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러스헬스케어, 국제 표준 정보보안 인증 ISO 27001 획득
비플러스헬스케어가 전사적인 보안 강화 및 운영 솔루션 보안 강화를 위해서 ▲의료정보표준 기반의 문진 서비스 '스퀘어플러스' ▲비대면 진료 플랫폼 '어디아파' ▲건강검진 플랫폼 '비케어 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ISO 27001'(국제표준 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O 2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으로, 조직이 정보보호를 위해 갖춰야 할 요구사항과 가이드라인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영국왕립표준협회(BSI)에서 발행했으며, ISO 27001 국제 표준 인증을 사전에 보유한 기업만이 취득할 수 있다. 비플러스헬스케어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는 정훈재 대표, 유승종 공동대표, 박성환 연구소장, 임성환 BSI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훈재 대표는 인증서 수여식에서 "ISO 27001 인증 취득은 보안 체계가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헬스케어 환경에서 정보 보호를 위해 2025.03.13
삼성바이오로직스 14일 시작으로 유한양행·셀트리온·한미약품 등 정기주총 순차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이 2025년 정기 주주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시작으로 유한양행, 셀트리온 등이 3월 중후반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메디게이트뉴스는 12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5대 전통제약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의 정기 주총 일정을 살펴봤다. 그 결과 대다수의 정기 주총은 3월 중후반에 진행된다. 가장 많이 개최되는 일자는 3월 26일로, 유한양행을 제외한 4대 전통제약사가 몰렸다. 이들 기업의 3월 정기 주총 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장 먼저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2024년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간 배출 4조원을 돌파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오전 9시 송도컨벤시아 1층 113호 회의실에서 제14기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정기 주총을 통해 ▲특수관계인과의 거래보고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등을 진행하고, ▲제14기 제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2025.03.12
"신약개발 패러다임 바꿀 AI …한계 속 '전략'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AI 기술이 신약개발 영역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가 크지만, AI 도입에 신중한 제약업계가 활용하기 위해서는 실제 성과와 함께 맞춤화 기술을 선보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부대표가 2월 28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가 주관한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 헬스 포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바이오의 결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부대표에 따르면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이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지만, 제약사는 여전히 AI 기술 도입에 신중하다. 이에 김 부대표는 AI 신약개발 스타트업의 고려사항을 소개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그는 AI 신약개발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투자와 전략이 필요하다며 실제 성과를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와 신약개발에 투입되는 임상시험 기간과 비용을 비교했다. 김 부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나 의료기기는 신약 2025.03.11
항고혈압제 '듀카브', 중남미 학회서 'K-신약'의 우수성 알려
보령은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성분명 피마사르탄+암로디핀)'의 임상 효과 및 처방 사례가 '심혈관중재시술국제학술대회(CADECI, Congreso Anual De Cardiología Intervencionista)'를 통해 발표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12일(현지 기준) 멕시코에서 개최된 CADECI는 라틴 아메리카 순환기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하는 중남미 최대 심혈관 학회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동안 중남미를 비롯한 전 세계 처방의들 간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해왔다. 이번 학회에서 한국 전문의들은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 등 듀카브를 통한 적극적 혈압 관리 이점 및 작은 약제 사이즈로 인한 복약편의성 증대 ▲고혈압으로 인한 장기 손상 예방에 있어 피마사르탄 치료의 이점과 단백뇨 감소 관련 국내 적응증 획득 등을 소개했다. 이러한 높은 관심은 미국심장협회·심장학회(AHA·ACC)에 이어 유럽심장학회(ESC)의 치료 가이드라인이 변경된데 따른 결과다. ESC는 2024년 연례학 2025.03.11
중요성 커지는 AI 기반 의료데이터 산업…GPU·연합학습·법제 정비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AI 의료 혁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의료데이터의 표준화와 보안 강화,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데이터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며, GPU 인프라를 확대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을지대학교 스마트의료정보학부 강민수 교수와 아주대학교 의료정보연구센터 박래웅 센터장은 10일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바이오헬스 디지털혁신포럼 창립총회 및 세미나'에서 발제를 통해 의료데이터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생태계 구축에 대해 제언했다. AI 기반 의료데이터 중요성 커지지만 '병원 간 데이터 표준화,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인력 확보'는 과제 이날 강 교수는 '의료데이터 산업 조성 방안'을 발제하며, AI 기반 의료 데이터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료데이터 산업 조성의 주요 과제를 소개했다. 강 교수는 AI 기반 의료 데이터가 의료 서비스 개선, 경제적 파급 효과 등 의료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3.10
에이아이트릭스, 2025 HIMSS USA 참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지난 3일~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5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 HIMSS 2025)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는 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의료 정보 통신기술 관련 최고 권위 국제행사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를 선보였다. 회사는 바이탈케어가 국내 최초로 패혈증, 사망 등의 다양한 적응증 발생 위험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전향적 연구 및 실사용 데이터(Real-world data) 연구를 포함한 6건의 임상연구 결과를 공개하며, 국내에서 쌓아온 바이탈 2025.03.10
베링거 인겔하임, BI 3006337(YH25724) 유한양행에 반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한양행이 최근 GLP-1/FGF21 이중작용항체인 BI 3006337(YH25724)의 기술반환을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해당 물질은 양사가 2019년 7월 1일 공동개발·라이선스 계약 체결(License and Collaboration Agreement)한 물질로,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과 관련 간질환에 대한 치료제로써 개발 중이었다.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진행한 임상1상 결과에서 해당 물질의 안전성과 지방간 개선효과를 확인했다"며 "해당 물질을 반환받아 유효성과 장래 수익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효과적인 신약 개발을 진행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수출로 수취받은 계약금 4000만달러와 마일스톤 기술료 1000만달러는 반환의무가 없다고 부연했다. 2025.03.10
현대약품-아벨로스테라퓨틱스, 합성치사 신규 항암제 개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현대약품이 합성치사 중심 항암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 아벨로스테라퓨틱스(이하 아벨로스)와 '전략적 투자 및 신약 공동연구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 계약을 통해 합성치사 신규 항암제의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관련한 후속 개발을 진행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합성치사란 암 치료에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는 개념으로, 두 개의 유전자 기능이 동시에 상실될 때만 세포 사멸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합성치사 원리를 활용하면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해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특정 유전자 기능이 소실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현대약품 이상준 대표는 "아벨로스와 공동 연구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합성치사 항암제 후보물질 개발에 나설 수 있어 기쁘다"며 "서로의 강점을 모아 신약 연구개발을 진행하면 좋은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벨로스테라퓨틱스의 박영환, 최순규 2025.03.10
삼진제약, AI 어시스턴트가 소개하는 '게보린' 신규 광고 캠페인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진제약이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의 2025년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통증과 발열을 게보린 한 알로 스마트하게 해결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AI 어시스턴트 컨셉에 맞춰 표현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게보린의 빠른 약효를 쉽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직관적인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신규 광고 캠페인은 게보린이 다양한 통증과 발열을 스마트하게 해결해주는 솔루션이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게보린 AI 어시스턴트 캐릭터를 통해 중추신경부터 말초신경에 이르기까지 빠른 증상 해소에 대한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게보린 마케팅팀은 3월 5일부터 릴리즈 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통합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의 TV 매체 외에도 유튜브, OTT, SNS 등 디지털 채널 적극 활용과 작년에 이어 잠실 야구장 옥외 광고를 포함한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브랜드 2025.03.10
대웅제약 나보타, 에콰도르 출시…중남미 13개국 론칭 완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웅제약이 지난달 27일과 28일 에콰도르 가야킬·키토에서 각각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나보타는 중남미 20개국 중 13개국에 진출한다. 나보타는 2015년 파나마 진출을 시작으로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주요국에 잇따라 진출했다. 최근에는 브라질 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과 기존 계약 대비 약 10배 늘어난 180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미국과 유럽, 브라질, 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검증된 대웅 보툴리눔 톡신의 품질과 성공 경험,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콰도르에서 최고의 안정성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으로 포지셔닝해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신뢰할 수 있는 정식 유통 채널을 구축·장려하하고, 복합 시술 등 최신 트렌드 등을 주제로 한 의료진의 교육·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하고 에콰도르 내 현지 의료진을 대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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