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KM-819 고용량 안전성 확인…2상 Part1 B 준비 중
카이노스메드가 자회사 FAScinate를 통해 미국에서 진행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임상2상의 Part1 A 결과 세가지 용량 모두에서 부작용 없음을 확인하고 다음 단계인 2상 Part1 B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KM-819의 미국 2상은 Part1과 Part2로 나눠져 있으며 Part1에서는 안전한 최대용량을 선정하기 위해 건강한 사람(Part1 A)과 환자(Part1 B)들로 나눠 용량별 안전성 및 약동학을 확인한다. Part1 A 단계에서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파렉셀 임상센터에서 건강한 노인층 18명을 대상으로 KM-819의 용량을 400mg, 600mg, 800mg 각각 1주일씩 그룹별로 순차적으로 투여해 약물의 안전성과 약동학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어느 용량에서도 KM-819와 관련된 약물 관련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고, 특히 고용량인 800mg을 투여 받은 그룹에서도 안전성이 매우 우수함을 확인했다. 이어 파킨슨병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한 2022.12.20
백토서팁 연구논문, 국제학술지 'Cancers'지 게재
메드팩토가 TGF-β(베타) 억제제인 ‘백토서팁’ 관련 논문이 암 분야 권위지로 알려진 국제학술지 Cancers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메드팩토와 세브란스병원 김효송 교수팀은 '포괄적 분자 프로파일링 및 임상병리학적 특성에 기초한 데스모이드 종양에서의 TGF-β 경로의 치료적 의미(Therapeutic Implications of TGF-β Pathway in Desmoid Tumor Based on Comprehensive Molecular Profiling and Clinicopathological Properties)'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데스모이드 종양 환자의 종양 샘플을 유전체 분석했다. 그 결과, 다른 육종과 비교해 데스모이드 종양에서 TGF-β의 신호 전달이 높게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데스모이드 종양과 TGF-β 신호 전달의 연관성을 입증한 것이다. 또한 연구팀은 기존 치료제인 이매티닙과 백토서팁을 병용 투여하면, 이매티닙 단독 투여시보다 데스 2022.12.20
한국MSD, 보령바이오파마와 폐렴구균 백신 '프로디악스23' 유통·공급 계약 체결
한국MSD는 자사의 폐렴구균 백신 '프로디악스23'의 새로운 유통·공급사로 주식회사 보령바이오파마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신년부터 적용된다. 2023년 1월 1일부터 한국MSD의 프로디악스23의 개별 접종(private) 제품과 국가필수예방접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제품은 모두 보령바이오파마를 통해 유통·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한국MSD의 백신 제품 포트폴리오 및 장기적 관점에서의 전략 방향을 다각도로 고려해 이뤄졌다. 새롭게 프로디악스23의 유통·공급을 담당하게 된 보령바이오파마는 백신과 생물학적 제제를 주요 포트폴리오로 갖고 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안정적인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독감 백신 등 국가필수예방접종 직접 계약 및 공급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본 계약이 양사의 장기적인 상호 이익과 성장을 극대화할 것이라 판단했다. 한국MSD 백신사업부 조재용 전무는 "호흡기 관련 감염병에 대한 2022.12.19
모든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구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ESG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ESG 경영 사례 기후변화와 같이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늘면서 최근 비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ESG가 기업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제약바이오업계에서도 이를 도입하거나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국내 기업들이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ESG 경영 사례' 특별기획을 통해 각 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통해 어떻게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① 연간 2700만명에게 과학 교육프로그램 지원하는 암젠(Amgen)의 ESG 경영 전략은 ② 바이오제약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채권 발행한 화이자(Pfizer)는 어떻게 ESG 실천중일까 ③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비아트리스(Viatris) 출범 첫 1년간 ESG 경영 목표와 성과는 ④ 100% 재생에너지로 2022.12.19
네오이뮨텍, JP모건헬스케어-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개발성과 공유
네오이뮨텍이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미국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2)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신약후보물질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의 개발 성과와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발표명은 'T 세포 증폭, 암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T cell Amplification: Innovative Therapeutics for Cancer Patients)'으로 1월 10일 오전 11시(현지시간)에 시작된다. 올 한 해 네오이뮨텍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등 주요 학회에서 췌장암, MSS 대장암 임상 중간 데이터(interim data)와 교모세포종(GBM, 뇌암의 일종)의 1b 임상 결과, CAR-T 병용 임상 등 주요 임상 중간 데이터를 발표했다. 최근 미국혈액학회(ASH)에서 CAR-T 병용 임상을 통해 CAR-T 증폭 가능성도 제 2022.12.15
에이비온,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에이비온이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간에 열리는 '글로벌 IR @JPM'와 '바이오텍 쇼케이스'에 발표 기업으로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이비온은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2023 글로벌 IR @JPM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의 부대 행사로, 국내 우수 바이오 기업에게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월 10일 미국 현지에서 IR 발표를 진행하며, 해외 기업 및 투자자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2023 바이오텍 쇼케이스에도 함께 참가한다.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매년 비슷한 일정으로 개최돼, 바이오 기술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서 에이비온은 ▲비소폐암 치료제 ‘ABN401’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치료제 ‘ABN101’ ▲클라우딘3 타깃 항체 ‘A 2022.12.15
퍼스트바이오, 미국 FDA 면역항암제 FB849 임상1/2상 IND 승인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면역항암제 FB849의 1/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FB849는 HPK1 저해제로 기존 면역관문 억제제와는 별개의 면역기전을 가지며, 주사제 위주인 기존 면역항암제와는 달리 경구용 합성신약에 해당된다. 따라서 이를 이용한 신약이 개발되면 단독 요법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용법으로 막대한 규모의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FDA로부터 승인받은 임상시험 단계는 1상 및 2상으로, 용량증가와 용량확대 두 단계로 구분돼 진행된다. 첫번째 단계는 진행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FB849 단독투여 시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적 특성, 예비효과를 탐색하기 위한 시험으로, 최대내약용량(MTD)을 확인한 후 임상2상 권장용량(Recommended Phase 2 Dose, RP2D)을 결정할 예정이다. 두번째 용량확대 단계는 항암효과 평가 단계로 FB849 단독 및 2022.12.15
국내 첫 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출시…"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싱그릭스는 글로벌 임상연구를 통해 예방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재조합 불활화 백신으로 국내 대상포진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입니다." 고대안암병원 감염내과 윤영경 교수가 1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SK 대상포진 예방 백신 싱그릭스(대상포진바이러스 유전자 재조합 백신)의 국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윤영경 교수와 한국GSK 의학부 김형우 상무가 대상포진 예방 전략과 국내 대상포진 예방에서 싱그릭스의 역할 및 GSK가 노력해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윤 교수는 '국내 대상포진 환자의 질병 부담'을 주제로, 대상포진 발생 역학과 질병 및 합병증의 위험도,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needs)와 백신을 통한 대상포진 예방 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VZV)가 다시 활성 2022.12.15
젠큐릭스 자회사 지노바이오, 새로운 유방암 예후예측 연구결과 공개
젠큐릭스 자회사 지노바이오가 삼성서울병원 최윤라, 박연희 교수팀과 6~10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움(SABCS.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지노CTC(Geno CTC) 분석기기를 이용한 새로운 유방암 예후예측 연구결과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노바이오와 서울삼성병원 산학협동 연구결과, 액체생검 3대 바이오마커 중 하나인 CTC(순환종양세포, Circulating Tumor Cells) 분리 기술을 활용해 혈액 속에 극소수 존재하는 암세포를 분리해 높은 정확도로 유방암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표적항암제 치료 효과가 있는 암환자 선별에도 해당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지노바이오에서 독자기술로 개발한 CTC 분리기기인 지노CTC(GenoCTC)를 사용했다. CTC 분리는 차세대 액체생검 핵심기술로 기대되지만 아직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의료장비 제품은 2022.12.15
SCM 美 관계사 코이뮨, 백혈병 치료제 CARCIK-CD19 1/2상 결과 발표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의 미국 관계사 코이뮨(CoImmune, Inc.)이 10~13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ASH)에서 키메라항원수용체(CAR) 변형 사이토카인 유도살해(CIK) 세포치료제 CARCIK-CD19의 임상1/2상 시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이뮨에 따르면 조혈모세포이식 후 재발한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대상 CAR-CIK 세포 플랫폼 임상1/2상 연구에서 항백혈병 활성과 함께 우수한 안전성 및 백혈병 재발 위험 감소 경향을 확인했다. 2018년 2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이탈리아의 몬차(Monza)와 베르가모(Bergamo)의 소아과 및 혈액학과 간 협력으로 수행된 이번 임상시험은, 조혈모세포이식 후 재발한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27명(소아 4명, 성인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환자 27명 중 18명(66.7%)에게서 완전관해 결과를 달성했으며, 그 중 14명(77.8%)이 최소잔류질환(MRD)에 대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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