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순천농협 AI기반 시니어 돌봄 사업 결과 발표
디지털 치료제 개발 기업 하이는 지난 2020년 9월~11월 말까지 55세 이상 순천농협 조합원 187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돌봄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2022 순천농협 디지털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Care & Cure)'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시니어 돌봄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의 치매나 정서 문제를 예방 및 관리하는 종합 돌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자가진단 프로그램 '알츠가드(Alzguard)',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뇌건강지킴이 새미', 정서 돌봄 프로그램 '스마트 마실방'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알츠가드는 치매 조기선별을 위한 인지선별 프로그램으로 7가지 게임을 통해 인지능력을 검사한다. 카카오톡 기반의 '뇌건강지킴이 새미'는 6가지 인지 기능을 향상할 수 있는 15가지 게임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마실방은 고령자 간 실시간 채팅으로 상호 교류가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하이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참여자의 개인별 사용 데이터를 추 2022.02.11
네덜란드의 의료보험 제도: 다수의 민간보험자가 보험자, 필수의료는 보편적 보장하고 나머지는 자율
한국 의료보험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 ①우리는 바른 의료를 누리고 있는가 ②의료보험의 정의와 역사 ③지속 가능하지 않고 의료의 질을 떨어트리는 저부담 정책 ④저수가의 심각한 문제 ⑤요양기관 강제지정제의 문제점 ⑥관치의료 시스템의 문제점 ⑦독일의 의료보험 제도 ⑧일본의 의료보험 제도 ⑨호주의 의료보험 제도 ⑩프랑스의 의료보험 제도 ⑪네덜란드의 의료보험 제도 ⑤네덜란드의 의료보험 제도 - 공보험이 없고 하나의 ‘사회민간보험’ 체제로 운영되며, 다수의 민간보험사가 보험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전 국민은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하며(매년 보험자를 바꿀 수 있음) 보험사는 가입자를 선별 및 거부할 수 없다. - 정부는 보건의료제도가 시장경제 체제 내에서 원활하게 작동되도록 하며, 법률에 따라 표준급여 범위, 의료서비스 질을 관리 및 감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 재원조달: 가입자가 민간보험사에 내는 정액보험료(50%), 국세청이 소득에 따라 차등 부과 및 징수해 민간보험사에 배분하 2022.02.09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산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고열·호흡곤란 등 주의
[메디게이트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치명률은 0.21%로 델타 변이(0.7%)보다 낮아졌다고 하나, 독감 치명률(0.04~0.08%)보다 2배 이상 높다. 그동안은 상당 부분 정부 대책에 기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치료를 받아왔다면, 이제는 그야말로 ‘각자도생 방역’ ‘셀프 케어’라고 밖에 볼수 없는 최악의 대책이 발표됐다.. 달라지는 재택치료 관리체계에서 만 60살 이상과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은 ‘집중관리군’에 해당한다. 임산부와 청소년확진자는 일반관리군에 속한다. 일반관리군에 해당하는 재택치료 확진자는 이제 먹는 치료제도, 재택치료키트 공급 대상도 아니다. 하지만 달라지는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에서 집중관리군에 포함되지 않은 임신부는 그 누구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 임산부들이 알아둬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 자신의 건강 상태 변화를 보다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임산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경우 태아에게 가장 큰영향을 2022.02.09
코로나19 진단치료하는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정보' 포털 검색 업체서 검색 가능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정보' 오픈 API를 제공함으로써 민간 포털 검색 업체 등을 통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등을 검색해볼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정보는 매일 업데이트 되며 민간 포털 검색 업체는 물론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지속가능한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 개편 추진단장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 대한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주요 포털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더욱 쉽게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무성 빅데이터실장(직무대리)은 "코로나19의 빠른 확산 상황에서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정보개방 이전에도 '공적마스크 판매',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 등의 정보를 오픈 API를 통해 제공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원평가실은 2022.02.09
동구바이오제약, 자회사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 자본시장 본격 진출
동구바이오제약은 자회사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가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로 공식 등록돼 기업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로서 본격적인 모험자본 투자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로프티록의 투자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는 다양한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활동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앞서 동구바이오제약이 투자한 뷰노, 지놈앤컴퍼니, 제이시스메디컬 등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완료했으며, 올해 디앤디파마텍, 바이오노트, 노바셀테크놀로지 등도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등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상당한 규모의 투자 수익이 예상되는 일련의 성공적 투자의 비결은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에서 투자대상을 발굴하고 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선별했다고 사측은 밝혔다. 로프티록은 이 같은 동구바이오의 투자 DNA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자본금 120억원 규모의 100% 자회사로 만들어진 2022.02.08
"창업한 이유...복잡한 의학 문제를 해결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
메디게이트뉴스-의대생신문-메디컬 매버릭스 겨울방학 온라인교육 메디게이트뉴스는 의대생 인턴기자 프로그램, 의대생 교육, 의대생 독서토론 등의 의대생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학을 맞이해 의대생신문, 비임상 진로 의대생 네트워크 메디컬 매버릭스와 함께 의식 있는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별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강의 주제와 만나보고 싶은 연자는 전부 의대생신문, 메디컬 매버릭스 소속 의대생들이 제안했습니다. 연자 섭외와 진행은 메디게이트뉴스가 후원합니다. ①의학계에 들어온 메타버스, 어디까지 상상 가능할까-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전 분당서울대병원장 ②코로나 이후 헬스케어 트렌드 예측과 의대생이 준비해야 할 일-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서울와이즈재활요양병원장 ③미국 의사되기, 또 미국에서 스타트업 창업하기- 박중흠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병원BIDMC 입원전담전문의·아보MD 대표 ④코로나 이후 정신건강의학과 급부상, 정신건강 이야기- 2022.02.08
"소아과 살리기? 전공의 지원자 하나도 없고 교수들이 전부 사직해야 가능할까"
메디게이트뉴스-의대생신문-메디컬 매버릭스 겨울방학 온라인교육 메디게이트뉴스는 의대생 인턴기자 프로그램, 의대생 교육, 의대생 독서토론 등의 의대생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학을 맞이해 의대생신문, 비임상 진로 의대생 네트워크 메디컬 매버릭스와 함께 의식 있는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별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강의 주제와 만나보고 싶은 연자는 전부 의대생신문, 메디컬 매버릭스 소속 의대생들이 제안했습니다. 연자 섭외와 진행은 메디게이트뉴스가 후원합니다. ①의학계에 들어온 메타버스, 어디까지 상상 가능할까-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전 분당서울대병원장 ②코로나 이후 헬스케어 트렌드 예측과 의대생이 준비해야 할 일-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서울와이즈재활요양병원장 ③미국 의사되기, 또 미국에서 스타트업 창업하기- 박중흠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병원BIDMC 입원전담전문의·아보MD 대표 ④코로나 이후 정신건강의학과 급부상, 정신건강 이야기- 2022.02.08
"디지털 헬스케어, 환자 치료 결과 개선하거나 비용 줄이는지 입증해야"
메디게이트뉴스-의대생신문-메디컬 매버릭스 겨울방학 온라인교육 메디게이트뉴스는 의대생 인턴기자 프로그램, 의대생 교육, 의대생 독서토론 등의 의대생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학을 맞이해 의대생신문, 비임상 진로 의대생 네트워크 메디컬 매버릭스와 함께 의식 있는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별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강의 주제와 만나보고 싶은 연자는 전부 의대생신문, 메디컬 매버릭스 소속 의대생들이 제안했습니다. 연자 섭외와 진행은 메디게이트뉴스가 후원합니다. ①의학계에 들어온 메타버스, 어디까지 상상 가능할까-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전 분당서울대병원장 ②코로나 이후 헬스케어 트렌드 예측과 의대생이 준비해야 할 일-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서울와이즈재활요양병원장 ③미국 의사되기, 또 미국에서 스타트업 창업하기- 박중흠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병원BIDMC 입원전담전문의·아보MD 대표 ④코로나 이후 정신건강의학과 급부상, 정신건강 이야기- 2022.02.08
유력 정치인 배우자의 '불법' 대리처방 의혹, 왜 반성하고 사과한다는 말을 못하나
#189화. 대리처방은 분명한 의료법 위반 병원에서 진료하다 보면 환자로부터 곤란한 요청을 많이 받는다. 그 중에 가장 빈번한 부탁은 ‘대리 처방’이다. 환자의 부모나 자녀, 형제의 요청은 약과고 그냥 아는 사람, 친구라며 환자의 약을 대신 요청하는 경우도 무척 빈번하다. 그런 요청이 있을 때마다 단호하게 거절하기가 여간 곤란한 것이 아니다. 전문의약품은 약의 효과만큼 다양한 부작용이 있고 남용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환자의 병적 상태와 치료 목적에 적확한 약을 쓰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대리 처방으로 유통되는 약은 시중에서 무분별하게 남용되고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그래서 현 정부는 2020년 2월, 대리처방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의료법을 개정했다. 개정된 의료법에 따르면, 대리처방 요건은 1. 환자의 의식이 없는 경우 2. 환자의 거동이 현저히 곤란하고, 같은 질환에 대하여 계속 진료를 받아오면서, 오랜 기간 같은 처방이 이뤄지는 경우 로 한정되고 대리수령이 2022.02.07
"건강보험 단일 공보험 체제, 이대로 지속가능한가…건보재정 파탄 전에 논의해야"
[메디게이트뉴스 김석형 인턴기자 충남의대 예2] 필수의료에 대한 적정수가 보전은 의료계의 오랜 숙원이다. 현 의료제도에 수많은 논란이 있지만, 의료계는 무엇보다 적정수가 보전을 선결조건으로 내걸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의료수가의 재원이 되는 건강보험 재정은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국회 예산정책처 추계에 따르면 건보 재정적자 폭은 2023년 3조 8000억원, 2027년 7조 5000원 등으로 커질 전망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건보 적립금 역시 올해 11조 5000억원으로 줄어든 뒤 2026년에는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분석했다. 당장 5년 안에 건보 재정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의료계는 차기 정부에 적정 의료수가 보전을 기대할 수 있을까. 정재현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부회장·바른의료연구소 기획조정실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은 아직 건재한지, 의료수가 결정 구조에는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아울러 현 건강보험 제도는 지속 가능할지에 대해 들어봤다. 그는 메디게이트뉴스에 ‘한국 의료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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