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FC705 국내 식약처 치료목적 사용 승인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이 전립선암 치료제 FC705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다른 치료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받는 중증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허가받지 않은 의약품 또는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의약품이 품목허가를 받기 전 치료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게 식약처가 승인해주는 제도다. 전립선암이 재발해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단계로 진행되면 더 이상 호르몬치료 등에 반응하지 않아 완치가 어렵고 생존 기간이 1~2년에 불과하다. 퓨쳐켐에서 개발중인 FC705는 호르몬 치료와 항암치료가 듣지 않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립선암 치료제다. 국내에서 진행했던 임상 1상을 통해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입증 받아, 서울성모병원에서의 신청을 통해 이번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은 임상에 참여하지 못했고, 현재 다른 치료방법이 없는 mCRPC 환자들에게 2022.06.14
다나허그룹 생명과학 분야 7개 계열사,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 첫 공동 참가
글로벌 기업 다나허(Danaher)그룹의 한국 법인인 다나허코리아가 코펙스(COPHEX) 2022(제17회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싸이티바, 벡크만쿨터 등 그룹 내 생명과학 분야 주요 7개 계열사와 처음으로 공동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나허코리아는 글로벌 바이오 업계를 선도하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나허코리아는 4월 출범 1주년을 맞이하며 그룹 내 계열사 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최초로 그룹 내 주요 생명과학 분야 계열사들과 함께 이번 전시회에 공동 부스를 마련, 크로마토그래피, 고속 원심 분리기, 최신 이미징 시스템 등 각 계열사들의 축적된 기술과 최신 혁신 솔루션들을 대거 전시할 계획이다. 그룹 차원의 참가는 처음인 만큼 글로벌 바이오 선도 브랜드로써 앞으로 국내 바이오 및 과학기술 성장을 위해 계열사 간 협력과 활동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공동 참가하는 다나허코리아의 생명공학 분야 계열사는 ▲ 2022.06.14
셀트리온, 바이오 USA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 강화
셀트리온이 13~1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중 하나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바이오 USA) 2022’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바이오 USA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 최대 행사 중 하나로, 셀트리온은 2010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전시장 내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부스 내부에 미팅공간과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링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연구개발 및 제품개발, 셀트리온 미국 자회사 등에 소속한 젊은 실무진들이 참석해 항체기술과 신약, 플랫폼 기술 등의 분야에서 차세대 글로벌 R&D 트렌드를 파악하고, 셀트리온이 보유한 기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 2022.06.14
아반토코리아, 2022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 박람회 참가
아반토코리아가 14~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OREA LAB 2022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반토코리아는 이번 박람회에서 정확하고 안전한 실험 결과를 위한 고순도 원료 화학물질과 연구 기기, 소모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의약품, 식품, 첨단 부품 등 생산에 필요한 클린룸 솔루션과 작업 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에어 샘플러 시스템 등 최신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및 경품도 준비했다. 설문 응답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백화점 상품권, 아반토 굿즈를 제공하며 부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등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KOREA LAB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생명과학 전시회로 매년 연구 과정에 요구되는 혁신 제품과 최첨단 기술 소개, 업계 트렌드 등을 제시하는 행사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1 2022.06.14
네오이뮨텍, NT-I7의 CAR-T 증폭 효과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네오이뮨텍이 14일 자사의 신약 후보 물질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을 CAR-T에 적용했을 때 CAR-T 세포를 증폭시키고 그 결과 강력한 항암 효과를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에 공개했다. 혈액암을 대상으로 한 CAR-T 세포 치료는 환자에게 1회만 투여할 수 있는데, 반응이 없는 환자에서는 CAR-T가 주입 후 빠르게 사라져 충분히 항암 효과를 내지 못한다. 이번 전임상 연구에서는 CAR-T 주입 후 NT-I7을 부스터로 시차를 두고 투여하면 CAR-T를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보다 주입된 CAR-T 세포의 숫자가 강력하게 증폭되고 기억 T 세포의 비율도 증가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NT-I7은 증가된 CAR-T 세포를 오랜 기간 체내에 유지시켜 항암 효과도 극명하게 차이를 냈다. 네오이뮨텍 양세환 대표이사는 "NT-I7은 그 동안 수백명의 암환자에게 투여돼 단 1명도 예외없이 T세포 증폭이 2022.06.14
"코로나19 후유증 진행 위험 높은 중장년층 대상 선제적 폐렴구균 백신 접종 고려해야"
한국화이자제약이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성인 대상 국내 허가 10주년을 기념해 14일 롯데호텔에서 폐렴구균 백신 접종 전략과 가치를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백신클래스에는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가 연자로 자리해 '롱코비드(Long COVID)와 폐렴'에 대해 발표했다. 정 교수는 3년 연속(2018~2020년) 국내 사망 원인 3위이자, 호흡기 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폐렴 질환 및 롱코비드와 관련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 필요성을 공유했다.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최근 대두되고 있는 롱코비드는 코로나19 회복 후에도 피로, 발열, 호흡곤란, 기침, 흉통 등 다양한 중장기적 징후를 아우르는 코로나19 후유증을 말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코로나19 환자 중 80%가 장기적으로 후유증 증상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정 교수는 실제 코로나19 및 롱코비드로 호흡기 증상을 보여 입원한 환자의 입원 원인 중 호흡기 감염이 2022.06.14
네오이뮨텍, BIO USA에서 발표 및 사업 개발 기회 탐색 예정
네오이뮨텍은 13~1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Bio USA)에서 난치암에 대한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 병용 임상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장 발표는 14일(현지시간)에 네오이뮨텍의 최고사업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CBO)인 사무엘 장(Samuel Zhang) 박사가 맡는다. 발표에서는 긍정적인 임상 데이터를 보이고 있는 췌장암, MSS(현미부수체 안정형) 대장암 대상 NT-I7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임상과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프로토콜을 발표했던 NT-I7과 CAR-T 병용 임상 디자인의 의미와 기대효과 등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 참석한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통해 현재까지의 임상적 성과를 공유하고 난치암의 미 충족 수요(unmet needs)에 대한 해결책으로 NT-I7의 가능 2022.06.13
애드바이오텍, 나노바디 기술 적용한 새로운 면역항체 플랫폼 확장 박차
면역항체 전문 바이오기업 애드바이오텍이 나노바디 기술 고도화를 위해 가고시마 대학의 이토 교수를 기술자문으로 영입하며 새로운 면역항체 플랫폼 확장, 개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나노바디(VHH: Variable heavy chain domains of heavy chain antibody) 기술은 낙타과 동물에서 발견되는 단일 사슬 항체의 항원 인식 가변부위를 분리해 제조하는 기술이다. 나노바디(~15kDa, 단일 도메인)는 일반적인 항체(~150 kDa, 12개 도메인)에 비해 구조가 단순하다. 크기가 작아 조직 침투성이 강하고 구조적 안정성이 높으며 정제와 대량생산이 용이하다. 높은 용해성과 온도 및 pH 등 환경 요인에 대해 저항성이 매우 강하며 단백질 엔지니어링을 통한 구조적, 기능적 변환이 상대적으로 용이하여 활용성이 높다. 이러한 기술은 병원성 단백질을 무력화시키는 중화 항체 장점과 단일도메인 항체 생산의 어려움과 비싼 가격 등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기존 2022.06.13
카이노스메드, 바이오 USA 참가…글로벌 제약시장에 KM-819 부각
뇌 질환 치료제 신약 개발 기업 카이노스메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2022 바이오 USA'(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개발 및 라이센싱에 관련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뇌질환, 암, 감염성 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신약개발 기업이다.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KM-819는 파킨슨병과 다계통위축증 2가지 임상을 진행 중이다. FAF1 단백질을 표적으로 개발중인 파킨슨병의 증상 악화를 막아주는 치료제 후보 물질은 현재 KM-819가 유일하다. 카이노스메드는 이번 행사에서 KM-819를 업계에 폭넓게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에서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고 진행하게 되는 임상2상에 대해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카이노스메드 이재문 사장은 "그동안 공동개발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 회사를 비롯하여 새롭게 관심을 가지는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KM-819의 임상 진행을 소개할 2022.06.13
업테라, 바이오 USA 참가..."PLK1 분해약물의 기술수출 논의"
PROTAC 기반 혁신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업테라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바이오 USA는 13~16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업테라는 사전에 조율된 20여건의 잠재 라이선시 미팅을 통해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PROTAC) 기반의 소세포폐암 항암신약인 PLK1 분해약물의 기술수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테라는 PLK1 분해약물의 비임상 후보물질이 도출된 올해 1월부터 해당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수출을 위한 사업개발 활동을 시작했다.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들과 첫 미팅을 진행한 이후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 현재 바이오 USA까지 주요 행사들을 통해 해당 다국적 제약사들과 비밀유지계약(CDA)에 기반한 데이터 미팅을 이어오며 PLK1 분해약물의 기술수출을 위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PLK1은 세포주기 G2, M기의 세포 분열활동을 광범위하게 관장하고 있다. 또한, 세포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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