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보다는 의료계의 미래를 위한 신뢰와 자정의 기회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 절대 반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8월 23일 법안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통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방안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안은 25일 새벽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30일 본회의 통과를 남겨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안규백, 신현영 의원에 의해 발의된 개정안은 거대야당을 통해 사실상 통과시킨다는 입장이어서 의료계, 특히 외과계의 반발을 낳고 있다. 외과계 의사단체들로부터 긴급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들어본다. (글 싣는 순서, 마감순) ①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②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장 ③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 ④박국진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장 [메디게이트뉴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기 직전이다. 필자는 일주일의 반을 수술실에서 지내는 정형외과 의사로서, 우리 의 2021.08.28
수술실이 아닌 성범죄나 사회 문제가 일어났던 모든 공간에 CCTV를 먼저 설치하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 절대 반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8월 23일 법안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통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방안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안은 25일 새벽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30일 본회의 통과를 남겨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안규백, 신현영 의원에 의해 발의된 개정안은 거대야당을 통해 사실상 통과시킨다는 입장이어서 의료계, 특히 외과계의 반발을 낳고 있다. 외과계 의사단체들로부터 긴급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들어본다. (글 싣는 순서, 마감순) ①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②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장 ③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 ④박국진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장 [메디게이트뉴스] 지난 8월 25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고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수술실 CCTV 설치를 강제화한 유 2021.08.28
의사와 환자간 불신과 감시 관계로 몰아가는 CCTV설치 의무화법 절대 반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 절대 반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8월 23일 법안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통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방안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안은 25일 새벽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30일 본회의 통과를 남겨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안규백, 신현영 의원에 의해 발의된 개정안은 거대야당을 통해 사실상 통과시킨다는 입장이어서 의료계, 특히 외과계의 반발을 낳고 있다. 외과계 의사단체들로부터 긴급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들어본다. (글 싣는 순서, 마감순) ①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②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장 ③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 ④박국진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장 [메디게이트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8월 23일 전체회의를 통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방안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25일 새벽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30일 본회의 통 2021.08.28
수술실 CCTV 강제화법 반대…수술실에서 의사는 연기자가 아니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 절대 반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8월 23일 법안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통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방안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안은 25일 새벽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30일 본회의 통과를 남겨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안규백, 신현영 의원에 의해 발의된 개정안은 거대야당을 통해 사실상 통과시킨다는 입장이어서 의료계, 특히 외과계의 반발을 낳고 있다. 외과계 의사단체들로부터 긴급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들어본다. (글 싣는 순서, 마감순) ①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②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장 ③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 ④박국진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장 [메디게이트뉴스] 대한민국에서는 의학 드라마가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의학드라마에서의 대부분 주인공들은 대표적 기피 분야인 수술과 의사들이고, 어렵고 고된 수술 현장과 환자의 치료 과정의 연 2021.08.28
디지털 헬스케어 '닥터다이어리', 상반기 매출 55억 원 돌파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닥터다이어리'는 올해 상반기 매출 55억 원을 달성하며 2017년 설립 이후 역대 최대매출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0% 증가한 수치로 사업다각화로 상반기 호성장을 달성했다. 닥터다이어리는 2021년 월평균 13%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약 100억 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상반기 매출 호조의 배경으로는 당뇨관리 전문 브랜드 '닥다몰'의 안정적 실적, 신규 런칭한 혈당측정기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 등이 꼽힌다. 닥터다이어리는 하반기에도 혈당측정기 구독, 당뇨관리 휴먼코칭 등과 함께 식단관리 상품개발, 보험연계 서비스를 강화해 질환관리를 위한 사업분야에 확대할 방침이다. 올 9월에는 국내 최초 혈당측정기 구독 서비스 “닥터다이어리 플러스”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견고히 할 예정이다.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는 "닥터다이어리는 만성질환 관리 리딩기업이라는 비전을 통해 주력분야 2021.08.27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델타 변이가 얼마나 빠른지 아십니까?"
[메디게이트뉴스] 지난해 12월 22일 런던에서 한국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일가족 4명 중 3명에게서 영국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방역당국이 지난 5월 6일 발표한 변이 바이러스 누적 현황을 보면 영국 변이는 551건으로 압도적이다. 영국발과 함께 주요 3대 변이 바이러스로 통하는 '남아공 변이'는 71건, '브라질 변이' 10건으로 조사됐다. 4월 25일~5월 1일 동안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97명 늘어 누적 632명으로 집계됐다. 97건 가운데 가운데 87건이 영국발, 남아공은 10건, 브라질은 한 건도 없었다. 델타 변이라고 불리는 '인도 변이(B.1.617)'는 어떤가? 방역당국은 지난 4월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 1월 이후 인도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모두 94명이었고, 이 가운데 인도 변이는 9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인도변이가 'E484Q'와 'L452R'가 함께 나타나는 '이중 변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인도 변이 감염자 9명 가운데 2명 2021.08.27
가뜩이나 외과계 기피 심한데 수술실 CCTV 설치법 강행…정부·여당이 필수의료 망가트리는 주범
#167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논란 지난 2015년의 일이다. 당시 군대에서 외상 사고가 끊이지 않고 병사들의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국방부는 2018년 국군외상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국군외상센터는 2018년 공사를 시작해 2020년 3월 준공됐다. 지하 1층~지상 4층, 중환자 병상 20개를 포함해 60개의 병상과 수술실 3개를 갖춘 훌륭한 시설이 완성됐다. 이 건물을 짓는 데만 446억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그러나 준공된 지 1년 5개월이나 지났지만, 이 센터는 현재 가동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시설만 완성했을 뿐, 적절한 인력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군의관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외과계열 군의관이 턱없이 모자란 상태다. 이 곳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군병원의 장기군의관 확보율은 매우 저조하다. 장기군의관 확보를 위한 답은 당연히 ‘군의관의 처우 개선’이겠지만 이에 대해 관계부처들이 반대하면서 해결이 막혔다. 2021.08.27
케이닥, '제1차 K-DOC 미션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국제보건의료 강연 '제1차 K-DOC 미션 온라인 컨퍼런스(K-MOC) 국제보건의 다양한 얼굴'이 오는 28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K-MOC'는 의료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K-DOC), 국제개발협력 NGO 아프리카미래재단, 국제의료봉사 단체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가 주최 및 주관하고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와 국제보건의료학회가 후원한다. K-MOC는 국제개발협력, 국제개발이슈, 의료봉사에 관심을 가진 의대생, 의료인 및 일반인들이 다채로운 국제보건의료 분야의 강의를 듣고 배우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강연이다. 강연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줌(ZOOM) 웨비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총 4개의 강연과 질문 및 토론 시간으로 구성된다. 강연의 신청은 26일 자정까지이며 케이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연자로는 김부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부교수, 김윤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명예교수, 박상은 아프리카미 2021.08.26
협업② 임상시험: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위한 조력자 역할
[메디게이트뉴스] 글로벌 제약회사는 과거 CDMA(clinical development & medical affairs)라 하여 임상개발부와 의학부가 합쳐져 있었으나 신약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과 허가후 학술 커뮤니케이션의 다른 시점과 전문성으로 인해 지금은 임상시험 조직이 CDMA에서 분리되어 연구개발(R&D) 소속이 되었다. 한국 지사의 경우도 글로벌 임상시험을 운영하는 팀(부서)이 의학부 소속이기 보다는 본사 임상 조직으로 직접 보고하고 있어 서로 간의 정보교류와 협업이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허가후 재심사를 위한 시판후조사(PMS)나 관찰연구는 보통 의학부에서 담당하지만 글로벌 허가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임상팀과는 어떻게 협업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임상시험 조직 규모와 명칭은 회사별로 다르지만 여기서는 ‘임상팀’으로 통일한다). 허가후 4상 임상시험은 회사에 따라 임상팀에서 진행하기도 하고, 의학부에서 진행하기도 한다. 임상시험 전략 본사가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시험(1상~3상)은 2021.08.25
거대여당 CCTV법에 의사면허 강탈법 독단 처리 준비…무분별한 의료법 개정 막아야
[메디게이트뉴스] 의료법의 목적은 ‘국민 건강 증진’이다. 의료법이 목적과 달리 의사를 규제하는 수단으로 변질하면서 국회가 과도하게 잦은 법 개정으로 의료법이 가진 취지를 훼손하고 법을 누더기로 만들고 있다. 수술실 내부 CCTV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개정안과 ‘중대 범죄’를 저지른 모든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자는 이른바 ‘의사 면허 강탈’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이 그 대표적인 예다. 의료법 개정은 법이 가진 취지를 더 잘 집행하기 위해 사회 요청에 따라 개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고 본회의 상정을 앞둔 수술실 내부에 CCTV 설치 의무화를 규정한 개정안과 더불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일명 ‘의사 면허 강탈’을 위한 개정안은 심각한 사회적인 후유증을 남길 법안으로 특정 직역을 억압하는 대표적인 반인권적인 법이다. 파렴치한 성범죄나 중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를 일정 기간 혹은 영구적으로 특정 직종이나 직업을 수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2021.08.25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