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사노피와 1조5300억원 규모 알츠하이머 치료제 'ADEL-Y01'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체결
아델(ADEL)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DEL-Y01’에 대한 전 세계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이전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총규모는 최대 10억4000만 달러(약 1조5300억 원)에 달한다. 아델은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으로 8000만 달러(약 1180억 원)를 수령하게 되며, 향후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잔여 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상용화 이후에는 순매출액에 연동된 단계별 로열티를 최대 두 자릿수 비율(%)까지 수령할 권리를 갖는다. ADEL-Y01은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병리 인자인 타우(Tau) 단백질 중에서도, 정상 타우에는 작용하지 않고 독성 응집을 유발하는 ‘아세틸화된 타우(acK280)’만을 선택적으로 표적하여 제거하는 기전을 가진 인체에 적용 가능한 단일클론항체다. 아델은 ADEL-Y01의 타겟 발굴부터 후보물질 선정, 유효성 검증, 비임상 시 2025.12.16
AI 신약개발 투자 확대되고 있지만 선도국 대비 한계…산업화하기 위한 5가지 방안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국내에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관련 투자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글로벌 대비 기술력과 산업화 성과 측면에서 해외 주요국가들과 격차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논문 영향력, 특허의 글로벌 경쟁력, AI 플랫폼 기반 파이프라인 성과 등에서 선도국 대비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바이오협회가 15일 'AI기반 신약개발 산업화 전략' 정책 보고서를 발표해 각국 사례를 공유하고 이들을 따라잡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AI 기술이 의약품 개발과 규제 전반에 급속히 도입되면서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규제체계 마련이 중요한 정책과제로 부상했다"면서 "각국 규제 당국은 AI 모델을 평가하고 검증하기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을 중심으로 AI 기반 의약품 심사·평가 파일럿과 관련 지침 발간 등을 진행하고 있다. AI 지원 2025.12.16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코셀루고, 신경섬유종증 1형 성인 환자 대상 국내 허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코셀루고가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증상이 있고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신경섬유종(Plexiform Neurofibromas)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NF1)의 성인 환자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코셀루고는 증상이 있고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NF1인 만 3세 이상 소아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았다. NF1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커피색 반점, 겨드랑이와 서혜부의 주근깨, 총상신경섬유종 등 다양한 증상이 전신에 걸쳐 나타난다. NF1 환자의 30~50%에서 나타나는 총상신경섬유종은 안면이나 목, 신경 근처에 생기는 종양으로 발생 위치에 따라 심각한 외형변화, 통증, 기능 장애 등과 같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일부 환자에서는 악성말초신경초종양(MPNST)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코셀루고의 글로벌 3상 임상 2025.12.15
쓰리빌리언, 美 ‘CAGI7’ 유전체 해석 AI 국제 평가 대회 최우수팀 선정
쓰리빌리언이 6~8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CAGI7(Critical Assessment of Genome Interpretation)’ 컨퍼런스에서 FGFR 변이 기능 예측 챌린지 최우수팀(Top-performing team)으로 선정돼 성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이한 CAGI는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UC버클리 주관으로 열리는 유전체 해석 AI 국제 평가 대회로, 유전변이가 질환이나 단백질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얼마나 정확히 예측하는지 블라인드 방식으로 검증하는 무대다. 학계와 산업계에서 유전체 해석 AI의 성능을 비교·검증하는 국제 벤치마크로 활용되고 있다. 쓰리빌리언은 2022년 CAGI6에서 전장유전체(WGS) 기반 희귀질환 진단 및 단백질 기능 예측 문제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당시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의 알파미스센스(AlphaMissense) 등 글로벌 최첨단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CAGI7에서 쓰리 2025.12.15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벨로테로', 2025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대상 우수상 수상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지난 9일 ‘벨로테로 소프트가 주름잡다’ 광고 캠페인으로 2025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대상 TV CF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은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대상은 ▲TV CF ▲온라인/SNS ▲인쇄 및 라디오 등 3개의 광고 부문과 ▲사회공헌 및 질환홍보캠페인 ▲제품 및 기업 홍보 등 2개의 PR 부문으로 구성되며 창의성, 시의성,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벨로테로® 소프트가 주름잡다’ 광고 캠페인은 브랜드 모델인 배우 한예슬과 초고화질 로봇암 카메라의 대결 구도를 통해, CPM(Cohesive Polydensified Matrix, 다밀도 매트릭스) 기술로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벨로테로 소프트의 강점을 보여준다. 광고 속 한예슬은 초고화질 카메라 앞에서도 자신있게 미세 주름까지 개선된 피부를 선보이며, 당당한 자신감을 표현한다. 이는 2025.12.15
리브스메드, 공모가 최상단 확정…공모금액 1358억, 상장 후 시총 1조3563억 전망
리브스메드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4만4000~5만5000원)의 상단인 5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주식 물량은 247만 주이며, 확정된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1358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3563억 원 규모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경쟁률 231대 1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관의 97.5%가 공모가 밴드 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특히 주요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연기금을 비롯해 뉴욕, 보스턴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규모의 금융그룹 등 대형 투자자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해외 딜 로드쇼에 참여한 대부분의 기관이 수요예측에 참여하면서 미국, 중동, 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의 투자자 참여 비율이 8.2%에 달해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리브스메드 상장 주관사 관계자는 "리브스메드는 90도 다관절 기술 세계 최초 상용화 기업이자, 핸드헬드부터 수술로봇까지 2025.12.12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 아시아 간암 환자 대상 일관된 안전성 및 생존 이점 재확인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5~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학술대회(ESMO Asia 2025)에서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와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병용요법의 3상 임상연구 CheckMate-9DW 후속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절제 불가능 또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매개 이상반응(IMAEs)의 발생 여부에 따른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아시아 환자군에서의 추가 안전성 데이터를 평가했다. CheckMate-9DW는 이전에 전신 치료 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 또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과 렌바티닙 또는 소라페닙(LEN/SOR)을 비교한 무작위 배정 3상 임상이다. 중앙 추적관찰 기간 35.2개월 시점에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23.7개월로, LEN/SOR의 20.6개월 대비 사망 위험을 21% 감소시켰다. 객관적 반응률(ORR)은 36%로 L 2025.12.12
입셀, 2026년 iPSC·오가노이드 기반 첨단 동물대체시험 서비스 출시
입셀(YiPSCELL)이 2026년부터 ‘POLAR(Pluripotent stem cell & Organoid-based Laboratory for Animal Replacement testing and drug screening)’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상업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에는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화장품 효능 평가 ▲장·간·연골 오가노이드 기반 건강기능식품 유효성 평가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반응 분석 등이 포함된다. 입셀에 따르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기술의 핵심은 환자 유래 세포를 역분화해 인체 장기 특이적 세포·오가노이드(미니 장기)로 재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유전적·병리적 특성이 반영된 질환 모델 구축이 가능하며, 기존 동물모델이나 2D 세포 모델보다 인체 유사성이 높은 평가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입셀은 장기간 구축한 표준화된 iPSC 제조 공정으로 균일한 품질의 세포소스를 확보하고 2025.12.12
고려대 교원창업기업 제론메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스케일업 기업 선정
고려대 교원창업기업 제론메드가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스케일업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 예비창업 단계부터 입주해 4년 만에 스케일업 기업으로 성장했다. 제론메드는 서울시 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협력 R&D 사업 등을 수행하며 자체 개발한 R2P2 리독스 플랫폼 기반 재조합 단백질 기술의 임상적·객관적 우수성을 검증했다. 이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에서 기술특허 기반의 R&D 전문기업으로 자리잡았으며, 체외진단 의료시장 진단시약과 차세대 조영제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센터 입주 선정으로 제론메드는 서울바이오허브의 지원을 받아 2단계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회사는 시제품 디자인 및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해 김혜정 사외이사(시제품 디자인 전문가)와 김종국 이사(GMP 제조·생산 책임)를 영입했다. 이들은 ▲진단시약 및 신약 시제품 디자인 ▲체외진단 디바이스 도안 및 3D 금형 제작 ▲GMP 기반 생산 공정 구축 2025.12.12
다발골수종 첫 재발 후 이중항체와 CAR-T를 쓰면…J&J, 생존 가능성 높인 신규 데이터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다발골수종 분야의 선두주자인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이 6~9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ASH 2025)에서 이중항체와 CAR-T 치료제의 신규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며 새로운 표준 치료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중특이항체 텍베일리(Tecvayli, 성분명 테클리스타맙) 병용요법은 표준 2차 치료를 받은 환자에 비해 질병 진행 없이 생존할 가능성을 83% 높였고, CAR-T 치료제 카빅티(Carvykti, 성분명 실타캅타젠오토류셀)는 2차 치료 단계부터도 치료 중단 후 지속적인 관해가 가능함을 입증했다. 다발골수종은 재발하거나 초기 치료에 불완전한 반응을 보인 환자에서 후속 치료 후 암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새로운 2차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크다. 국내에서 텍베일리는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억제제, 항-CD38 단클론항체를 포함해 적어도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에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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