을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후 1년 동안 라셈드를 사랑해 준 분들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벤트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라셈드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의 피부 유형에 맞는 제품을 제공 받는 병•의원용 앰플로, 현재 베이직 라인 3종(VC, TA, VA)과 익스클루시브 라인 3종(RS, SC, CK)까지 총 6개 제품 라인을 갖췄다. 2016.05.18
한약에 대한 맹신
한의학을 살리려는 정부의 노력이 가상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국민의 세금을 이렇게 써도 되나 싶은 의구심도 지우기 어렵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중국 시안에서 차관급 회의인 제15차 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를 열어 전통의약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에서는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이, 중국에서는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부주임 겸 중의약관리국 왕궈창 국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는 전통의학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1994년부터 거의 매년 열리고 있다. 그러나 회의 결과를 보면 '밥 먹고 사진 찍는 연례행사'가 아닌가 싶다. 보건복지부 보도자료를 보면 한‧중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전통의약 연구의 실질적 교류 협력을 위해 공동연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책 연구소인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지난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중국중의과학원과 별도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공동연구위원회를 통해 전통의약 기초연구분야의 공동연구, 2016.05.14
메디게이트-상표디자인협회, 전략적 제휴
국내 최대 의사전문포털 메디게이트는 한국상표·디자인협회(KOTA, 회장 최신원)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메디게이트는 현재(5월4일 기준) 9만 2224명의 의사 회원이 가입한 의사 전문 포털이다. 메디게이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의사는 물론 메디게이트의 해외 파트너사인 미국 M3 USA RESEARCH사를 통한 미국·일본·유럽 의사들의 참여로 상표인지도 조사사업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빈발하는 기업 간 상표·디자인권 분쟁사례 공유를 통해 지식재산 중심의 브랜드·디자인 전략이 기업 생존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인식할 방침이다. 2010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한국상표·디자인협회는 기업이 지식재산(IP)에 기반한 브랜드 디자인 경영을 전개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의 인식 제고에 힘쓰는 사단법인이다. 각종 공익적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SKC, 삼성전자, 엘지전자, 보령제약 등 28개의 기업, 25개의 변리법인 및 개인 회원이 가입돼 있다. 양사는 지난해 2016.05.09
자디앙, 만성 심부전 임상 시작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가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만성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2건의 임상 연구(Outcome Trial)를 진행키로 했다. 임상 연구는 1년 안에 시작할 계획이며, 제 2형 당뇨병이 있거나 혹은 없는 만성 심부전 환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디앙은 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로 심혈관계 안전성 확인을 위한 EMPA-REG OUTCOME 임상을 통해 심혈관계 관련 사망 위험을 감소시켰으며, 이는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표준 치료제(혈당 강하제 및 심혈관 질환 치료제)와 자디앙을 병용 시 나타난 결과다. EMPA-REG OUTCOME 임상을 통해 자디앙은 심혈관계 관련 사망을 38% 감소시켰을 뿐 아니라, 심부전에 따른 입원 위험은 35%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2건의 임상 연구가 기획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의 글로벌 의약품 사업부 담당 부사장인 한스 유르겐-뵐레 교수는 "자디앙이 심부전에 대해서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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