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2022년 매출액 1조9722억원으로 역대 최대 달성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일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9722억원, 영업이익 2289억원, 당기순이익 147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수익성 높은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유럽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유럽 매출 본격화 및 성장시장 내 제품 판매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8% 올랐으며 영업이익률도 전년보다 개선된 11.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시적 성격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를 제외한 실적을 비교하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4%로 크게 증가해 바이오의약품 판매를 통한 본업의 성장세는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램시마SC는 2022년 매출이 전년 대비 160% 이상 크게 오른 2369억원을 기록하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 개선을 이끄는 주요 제품 가운데 하나로 완전하게 자리매김했다. 또한, 경쟁 인플릭시맙 제품에서 램시마로 전환한 환자들이 램시마SC로 유지 치료(main 2023.03.03
셀트리온, 2022년 매출 2조2839억원…역대 최대 매출 달성
셀트리온이 3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2839억원, 영업이익 6471억원, 영업이익률 28.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0.6%가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106억원, 영업이익 1006억원으로 코로나19 및 CMO 관련 매출이 감소했음에도바이오시밀러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셀트리온은 본업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램시마IV의 미국 점유율 증가와 신규 제품 출시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케미컬의약품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일부 감소했으나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램시마IV의 매출 비중 증가 및 진단키트 관련 일시적 비용 발생에 의한 것으로, 진단키트 관련 일시적 비용을 제외하면 연간 30%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진단키트 평가손실은 지난 2023.03.03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명예회장 경영 복귀안 이사회 의결
셀트리온그룹이 3일 각 사별 이사회를 개최해 서정진 명예회장을 2년 임기로 셀트리온홀딩스를 비롯해 셀트리온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서 명예회장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선임 추천안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위기 극복과 미래 전략 재정비를 추진중인 현 경영진이 그룹의 창업주인 서 명예회장의 한시적 경영 복귀를 강력히 요청함에 따라 상정됐다. 서 명예회장의 각 사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선임은 오는 3월 28일 열리는 각 사 주주총회 및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서 명예회장은 2021년 3월, 경영 일선에서 스스로 물러나면서 그룹을 둘러싼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생길 경우 ‘소방수’ 역할로 다시 현직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셀트리온그룹이 서 명예회장의 경영 복귀를 추진한 배경에는 글로벌 경제 위기가 당초 예상보다 더 2023.03.03
한국릴리 올루미언트, 첫 성인 중증 원형 탈모증 치료제로 국내 승인
한국릴리는 자사의 경구용 JAK 억제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가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초의 성인 중증 원형 탈모증 치료제로 허가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허가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서 중증 원형 탈모증이다. 원형 탈모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 모발의 일부분을 외부 물질로 잘못 인식해 면역 반응이 일어나 모발을 공격해 모발들이 자라지 못하고 빠짐으로써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원형탈모의 유병률은 약 1~2%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사회 활동이 활발한 20~30대가 전체 환자의 40~60%를 차지한다. 원형 탈모증 환자들은 외모 변화로 인해 대인관계와 더불어 사회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느끼며 우울증, 불안 장애와 같은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하락할 수 있다. 또한 원형 탈모는 재발 위험이 높고, 전두 탈모, 전신 탈모와 같이 그 범위가 넓거나 어린 연령에서 발병한 경우, 탈모가 진행된 지 오래된 경우 등은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루미 2023.03.02
인벤티지랩, 애니젠과 펩타이드 의약품 공동개발 MOU
인벤티지랩이 애니젠과 지난달 28일 펩타이드 의약품 공동개발 및 전략적 사업화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 미세유체역학) 기반 약물전달기술 플랫폼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조 플랫폼(IVL-DrugFluidic) 기반의 파이프라인과 유전자치료제 및 백신 제조 플랫폼(IVL-GeneFluidic)을 보유하고 있다. 애니젠은 펩타이드 바이오소재(산업용·의약용) 및 아미노산·펩타이드 기반 항암, 항당뇨 및 진통 등의 글로벌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소재 전문회사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애니젠이 보유하고 있는 펩타이드 기반 혁신 신약을 약물전달기술 플랫폼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의약품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펩타이드 약물의 안정적인 방출을 통해 약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공동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사업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펩타이 2023.03.02
에이비온, 美 AACR에서 'ABN401' 연구 등 공식 발표 주제 5건 채택
에이비온이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AACR)에서 ABN401 등 5건의 연구 결과가 공식 발표 주제로 채택됐다고 2일 밝혔다. 4월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되는 AACR에서 에이비온은 ABN401 관련 연구 결과 2건, ABN501 연구 결과 1건과 추가 연구 2건의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ABN401은 c-MET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이번 학회에서는 뇌전이(Brain metastasis)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연구팀은 환자 유래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을 이식한 뇌전이 동물 모델(PDX)에 ABN401을 투약하고 MRI를 통해 종양 크기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기존 시장의 승인 약물과 비교했을 때 항암 효능과 안정성에서 경쟁력 있는 결과를 확인했다. ABN401와 KRAS 타깃 치료제의 병용 비임상 결과도 고무적이다. 지난해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KRAS 타깃으로 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내성 2023.03.02
네오이뮨텍, 킴리아 이외 다른 CAR-T 치료제로 병용 확대
네오이뮨텍이 CAR-T 치료제인 킴리아와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 병용 임상 1b상(NIT-112)을 CD-19 계열 추가 CAR-T 치료제로 확대하는 프로토콜 변경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임상에는 킴리아 외 새롭게 병용 치료제로 예스카타(Yescarta)와 브레얀지(Breyanzi)가 추가된다. 네오이뮨텍은 다양한 CAR-T 치료제가 상용화돼 있고, 모집 환자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병용 치료제 확대를 결정했다. 네오이뮨텍의 CAR-T 병용 1b 임상은 혈액암 중 하나인 거대 B세포 림프종(Large B-Cell Lymphoma, LBCL) 환자가 대상이다. 2020년 8월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지난해 2022년 미국혈액암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초기 데이터를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CAR-T 투여 후 21일째에 NT-I7을 1 2023.03.02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 시운전 완료…4월부터 입주
셀트리온이 2일 송도에 위치한 신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가 시운전을 완료하고 최종 밸리데이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2020년 R&D-공정개발-임상을 ‘원스톱’으로 수행하기 위한 복합 대규모 연구센터 신축을 결정하고, 착공 후 약 2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1월 건축물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2월 말까지 시운전을 완료하고 이달부터는 연구센터 주요 기능을 확인하는 밸리데이션(Validation)에 돌입해 4월부터는 본격적인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부지 대지면적 1만33㎡(약 3000평)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300명 이상의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의약품(케미컬) 연구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연구센터 내에는 비임상 DS(Drug Substance, 원료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파일럿 랩(Pilot lab)을 비롯해 비임상 DP(Drug Product, 완제의약품) 생산을 위한 충전 설비 등 최신 연구 설비를 갖추고 있어 연구센터 내에서 임상 진입을 위한 2023.03.02
일루미나, 한국 지사 대표직 신설…한국 시장에 더 집중한다
일루미나(Illumina)의 한국지사 일루미나 코리아가 최근 글로벌 조직 개편에 따라 한국 지사 대표(General Manger) 자리를 신설하고 로버트 맥브라이드(Robert McBride)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맥브라이드 신임 대표는 한국 지사 대표 역할 외에 일루미나 호주-뉴질랜드 및 싱가포르의 세일즈 총괄도 겸임하게 된다. 앞서 맥브라이드 대표이사는 일루미나 아시아태평양 &일본의 세일즈 총괄로 재직했으며, 호주 찰스 스터트 대학교에서 응용과학과 생명공학을 전공했다. 그레첸 웨이트만(Gretchen Weightman) 일루미나 아태·중동·아프리카 지역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AMEA Region)은 "이번 맥브라이드 대표의 한국 대표 선임으로 일루미나는 한국 시장의 고객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될 것이다”며 “맥브라이드 대표는 유전체 분야에서 30년이 넘는 오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한국 시장에서 25년 이상 경험을 쌓아 왔다”고 말했 2023.03.02
미국 FDA, 희귀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 가속화 위해 적극 나선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얻은 교훈을 적용해 희귀 질환에 대한 특정 유전자 치료법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FDA 생물학적제제평가및연구센터(CBER) 피터 마크스(Peter Marks) 소장이 27일(현지시간) 세계 희귀 질환의 날을 맞아 FDA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희귀 질환과의 교차점 - 환자 중심 이벤트' 공개 회의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마크스 소장은 "2022년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 5개가 추가되며 미국에서는 12개 세포 기반 또는 직접 투여 유전자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 중 일부는 암에 대한 항원 수용체 T 세포이고, 희귀 유전 질환에 대한 치료제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희귀 질환에서 유전자 치료제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소수를 대상으로 유전자 치료를 제대로 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인구를 대상으로 할 때 알아야 할 필수적인 핵심 요소를 배울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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