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암신약 허가 건수 미국 추월…혁신성·심사 속도는 FDA가 우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최근 6년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보다 더 많은 항암신약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초 계열 신약(first-in-class drugs) 승인 건수와 심사 속도, 실제 승인 시점에서는 FDA가 중국보다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학술지 Health Affairs Scholar는 10일 이러한 연구 내용을 담은 'A cross-national review of novel oncology approvals in the United States and China (2020-2025)'를 게재했다. 해당 연구진은 FDA와 NMPA의 공개 의약품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양국에서 승인된 신규 항암제 허가 현황을 비교·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 허가 건수는 중국이 더 많았다. FDA는 항암제 87개를 승인했고, NMPA는 94개를 승인했다. 연도별로 보면 FDA는 2020년 18건, 2021년 2026.07.22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 청주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솔강중학교와 경덕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2019년부터 8년째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은 재단 내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비임상지원센터, 바이오의약생산센터 등 4개 센터의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헬스 분야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각 센터를 직접 방문해 주요 업무와 바이오헬스 분야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분야별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한 학생은 “바이오의약품과 의료기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연구원이 되어 직접 실습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재상 KBIOHealth 경영안전본부장은 “이번 진로체험이 학생들이 바이오·보건의료 분야를 친숙하게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의 전 2026.07.21
명지병원, 서버키트와 AI 기반 응급실 운영 실증에 나선다
명지병원이 AI 운영 플랫폼 기업 서버키트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상호 자율탐색형 협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경기 서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 대상 에이전틱 AI 기반 응급실 환자 수용 최적화 PoC 구축’을 주제로 한다. 응급실 병상관리와 환자 수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AI 기반으로 분석하고 예측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명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된 2개 병동을 실증 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 의료현장의 실제 운영 데이터와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 검증과 시스템 고도화를 맡는다. 특히 응급실 내원부터 입원 결정, 병동 이동까지 이어지는 데이터를 서버키트의 온톨로지 기술로 분석한다. 병목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해 선제 조치를 제안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문현종 연구부장(외과)은 “응급실 병상 운영 문제는 환자 안전과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효율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 2026.07.21
GC녹십자의료재단, 중대 암 질환 조기검진용 디지털 PCR 플랫폼 개발 연구 참여
GC녹십자의료재단이 산업통상자원부 ‘중대 암 질환 조기검진용 차세대 디지털 PCR 통합 플랫폼 개발’ 과제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과제는 총 293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정부 지원금은 243억 원이다. 수행 기간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국내 제1호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 지정기관이다. 한성희 진단검사센터 원장이 연구책임자로 디지털 PCR 통합 플랫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한다. 향후 7년간 사용적합성평가 설계 및 평가, 다기관 임상적 성능시험 설계 및 절차 수립, 혈액암과 소화기암의 임상적 성능시험 등을 수행한다. 주관 기관은 바이오티엔에스이며 젠큐릭스, 나노종합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이앤피메디 등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7개 주요 대형 병원이 협력해 혈액암 및 소화기암 분야의 대규모 임상적 성능 검증을 전후향적으로 지원 2026.07.21
한미약품, QR 기반 의약품 e-라벨 도입
한미약품이 의약품 첨부문서를 대체하는 QR코드 기반 ‘e-라벨(전자라벨)’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유박탐주사750mg, 트리악손주사2g Type1, 트리악손주사2g Type2, 한미세포탁심나트륨주사2g Type1, 한미세포탁심나트륨주사2g Type2 등 총 5개 품목에 e-라벨 서비스를 먼저 적용했다.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어떤 기기에서도 최신 의약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종이 첨부문서는 작은 글씨와 방대한 분량으로 인해 필요한 내용을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허가사항이 변경될 때마다 기존 인쇄물을 폐기하고 재인쇄해야 하는 비효율성도 있었다. e-라벨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화면 내 글자 크기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시력이 약한 사용자도 정보를 쉽게 읽을 수 있다. 특정 내용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적용했으며,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 내용 2026.07.21
동아참메드, 내시경 영상시스템 ‘V1 스마트 프로’ 출시
동아참메드가 차세대 내시경 영상시스템 ‘V1 스마트 프로(V1 Smart PRO)’와 전용 연성비디오내시경 ‘FHD-F7’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V1 스마트 프로는 경성내시경과 연성내시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영상 진단 시스템이다. 인체공학적 좌우 대칭형 핸들 디자인을 적용했다. 듀얼 광섬유 조명 구조를 사용해 시야를 밝고 균일하게 확보했으며, 영상 노이즈를 줄이는 DNR(Digital Noise Reduction) 기술과 열 배출 구조를 적용해 장시간 시술 중에도 안정적인 영상 품질을 유지하도록 했다. 동시에 출시된 건 카메라(Gun Camera)와 펜 카메라(Pen Camera)는 이미지 센서 성능을 개선해 영상 해상도와 화질을 향상시켰다. V1 스마트 프로와 함께 사용하는 전용 연성비디오내시경 FHD-F7도 같은 플랫폼에서 작동한다. 의료진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다양한 내시경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FHD-F7은 비강을 통해 삽입해 2026.07.21
유유제약, 관절 쿨링 패치 '마디앤굿' 출시
유유제약이 손가락, 손목, 팔꿈치, 무릎 등 다양한 관절 부위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관절 쿨링 패치 '마디앤굿'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디앤굿은 토르말린, 일라이트 성분을 비롯해 멘톨, 페퍼민트 오일, 히알루론산, 알로에베라, 생강오일 등을 함유했다. 원적외선 쿨링 요법을 적용해 피부 깊숙이 시원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제품은 인체 피부 1차 자극 시험을 통과한 신축성 소재를 사용했다.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에 밀착되도록 설계해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원적외선 90% 방사율 테스트 및 음이온 발생, 중금속, 탈취율 시험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판매 채널은 제품 라인업에 따라 구분했다. 중형 사이즈 44매로 구성된 '마디앤굿'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대형 4매, 중형 28매, 원형 24매로 총 56매가 혼합된 '마디앤굿 프로'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유제약 e커머스본부 우승표 본부장은 "관 2026.07.21
JW신약, 듀크레이 ‘케르티올’ 각질 개선 만족도 99% 확인
JW신약이 프랑스 제약사 피에르파브르의 화장품 브랜드 듀크레이 ‘케르티올 컨센트레이트 크림’의 각질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뷰티 매거진 ‘싱글즈’와 함께 뷰티 인플루언서 100명을 대상으로 2주간 제품을 사용한 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전체 응답자의 99%가 ‘2주 사용 후 각질 개선을 체감했다’고 답했다. 모든 참여자는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응답자의 93%가 ‘일주일 이내에 거칠고 두꺼운 각질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이 중 48%는 ‘1~3일 이내’에 빠른 변화를 느꼈다고 전했다. 사용 후 체감 변화 항목에서는 각질 개선이 75%로 가장 높았으며, 건조함 개선 52%, 오돌토돌한 피부결 개선 23%, 보습으로 인한 일시적인 가려움 완화 도움 16%가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73%는 굳은살이 생기기 쉬운 발뒤꿈치, 팔꿈치, 무릎에 집중적으로 사용했다고 답했다. 또한 63%가 ‘산뜻 2026.07.21
코오롱티슈진, 미국 임상 3상 유효성 입증 실패
코오롱티슈진이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미국 임상 3상 시험 첫 번째 분석 요약결과(Top-line)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 12개월 차 공동 1차 평가지표인 WOMAC(관절염 환자를 위한 웨스트민스터 osteoarthritis index) 및 VAS(시각적 통증 평가 척도)에서 TG-C 투여군은 통증 완화와 관절 기능 개선 효과를 보였다. TG-C 투여군의 12개월 차 VAS 통증 점수는 -38.7, WOMAC 점수는 -27.6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미국 임상 2상과 한국 임상 3상 투여군 데이터와 유사하거나 상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서로 다른 시험 간 비교이므로 직접적인 약효 근거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문제는 위약군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위약군의 12개월 차 VAS 통증 점수는 -39.2, WOMAC 점수는 -26.54로 기록됐다. 위약군에서 임상 설계 당시 가정을 크게 상회하는 반응이 나타나 투여군과 위약군 간 차이 2026.07.21
영진약품, 코감기·알레르기 비염 복합제 '콜민노즈연질캡슐' 출시
영진약품이 코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함께 완화하는 일반의약품 '콜민노즈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콜민노즈연질캡슐'은 급성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으로 인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눈물, 인후통, 머리무거움 등의 증상 완화에 사용하는 연질캡슐 제형이다. 여름철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5도 이상 벌어지며 나타나는 냉방병 증상도 감기나 비염과 유사한 코 증상을 유발한다. 원인을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의 제품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용법·용량은 만 15세 이상 및 성인 기준 1일 3회, 1회 1캡슐을 매 식후 복용한다. 1박스당 20캡슐이 들어 있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여름철 냉방으로 인한 코 트러블과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고생하는 소비자들이 원인 구분 없이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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