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2025, 강원 의료기기 우수성 입증 약 164억 원 계약 성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 20일~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에서 도내 참가기업이 내수 57억원, 수출 713만달러(107억원), 총 164억원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계약실적인 136억원보다 21% 증가한 실적이다.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는 국내 최대의 의료산업 전시회로,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1450개 기업들이 참가했고, 해외 바이어 4941명을 포함해 총 7만2507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테크노밸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도내 의료기기 기업 23개사가 참가해 59개 부스 규모로 강원공동관을 운영했고 혁신적인 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 및 의료 관계자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테크노밸리 홍보관 내 디지털헬스케어 특별전시관에서는 강원 의료기기 기업들의 첨단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소개돼 국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특 2025.04.01
휴젤, 제24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휴젤은 31일 춘천의 세종호텔에서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2024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지난해 휴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730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62억원, 1431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박철민 대표집행임원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도 우리 회사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및 HA 필러와 신성장동력인 코스메틱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휴젤은 이달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서 제품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향후 차별화된 영업마케팅 전략으로 빠른 시장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미국과 함께 세계 3대 톡신 시장으로 꼽히는 유럽과 중국에서도 영토를 확장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 제고를 지속적 2025.04.01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회장, 3년만에 경영 일선 복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그룹의 대도약을 위해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28일 성남 판교 사옥에서 제38기 정기주주총회(제38기)와 이사회를 개최했다. 회사는 이날 상정된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250원) 승인 ▲정관변경 ▲자본준비금 감소 ▲사내이사 송수영 선임 ▲사외이사 한승범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이규연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한승범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어 이사회에서는 윤 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휴온스글로벌은 윤성태·송수영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한다. 윤 회장은 2022년 휴온스글로벌 대표직을 사임하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3년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그는 경제 위기 극복, 그룹의 미래 핵심 먹거리 육성, 글로벌 시장 확대, 경쟁력 있는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 확보 등에 집중해 그룹 대도약 2025.03.31
동아쏘시오홀딩스, 제7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1주당 1000원 현금배당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사는 ▲제7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와 함께 1주당 1000원 현금배당과 0.03주 주식배당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3332억원, 영업이익 82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7.8%, 6.8% 증가한 수치다.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은 2025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주주가 비과세로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배당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분기배당 기준일을 이사회가 배당을 결정한 이후 정할 수 있도록 정관 변경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정기주총에서 주주의 예측 가능성 2025.03.31
동아ST, 정기주주총회 개최…1주당 700원 현금배당, 0.02주 주식배당 실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아에스티는 31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사는 ▲제1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4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 제12기 영업보고에서는 2024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407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 실시를 상정해 의결했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일을 기준으로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사내이사로는 박재홍 사장이 재선임 됐다.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는 가톨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및 회계학과장 김범준 교수가 재선임 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분리선출 됐으며, 감사위원 선출 시 주주별로 의결권이 개별 3%로 제한했다. 정재훈 사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고금리 장기화, 경기 둔화, 2025.03.31
HLB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 FDA 승인 재도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HLB그룹 진양곤 회장이 3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LB 제4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HLB의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진 회장은 리보세라닙 FDA 허가 불발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실망을 드렸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며 "이는 최고 경영자인 제 부족함 때문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란 걸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HLB는 21일 카멜리주맙의 제조·품질관리(CMC)가 규정에 부합하지 못했다며, 보완요구서한(CRL)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에 이은 2번째 FDA 승인 불발이다. 그는 "FDA가 이번에는 CMC 관련 문제를 지적했다. 약효에 문제가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만 약효에는 이상이 없고 제조 과정 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FDA 승인을 받을 확률이 높다"며 "CRL 수령 다음날 항서제약은 FDA에 구체적인 미비사항을 확 2025.03.31
일양약품 제54기 정기주주총회 개최…김동연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일양약품은 28일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50원, 우선주 1주당 17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동연 대표이사 부회장은 "54기는 경기 침체 지속으로 고물가와 저성장 기조가 이어졌다"며 "공급망의 불확실성와 국내 의정 갈등,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기업경여의 어려움이 가중된 회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올해 55기는 시장경제를 앞서는 전략으로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와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 지속 성장 가능한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며 "놀텍과 슈펙트, 백신 증 두요 제품의 성장률을 극대화하고, 사업부별 균형적인 발전을 지속해 주주가치와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 아울러 우수한 R&D 기술력을 통한 혁신 치료제, 예방의학의 성과 도출로 신뢰받는 일양약품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진행된 정기주총에서는 김동연 대표이사 부회장과 총무실장 겸 OTC 사업본부총괄 본부장 최규영 전무가 사내이사 2025.03.31
시지메드텍, 정기주총회∙이사회 개최...유현승 신임 대표이사 선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시지메드텍이 28일 경기도 의정부 본사에서 제 28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주총에서 제 28기(2024년도) 연결·별도 재무제표 승인, 신규 사내이사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시지메드텍의 모회사인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시지메드텍과 시지바이오 간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시지바이오의 바이오 소재 기반 기술력과 글로벌 유통망, 마케팅 역량을 접목해 생분해성 마그네슘 합금 소재의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리조멧(Resomet)' 사업을 강화하고, 의료기기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사업 확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지메드텍이 보유한 정형외과·척추용 금속 임플란트 제조 인프라와 수출 중심의 사업 구조와 시지바이오의 제품기획력,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R&D) 역량을 결합해 첨단 융 2025.03.31
지난해 'n조 클럽' 제약사 7개사…셀트리온·삼성바이오 3조, 유한양행 2조 진입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연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한 'n조 클럽' 기업이 7개사로 집계됐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조원을 넘어섰고, 유한양행은 처음으로 2조원대에 진입했다. 31일 메디게이트뉴스가 국내 제약사부터 바이오텍, 진단기업 등 주요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 149개사의 별도기준 실적을 분석한 결과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 종근당, 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 총 7개사가 n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7개사의 2024년 평균 매출액은 2조614억원으로 전년 1조6857억원 대비 22.29% 증가했다. 2024년 평균 영업이익은 4353억원으로 전년 3463억원 대비 25.69% 늘었다.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3조 클럽 입성…영업이익 1·2위 7개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성장을 주도했다. 유한양행은 2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섰고, 녹십자와 대웅제약, 한미약 2025.03.31
빌 게이츠 "AI, 향후 10년 내 의료·교육 분야 대체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인공지능(AI)가 의료와 교육 분야의 전문가를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빌 게이츠는 27일(현지시각) NBC의 '더 투나잇 쇼'에 출연해 "현재는 의료와 교육 등 전문성이 희귀하지만, AI를 활용하면 향후 10년 안에는 누구나 무료로 훌륭한 의료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의 발전으로 의료 지식과 서비스가 대중에게 무상으로 제공될 수 있다"라며 "단 프로그래머, 생물학자, 에너지 전문가 등은 AI 발전 속에서도 그 역량을 유지하고 존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의 경우 일반적인 예측과 달리 AI 시스템을 감독하고 오류를 수정할 개발자의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하버스대학교 아서 브룩스 교수와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지금 '자유 지능(free intelligence)의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며 "AI는 의료 상담과 교육 등 인간이 독점하던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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