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시리즈 신규 2종 출시
메디톡스는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NEURAMIS)’시리즈의 신규 제품 2종 ‘뉴라미스 하트’와 ‘뉴라미스 스킨 인핸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뉴라미스 ▲하트 ▲스킨 인핸서를 새롭게 출시함과 동시에 국소마취 성분 리도카인을 함유해 시술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라이트 리도카인 ▲클래식 리도카인 ▲딥 리도카인 ▲볼륨 리도카인 등 기존 4종의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해 총 6종의 뉴라미스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신규 출시된 ‘뉴라미스 하트’는 중안면부 볼륨 개선에 최적화됐으며, ‘뉴라미스 스킨 인핸서’는 스킨부스터 시장 타깃의 제품이다. ‘뉴라미스 하트’ 와 ‘스킨 인핸서’는 각각 나노 캐뉼라와 메조니들을 포함해 시술자 입장에서 시술 편의성을 고려해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시술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올해 출시 12주년을 맞은 뉴라미스는 다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유의적인 주름 개선 효과와 높은 환자 만족도를 입증한 제품"이라며 "이번 신규 2025.05.07
"AI 디지털 트윈, 인체 내부 난제 해결할 열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AI 디지털 트윈이 정답이 없는 인체 내부의 난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환자 맞춤형 의료를 실현할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 메디컬아이피(MEDICAL IP) 박상준 대표이사는 4월 30일 2025 서울대학교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단 세미나에서 'AI Digital Twin: A New Mirror of Medicine with NVIDIA'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객체의 가상 모델로, 물체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지털 화면에 구현한다. 이 기술은 현실 세계의 물리적 객체나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모델링해 실시간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시뮬레이션, 머신러닝, 추론을 사용해 의사 결정을 돕는다. 기존의 시뮬레이션 역시 디지털 모델을 활용해 시스템의 다양한 프로세스를 복제하지만, 디지털 트윈은 실제로 가상 환경을 구축하기 때문에 시뮬레이션과는 차이가 있다. 특히 디지털 트윈은 실시간 데이터를 반영하는 등 양방향 정보 흐름을 중심으로 설 2025.05.07
제약·바이오 기업 '평균 영업이익률' 개선했지만…70% 이상이 평균 미달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하면서 평균 영업이익률을 개선했다. 하지만 전체 기업 중 70% 이상이 평균 이하의 수익성을 기록했다. 7일 메디게이트뉴스가 진단기업, 생명공학 기업 등을 포함한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 149개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매출액은 34조4135억원으로 2023년 31조5440억원 대비 9.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조9056억원으로 전년 3조4283억원 대비 13.9% 늘었다. 이런 성장세에 평균 영업이익률은 2023년 10.9%에서 2024년 11.3%로 0.5%p 올랐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평균 11.3%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34개사에 그쳤다. 이는 전체 기업의 22.8%에 불과한 수치다. 여기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휴젤, 셀트리온, 삼아제약, 유나이티드,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등이 포함된다. 나머지 115개사는 평균 미만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54개사는 음수 2025.05.07
제약·바이오 기업 수출 실적 고공행진…지난해 50개사 수출 실적 11조원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2024년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이 내수 실적과 수출 실적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수출 비중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내수 시장 규모의 한계에 따라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메디게이트뉴스가 2024년 진단 등을 포함한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50개사의 내수·수출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대비 내수와 수출 실적 모두 성장한 기업은 26개사로 집계됐다. 50개사의 내수 실적은 19조8994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으나, 수출 실적은 11조3275억원으로 전년 대비 65.86%로 크게 증가했다. 내수 시장 규모의 한계와 성장 정체 속에서, 더 큰 시장인 해외 진출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50개사 평균 수출 비중 35.5% 상회한 기업은? 10개사…CDMO·톡신 등 수출 중심 기업 2024년 50개사의 평균 수출 비중은 35.5%로 전년 24.7% 대비 크게 증가했다. 수출 비중 2025.05.07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역성장 "북경한미 부진·경영 정상화 등 일시적 영향"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미약품이 29일 연결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3909억원과 영업이익 590억원, 순이익 44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 29.3%씩 감소했다. 회사는 해외 자회사 등의 경영 정상화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실적이 역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자회사 실적이 포함되는 연결기준 매출 실적은 다소 감소했지만, 한미약품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에는 1분기 매출의 14.1%에 해당하는 553억원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된 이후 처음 맞이한 분기인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11.2% 성장하는 등 경영 안정화 기조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미약품의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한 295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 2025.05.03
매출액 n조 기업 실적 개선세 이어갔지만…영업이익율·매출원가율은 '온도차'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지난해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이 전년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지만, 영업이익률과 매출원가율 등에서는 온도차를 보였다. 2일 메디게이트뉴스가 n조 클럽 7개사의 영업이익률과 매출원가율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영업이익률이 증가한 기업은 대웅제약, 한미약품, GC녹십자, 유한양행이다. 이들 중 매출원가율까지 개선한 기업은 대웅제약, GC녹십자, 유한양행이다. 영업이익률은 매출 대비 영업이익 값으로, 높을수록 비용 관리가 양호하고, 마진이 좋음을 의미한다. 7개사 중 영업이익률이 30%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로, 각각 32.6%, 37.8%를 달성했다. 이들은 3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각각 1.4%p, 3.2%p 씩 감소했다. 유한양행과 GC녹십자, 종근당은 3.5%, 4.7%, 5.7%로, 한 자릿수에 그쳤다. 전년과 비교하면 유한양행과 GC녹십자의 영업이익률은 소폭 올랐으나, 종근당은 2023년 2025.05.02
HK이노엔, AACR서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 2건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HK이노엔이 25~3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 참석해 두 건의 항암신약 물질 연구결과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주목받는 HPK1저해제(IN-122517)와 비소세포폐암의 표적치료제인 EGFR 변이 선택적 분해제(IN-207039, SC2073)에 대한 연구결과로, EGFR분해제는 동아ST가 공동개발 중이다. 차세대 경구용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IN-122517은 T세포를 비롯한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항암작용을 유도한다. HK이노엔은 대장암 동종이식모델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IN-122517이 항체면역항암제(anti-PD-1) 단독요법 대비 높은 항암 효능을 보였으며, 병용투여 시 종양이 완전관해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투여 중단 후에는 지속적인 면역 기억반응을 나타냈다고 부연했다. 현재 IN-122517은 2026년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2025.04.30
에스티팜, 매출 524억원…올리고 71.8% 차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에스티팜이 29일 연결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524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로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5.5%, 86.9%씩 감소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경상연구비 증가 등 각종 비용 증가로 감소했다"며 "당기순이익 감소는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환차익, 주가상승으로 인한 높은 콜옵션 가치평가 금액 등 기저효과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올리고 CDMO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37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71.8%를 차지하는 비중이며, 고지혈증 치료제가 264억원, 혈액암 치료제 61억원, 설비사용 수수료 23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저분자 화합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6% 감소한 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매출 감소에 따른 영향이다. mRNA는 전년 동기 2025.04.30
부광약품, 1분기 매출 478억원·영업익 301억원…CNS 강화 예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부광약품이 1분기 실적 반등과 수익성 회복을 달성했다. 부광약품은 22일 '2025년 1분기 실적발표회'를 개최해 1분기 실적과 2분기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478억원, 영업이익은 30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별도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출 438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각각 28.9%, 188.1% 상승했다. 부광약품은 실적 개선 요인으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와 '차옥타시드' 등 주요 제품의 성장을 꼽았다. 실제로 덱시드와 파옥타시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중추신경계(CNS) 전략 제품군 전체로는 전년 동기 대비 17%의 실적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평균 성장률인 3%를 크게 상회했다"며 "올해 1분기 실적 반등과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 대표는 2분기 사업전략을 발표하며, CN 2025.04.30
동아에스티, 1분기 매출 1690억원·영업익 70억원…ETC·해외사업 큰 폭 성장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아에스티가 29일 별도기준 2025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169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853.8% 증가했다. 동아에스티는 매출 증가 요인으로 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을 꼽았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리티톤' 등 주요제품의 매출 성장과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자큐보', 말초순환개선제 '티나민' 등 신규 품목 매출이 추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그로트로핀는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해 329억원, 모티리톤은 14.3% 증가한 9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위염치료제 스티렌은 4.2% 증가한 43억원 ▲요부척추관협착증치료제 오팔몬은 3.5% 증가한 63억원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는 3.9% 증가한 52억원 ▲고혈압치료제 이달비는 5.7% 증가한 30억원 ▲혈소판응집억제제 플라비톨은 17.9%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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