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글로벌 진단 기업 '바이오래드'와 유럽 공급계약 체결
젠큐릭스(GENCURIX)와 바이오래드 래보러토리스(Bio-Rad Laboratories)가 유럽 내 디지털 PCR 기반 종양 진단키트 공급을 위한 전략적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젠큐릭스는 바이오래드의 유럽 내 상업 네트워크와 임상 진단 전문성을 활용해 드롭플렉스(Droplex) 디지털 PCR 종양 진단키트의 공급을 확대한다. 해당 키트는 바이오래드의 ddPCR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QXDx AutoDG ddPCR 시스템과 함께 사용된다. 이를 통해 폐암, 대장암, 흑색종 등 주요 암종에서 조직검체와 액체생검 시료로부터 암 진단과 치료 결정에 핵심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를 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기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젠큐릭스는 유럽 전역에서의 제품 상용화를 추진하는 한편, 공동 마케팅 활동 및 제품 개발 협력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래드 디지털생물학그룹의 제품관리 부사장 스티브 쿨리쉬(Stev 2025.10.02
한국로슈진단, 신임 서비스 & 서포트 부서장에 채양섭 전무 선임
한국로슈진단은 서비스 & 서포트(Service & Support) 부서의 새로운 수장으로 채양섭 전무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채양섭 전무는 2006년 한국로슈진단 영업부에 입사한 이후 진단검사 사업부와 병리진단 사업부의 영업, 마케팅에서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병리진단 사업부에서는 국내 동반진단 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했다. 최근까지는 진단검사 사업부 영업부 상무로서 전략적 비즈니스 성장과 팀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임 부서장으로서 채 전무는 한국로슈진단 내 최대 규모 조직인 고객 서비스 및 학술, 기술 지원 부서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 ▲AI 및 디지털 도구 활용 ▲서비스 품질·효율성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 채양섭 전무는 "서비스 & 서포트 부서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2025.10.02
한국GSK, 건강한 초고령화 시대 대비를 위한 '함께 건강하게 나이들기' 캠페인 펼쳐
한국GSK가 노인의 날을 맞아 사회 복지 단체 한국헬프에이지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함께 건강하게 나이들기(Age Well Together)’ 인포그래픽 부스를 운영하며, 저소득 노인의 건강한 노화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함께 건강하게 나이들기 캠페인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에서, 건강한 노화 및 삶의 질 향상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조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팝업 부스에서는 노인들이 전하는 24가지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혜와 캘리그라피 작품들이 함께 전시됐다. 총 253명의 저소득 노인이 참여한 이번 활동을 통해 이와 같은 취미 활동이 개인의 건강을 넘어 사회적 차원에서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GSK는 이번 함께 건강하게 나이들기 캠페인을 통해 전국 저소득 노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비롯해 시니어 2025.10.02
파로스-인트로바이오파마, 10억 원 규모 간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협약 체결
파로스가 인트로바이오파마와 약 10억 원 규모의 간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상용화 가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파로스는 연구 인프라와 데이터 기반 기술을, 인트로바이오파마는 임상 개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파로스는 서울바이오허브의 입주기업으로, 허브가 제공하는 연구 인프라와 네트워킹 기회를 활용해 신약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또한 제제 기술과 임상 전략 수립 경험을 기반으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취득해 연구개발 신뢰성과 친환경 경영 체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파로스 김정호 대표는 "이번 협약은 파로스의 연구개발 역량을 한 단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협약을 통 2025.10.01
한국세르비에, 올리비에 루쏘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한국세르비에(Servier Korea)가 1일부로 올리비에 루쏘(Olivier Russo) 신임 대표이사(General Manager)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루쏘 신임 대표이사는 약사 출신의 R&D 전문가로, 프랑스 파리 샤클레 대학교에서 유기화학 및 의약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세르비에 그룹에 입사한 이후 초기 신약 후보 발굴부터 기술 개발, 산업화, 허가 이후 단계에 이르는 의약품 전주기(Lifecycle) 연구 개발 핵심 부문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2022년부터는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총괄 책임자(Global Head of CMC)로 전사적 전략과 운영을 이끌었으며, 종양학, 신경과학, 면역∙염증성질환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서 신약 임상시험 개시와 허가 등록, 심혈관∙대사질환 치료제의 전주기 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루쏘 대표이사는 "글로벌 제약 산업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에서 세르비에를 이끌게 되어 대단히 2025.10.01
한국다케다제약 '프루자클라', 전이성 대장암 3차 치료로 적응증 확대
한국다케다제약이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 '프루자클라(성분명 프루퀸티닙)'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 표준 치료(1,2차)에 실패한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3차 단독요법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3차 이상 후기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에게 혈관내피성장인자 수용체(VEGFR)-1,2,3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최초의 신약 프루자클라의 혜택이 넓혀졌다. 대장암은 국내 발생률 2위 암종으로,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의 영향으로 젊은 층에서 발생률과 증가율이 증가하며 사회적 질병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대장암 환자 약 절반은 전이를 경험하며 이들의 5년 생존율은 20.6%에 불과하다. 치료 병기가 늘어날수록 생존율은 더욱 낮아진다. 3차 이상의 후기 항암 단계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약제가 제한적이어서 환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을 안겨 왔다. 국내 대장암은 폐암, 위암에 이어 세 번 째로 높은 질병 부담(DALY)을 기록하며 직접 의료비 2025.10.01
프로티움사이언스, 경동제약과 '바이오시밀러 위탁개발 계약' 체결
이번 계약은 프로티움사이언스의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술력을 기반으로 경동제약의 합성의약품 중심에서 바이오의약품 영역으로 연구개발 포트폴리오를 확대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양사는 지난달 30일 계약체결로 경동제약이 추진하는 핵심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말 양사가 항체의약품의 개발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를 통해 확인된 프로티움사이언스의 기술력이 입증된 결과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분석생산(CDAMO) 전문기업으로,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최종 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개발·분석·공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CDAMO 서비스를 제공한다. 630건 이상의 누적 수주 실적과 다수의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험을 가진 전문 인력 풀을 확보하고 있어, 복잡하고 까다로운 바이오시밀러 위탁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최적화 및 분석 검증의 리스크를 2025.10.01
한국GSK, ‘세계 뇌수막염의 날’ 맞아 임직원 대상 벡세로 접종 지원, 수막구균 감염증 예방 중요성 강조
한국GSK가 10월 5일 세계 뇌수막염의 날을 맞아, 임직원 대상 수막구균 감염증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고 24개월 미만 영유아 및 군 입대 예정자와 중,고등학교·대학교 기숙사 생활을 하는 임직원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수막구균 B 군 백신 ‘벡세로(Bexsero)’ 접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수막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병으로, 주로 수막염과 패혈증을 유발한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단 24시간 내 급격히 악화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내외 통계에 따르면, 특히 1세 미만 영유아에서 누적발생건수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아 영유아 대상 예방이 중요하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치사율이 50%에 달하며, 적절한 치료에도 치사율이 10~14%에 이른다. 또한 생존하더라도 생존자의 약 10~20%는 사지 절단, 청력 상실 등 영구적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뇌수막염 2025.10.01
바이젠셀-테라베스트, 간세포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계약 체결
바이젠셀이 테라베스트와 간세포암 치료를 위한 GPC3 CAR 발현 iPSC 유래 NK세포치료제 ‘TB-420’에 대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바이젠셀은 4월 난치성 뇌종양 치료를 위한 GD2 CAR-NK세포치료제 TB-302(바이젠셀 파이프라인명 VC-302)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신규 후보물질 TB-420 도입과 함께 간세포암 치료제 개발분야에서도 테라베스트와의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TB-420은 간세포암 특이적 항원인 GPC3를 인식해 선택적으로 간세포암을 제거하고, 다양한 NK세포 활성 수용체를 통해 GPC3 미발현 간세포암과 간섬유화 유발 세포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염증인자를 매우 소량 분비해 세포치료 관련 부작용(CRS, ICANS 등)에서도 안전하다는 점에서 종양의 이질성이 높고 환자의 간기능이 취약한 간세포암의 치료 및 관리에 적합한 신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젠셀은 테라베스트에게 40억원의 계약금과 함께 2025.10.01
알지노믹스,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 시동
알지노믹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으로, 연내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알지노믹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206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희망 공모가는 1만7000~2만25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350억~464억 원이다. 11월 내 수요예측과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2017년에 설립된 알지노믹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RNA 치환효소 기반 RNA 편집교〮정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제와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혁신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제1호 기업’ 및 ‘국가전략기술 보유·관리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를 토대로 신설된 초격차 기술특례제도 상장 트랙에 도전 중으로 6월 나이스평가정보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각각 기술평가 등급 A, A를 획득하고, 예비심사 신청 40 영업일 만에 한국거래소로부터 예비심사 승인을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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