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 85.63% 달성…198억 원 확보
셀리드가 1~2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에서 청약률 85.63%를 달성했다고 5일 공시했다. 발행 예정 주식 750만주 중 구주주들은 642만2072주를 청약했다. 셀리드는 지난달 30일 증권신고서를 통해 최대주주인 강창율 대표가 배정주식수의 48%인 540,580주 참여할 것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수관계인도 가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보유증서에 대한 청약 및 초과 청약도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주주 청약 이후 실권주와 단수주 107만7928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은 6~7일 대표주관회사와 인수회사인 LS증권과 한양증권에서 참여할 수 있다.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은 3090원이며, 신주는 23일 상장될 예정이다. 셀리드 측은 확정 발행가액이 1차발행가액보다 약 2배 높아졌음에도 성공적인 구주주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유상증자 자금 대부분이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 백신인 ‘AdCLD-CoV19-1 OMI’ 임상3상 시험에 사용한다는 점이 기존 주주들의 유상 2024.08.05
한국바이오협회,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 신흥 인도 시장 진출 모색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과 인도 수요처 발굴을 위해 5~9일 인도의 주요 바이오제약기업 및 기관을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6월 미국 BIO USA 기간 동안 인도 기업들이 한국의 바이오 소부장에 관심을 보여 추진하게 됐다. 신흥 바이오의약품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에 처음으로 국내 개발 바이오 소부장을 소개하고 공급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문단에는 비욘드셀, 엑셀세라퓨틱스, 퓨리오젠, 셀세이프, 움틀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세포배양배지, 레진, 안전성분석키트, 필터를 제조하는 국내 소부장 기업 5개사가 참여한다. 방문 기업은 2022년 미국 비아트리스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를 인수한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Biocon Biologics),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자회사를 통해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을 추진하는 닥터 레디스(Dr. Reddy’s), 루핀(Lupin) 등 인도 상위 10대 제약사와 2024.08.05
오가노이드사이언스, 9월 바이오헬스 네트워킹 행사 유치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9월 30일 글로벌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병 및 정부 관계자를 초대해 대규모 네트워킹 행사 'Moving Toward Asia: A New Era in Global BioHealth'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동남아시아와의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는 물론,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바이오헬스 분야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한다. 장소는 판교 차바이오 콤플렉스로 심포지엄, 네트워킹 디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네트워킹 행사는 2023년 11월에 베트남과의 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동남아시아로 지역을 확대했으며 더 많은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추가 참석 신청을 원할 경우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CEO, 임원이면 소정의 참가비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4.08.05
사노피, 인슐린 투여 자동 기록 장치 솔로스마트 출시
사노피 한국법인이 당뇨병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케어를 실현하기 위한 통합 디지털 솔루션 '솔로스마트(SoloSmart)'를 한국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솔로스마트는 사노피의 펜 타입 인슐린 제제 솔로스타(투제오, 솔리쿠아, 애피드라 등)에 장착하는 인슐린펜 연결 캡으로, 솔로스마트 장착 후 인슐린을 투입하면 투여 날짜와 시간, 용량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기록된 데이터는 모바일 앱 '슈가지니'에 블루투스를 통해 전송되고 의료진용 플랫폼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환자, 보호자 및 의료진이 간편하게 인슐린 투여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솔로스마트 출시에 따라 그간 투약 순응도 및 용량 조절 문제 등으로 활용에 제약이 있었던 인슐린의 치료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인슐린은 혈당강하 치료제 중 가장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에도, 환자들의 심리적 저항성으로 치료 시작이 지연돼 왔다. 인슐린 치료를 하더라도 용량을 충분히 조절하지 못해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 2024.08.05
삼성바이오에피스,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여름에 뭐하니?' 진행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여름 방학 기간에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직무 및 회사 소개 프로그램 ‘여름에 뭐하니?’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여름에 뭐하니?'는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링 in 에피스쿨'과 회사 설명회 '에피스와 랜선사(社)담'으로 구성돼 각각 22일과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링 in 에피스쿨'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회사 및 직무 소개, 필요 역량, 취업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오프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링 in 에피스쿨을 통해 참가자들을 회사로 초청해 랩 투어(lab tour), 임원 특강 등 바이오 사업의 개발 프로세스를 더욱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회사 설명회 '에피스와 랜선사(社)담'에서는 회사 소개와 더불어 현직자들과 직무에 대한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늘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멘토링 in 에피스쿨'은 11일까지, '에피스와 랜선사(社)담'은 2 2024.08.05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 스타트업 싱귤래리티바이오텍 팁스 선정
팁스 운영사인 젠엑시스가 싱귤래리티바이오텍이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투자사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R&D(연구·개발)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싱귤래리티는 망막 오가노이드 생산 기술을 토대로 유전성 망막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안과질환 관련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유전성 망막질환은 실명질환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가 있으나, 질환 원인 특성상 적용 가능한 환자는 매우 제한적이다. 싱귤래리티가 개발중인 망막 오가노이드 유래 세포 치료제는 이러한 유전성 망막질환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질환의 진행을 막아 시력 보존 기간을 연장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싱귤래리티는 지난해 말 삼일제약과 안구질환치료제 공동개발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 유전성망막질환에 대한 다양한 연구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반기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해 글로벌 연구협력 과제를 수행 할 수 있는 2024.08.05
한국릴리, 존 비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한국릴리가 1일부로 한국릴리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존 비클(John Bickel)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비클 대표는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Eli Lilly and Company)에서 26년 동안 광범위한 리더십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본사 항암 및 신경과학 사업부에서 미국 및 글로벌 시장을 담당하면서 자사의 다양한 의약품들을 총괄했다. 2019년부터 일본 지사에서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를 역임했으며, 2023년 1월부터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서 일본 내 마케팅 및 영업 조직을 모두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비클 대표는 디지털, 옴니채널 등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고, 마케팅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 데이터 분석 툴을 적용시키는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며 일본 지사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나아가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현실화하기 위한 인재 영입 및 육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비클 대표는 "최근 한국에서 당뇨병과 비만 2024.08.05
대규모 M&A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는 일본 제약기업들…인수 규모와 기대 효과는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일본 제약기업들이 최근 몇 년간 대규모 해외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섰다. 기존에 헬스케어 사업을 하지 않았던 기업들도 M&A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노리고 있다. 일본 기업의 대표적인 M&A 사례로 다케다제약(Takeda Pharmaceuticals)을 들 수 있다. 일본 최대 제약사인 다케다는 2011년 스위스 제약사 나이코메드(Nycomed)를 약 15조원(96억 유로)에 인수하며 유럽과 신흥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이는 당시 일본 제약업계 사상 최대 규모 인수였다. 또한 2019년 희귀질환 전문 아일랜드 제약사인 샤이어(Shire)를 약 65조원(460억 파운드)에 인수하며 글로벌 상위권 제약사로 도약했다. 2023년 다케다 매출은 37조 원(270억 달러) 수준이다. 다케다 만큼의 규모는 아니지만 최근 1년간 상위권 제약사 다수가 10억 달러(약 1조3700억 원)가 넘는 규모의 M&A를 진행했다 2024.08.05
큐라티스, 바이엘티와 RNA 치료제 기술 연구협력을 위한 MOU 체결
큐라티스가 바이엘티와 RNA 치료제 기술, 개발, 생산,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큐라티스 오송플랜트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양사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큐라티스는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 QTP101의 글로벌 임상 2b/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외열대질환(NTD)인 주혈흡충증 백신 QTP105의 글로벌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치료 영역에 적용 가능한 면역증강제 플랫폼기술, 다양한 백신 및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mRNA 플랫폼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바이엘티는 인류에 심각한 질병과 재앙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와 치료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현재 긴 RNA 유전자 기반 항바이러스제와 항암제를 개발해 임상 시험을 준비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교류협력을 증진시키고, 각 당사자가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기술 등을 통해 공동목표 및 과제 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큐라 2024.08.02
허셉틴-퍼제타 피하주사 하나로 개량한 페스코, HER2 유방암 치료 건강보험 급여 적용
한국로슈가 조기 및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페스코(성분명 퍼투주맙/트라스투주맙)’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라 페스코의 본인부담률은 기존의 퍼제타와 동일하게 ▲국소 진행성 염증성 또는 초기 단계(지름 2㎝ 초과)인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화학요법과 병용투여 시 30%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HER2 양성 및 림프절 양성(트라스트주맙과 퍼투주맙 병용요법의 투여 18주기 이하)의 조건에 모두 만족하는 유방암 환자에 대해 병용요법 시 100% ▲전이성 질환에 대해 항-HER2 치료 또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HER2 양성 환자로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게 도세탁셀과 병용투여 시 5%로 적용된다. 페스코는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과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를 하나의 피하주사제 형태로 개량한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다. 2021년 HER2 양성 조기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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