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엔비디아 AI 가속기 'B200' 128장 도입으로 'TR-AX' 고도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SK바이오팜이 엔비디아(NVIDIA)의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AI 가속기 'B200' 128장을 도입해 대규모 자체 AI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B200 128장의 연산 성능은 FP8 기준 초당 576페타플롭스(PFLOPS), 약 0.58엑사플롭스에 달한다. SK바이오팜은 대규모 연산 자원을 자체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연구 목적과 데이터 특성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도입은 SK텔레콤이 구축한 국내 최초 B200 기반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해인'의 클라우드 구독 서비스를 통해 이뤄졌다. SK바이오팜은 회사의 AX 성장 전략에 따라 GPUaaS(GPU as a Service)를 활용해 필요한 연산 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주요 AI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AI 인프라를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의 AI 2026.09.03
질병관리청,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전국 추진
질병관리청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이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20대부터 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슬로건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은 각각 사망원인 2위, 4위, 7위, 8위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고혈압 진료비는 4.5조원, 당뇨병 진료비는 3.3조원으로 단일상병 기준 1, 2위를 기록했다.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지난 10년간 성인의 고혈압·당뇨병·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50대 이후 유병률이 크게 증가해 60대 이상 성인 2명 중 1명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 2026.09.02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싱가포르 '메디컬 페어 아시아 2026' 참가
제이피아이헬스케어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메디컬 페어 아시아(Medical Fair Asia)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진단용 엑스레이 시스템 'DRE Duo', 저선량 부위 한정용 CBCT 'DeteCT', 디지털 디텍터 'Clear Vision REF Series' 등 핵심 영상 진단 장비를 선보인다. 동남아시아 지역 내 영상 진단 장비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파트너십 강화와 신규 판로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력 제품인 'DRE Duo'는 자체 소프트웨어 기술이 적용된 진단용 엑스레이 시스템으로,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허가를 획득했다. 'DeteCT'는 기존 MDCT 대비 방사선 피폭량을 줄인 저선량 CBCT 시스템으로, 24초 이내의 스캔 타임과 고해상도 3D 영상을 제공한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연말부터 독일 'MEDICA', 2026.09.02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지동현 교수, ‘안전 유리체 절단장치’ 미국 특허 등록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과 지동현 교수가 개발한 망막수술용 의료기기 ‘안전 유리체 절단장치(Safety Vitreous Body Cutting Device)’가 미국 특허청(USPTO)과 국내 지식재산처에 특허 등록됐다고 1일 밝혔다. 발명자는 지동현 교수이며, 출원인과 권리자는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다. 유리체절제술은 망막박리, 망막출혈, 증식당뇨망막병증 등 다양한 망막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안구 내부의 유리체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이 과정에서 유리체절단기를 망막 가까이 접근시키게 되는데, 유리체와 함께 망막조직이 흡입되거나 절단기에 직접 닿으면서 망막이 손상될 수 있다. 특히 망막박리 수술에서는 망막이 안구벽에서 떨어져 있어 이러한 위험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지동현 교수가 개발한 안전 유리체 절단장치는 이러한 망막 손상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유리체절단기 끝부분에 메쉬 형태의 보호막을 적용해 상대적으로 작은 유리체는 메쉬의 틈을 통과해 제거하면서도 망막조직 2026.09.02
은성의료재단, 씨어스와 ‘AI 증강병원’ 구축 협약 체결
은성의료재단이 1일 좋은삼선병원 대회의실에서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증강병원(AI-Augmented Hospital)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를 도입한다. 재단은 씽크를 통해 수집되는 환자의 실시간 생체신호(심박수, 체온 등)와 재단 내 병원들이 보유한 전자의무기록(EMR), 검사, 투약 정보 등의 데이터를 통합해 AI 학습용 데이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통합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의 과거와 현재 상태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예측하는 의료 AI 파운데이션 모델(LMFM) 및 현장용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한다. 해당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이상 징후나 위험 신호를 사전에 감지하고, 치료 이후 예후 예측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은성의료재단은 2026년을 ‘디지털 전환과 환자 경험 혁신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종합병원부터 요양병원까지 전 병동에 AI 솔루션을 2026.09.02
제약사 MA '얼마나 했나'가 아니라 '무엇을 바꿨나'가 핵심…"활동보다 임팩트 봐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료진 미팅과 연구, 학술활동을 많이 했다는 사실만으로 제약사 의학부(Medical Affairs, MA)의 임팩트(Impact)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이에 활동(Activity) 건수가 아닌 의료현장과 의사결정에서 실제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추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일 열린 'KSPM MA Forum 2026'에서는 제품 출시 전부터 출시, 성숙기에 이르기까지 MA 활동을 어떻게 실제 임팩트로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제품 출시 전에는 매출이나 처방처럼 관련 성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의료진 접촉이나 자문, 현장 활동 건수 등이 MA의 성과 지표로 활용되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을 평가 지표로 활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한국릴리 김지선 메디컬 리드는 "결국에는 무엇을 했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이런 활동을 통해서 무엇이 달라졌나"라며 활동 건수보다 당초 설정한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를 봐 2026.09.02
과학 전문성은 기본…AI 시대 속 제약사 의학부(MA) '해석·판단' 중요해진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제약사 의학부(Medical Affairs, MA)의 경쟁력이 단순히 전문지식을 보유한 것을 넘어 이를 해석하고, 이해관계자와 연결해 실제 의사결정으로 이어지게 하는 방향으로 넓어지고 있다. 한국제약의학회(KSPM)는 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KSPM MA Forum 2026'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제약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MA의 기능과 업무 방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AI가 정보 탐색과 초안 작성 등 기존 지식 업무를 빠르게 대신하고, 제약산업 역시 환자·서비스·데이터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MA가 다뤄야 할 정보와 이해관계자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이에 과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보를 해석하고 판단하는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임재윤 메디컬 디렉터는 MA의 역할이 '과학 전문가(Scientific Expert)'에서 '전략적 파트너(Strategic Partner)', '생태계 변화 리더(Ecosys 2026.09.02
메디게이트 '실리프팅&필러 핸즈온 아카데미' 성료…4주간 실전 술기 밀착 교육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사 대표 커뮤니티 메디게이트가 지난 8월 '실리프팅&필러 핸즈온 아카데미' 9기 과정을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미용의료로 진료 영역을 넓히려는 의사들이 4주에 걸쳐 이론부터 실제 시술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실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는 필러·실리프팅 술기를 체계적으로 익히기 위해 이론 강의와 라이브 시연, 데모자를 대상으로 한 1대 1 핸즈온 실습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환자의 안면 구조와 시술 부위를 고려한 디자인부터 마취, 시술 기구 사용, 필러·실리프팅 시술 등 실제 시술의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경험했다. 관찰한 내용은 바로 실습에 적용하고 다음 회차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8기 과정 수료에 이어 9기 과정에 참여한 중계우리들의원 오용진 원장은 "두 번째 참여하면서 첫 번째보다 내용이 더 잘 이해됐고, 술기에도 한층 익숙해질 수 있었다"며 "기수별·회차별로 실 2026.09.01
정우통상, 충북대병원 누적 기부금 1억 원 달성
충북대학교병원이 정우통상 정구빈 대표로부터 ‘골든타임 생명기금’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정우통상의 충북대학교병원 누적 기부금은 1억 원에 도달했다. 정우통상은 2018년부터 매년 충북대학교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해 올해로 9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전 정우용 대표에 이어 2024년 취임한 정구빈 대표가 뜻을 이어받았으며, 정 대표는 취임 이후 2년째 직접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정 대표는 2026년 3월 충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이사로 선임돼 병원 발전과 지역 의료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충북대학교병원이 추진 중인 ‘통합중증응급의료 구축 프로젝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골든타임 생명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병원 동관 전체를 응급·중증 의료 중심 병동으로 전환하고, 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의 진료와 의료자원을 통합적으로 운영·지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구빈 정우통상 대표는 “ 2026.09.01
SK플라즈마, 고용량 저혈소판치료제 ‘레볼팍정 75mg’ 국내 공급
SK플라즈마가 저혈소판증 치료제 ‘레볼팍’의 용량 라인업을 확대하고 고용량 품목인 ‘레볼팍정 75mg’의 국내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레볼팍은 엘트롬보팍올라민 성분의 전문의약품으로, 골수에서 혈소판 생성을 촉진해 혈소판 수를 늘리는 기전을 지닌다.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및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치료에 사용된다. 기존에는 25mg과 50mg 제형만 존재해 고용량 투여가 필요한 경우 여러 정을 함께 복용해야 했다. 이번에 출시된 레볼팍정 75mg은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의 1차 치료에서 성인 및 만 12~17세 청소년에게 1일 1회 75mg을 투여할 때 단일 제형으로 복용할 수 있어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건강보험 급여 상한금액 기준으로는 25mg과 50mg을 병용할 경우 1일 83586원인 반면, 75mg 제형은 68985원으로 약제비 부담이 낮아진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현장 의료진과 환자의 의견을 반영해 고용량 치료제를 개발·출시하게 됐다”며 “혈장유래 의약품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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