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혈액학회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임상 결과 발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유럽혈액학회(EHA) 연례 학술대회에서 SB12(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임상 3상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SB12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일곱 번째 바이오시밀러이자 첫 번째 혈액질환 치료제이다. SB12의 오리지널 의약품 솔리리스(Soliris)는 미국 알렉시온(Alexion)이 개발한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3), 비정형용혈성요독증후군(aHUS)4) 등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다. 지난 해 글로벌 시장 매출은 18억7400만 달러(약 2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9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PNH 환자들을 대상으로 SB12와 오리지널 의약품(ECU)간 비교 연구를 수행했다. 주최측에서 공개한 초록(abstract)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두 제품 간 유효성(Efficacy)과 안전성(Safety), 약력학(PK/PD), 면역원성(Immunogenici 2022.06.13
세닉스바이오테크, 나노자임 신약 CX213 미국 특허 3건 출원
세닉스바이오테크(세닉스)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나노자임 신약 CX213 관련 미국 특허를 잇따라 출원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세닉스는 최근 CX213 관련 미국 특허 3건을 출원 완료했다. 각 특허별 적응증은 복막염, 중증 뇌경색, 급성 간부전이다. 회사측은 현재까지 지주막하출혈 등 11개의 질환의 적응증에 적용을 목표로 하는 만큼, 초기부터 약물 리퍼포징(repurposing: 재창출) 전략으로 특허 출원에 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통상 미국 특허 출원 후 등록까지는 약 2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세닉스는 CX213의 바탕이 되는 물질특허의 국제 출원(PCT: Patent Cooperation Treaty 국제특허협력조약)을 마치고 CX213의 기반이 되는 최초약물인 CX111과 CX171의 미국 물질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CX213은 현재 미국 나노자임 전문 CDMO 회사와 위탁개발생산(CMC)을 계약해 대량 양산 체제를 갖췄으 2022.06.12
삼성바이오에피스, 국내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임상 결과 발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 한국망막학회(The Korean Retina Society, KRS) 하계학술대회에서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라니비주맙)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SB11 임상에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분당서울대병원 우세준 교수가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을 통해 SB11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의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미국안과학회(AAO 2020)에서 발표된 SB11 임상 결과는 국내에서는 이번 학회를 통해 처음으로 발표됐다. 금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상 시험에 참여한 환자 705명 중 52주 동안 처방을 지속한 환자 634명의 데이터를 발표했다. 1차 유효성 평가 지표(primary endpoint)로 의약품 처방 후 8주간의 최대 교정시력(BCVA: Best corrected vi 2022.06.11
코로나19 회복 환자의 약 절반은 중등도 이상 수면장애 경험
미국수면의학회·수면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SLEEP 2022) ①수면 중 뇌파로 미래 건강 예측한다…"수면 데이터 해독, 건강관리에 더 중요해질 것" ②미국수면학회 "수면, 영양·운동 버금가는 건강의 핵심 기둥" ③불규칙하게 자면 총 수면시간 관계없이 고혈압 위험 9~15% 늘어 ④코로나19 회복 환자의 약 절반은 중등도 이상 수면장애 경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2019년 처음 보고된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5억명 이상이 확진받은 가운데, 상당수가 초기 질병에서 회복된 뒤에도 여러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환자의 절반 가량은 수면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으로는 인종과 비만, 기분 장애가 꼽혔다.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Cleveland Clinic) 신시아 페나 오베아(Cinthya Pena Orbea) 박사가 4~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세계 최대 수면 학술대회 SLEEP 2022.06.11
불규칙하게 자면 총 수면시간 관계없이 고혈압 위험 9~15% 늘어
미국수면의학회·수면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SLEEP 2022) ①수면 중 뇌파로 미래 건강 예측한다…"수면 데이터 해독, 건강관리에 더 중요해질 것" ②미국수면학회 "수면, 영양·운동 버금가는 건강의 핵심 기둥" ③불규칙하게 자면 총 수면시간 관계없이 고혈압 위험 9~15% 늘어 ④코로나19 회복 환자의 약 절반은 중등도 이상 수면장애 경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200만 밤 이상 수면과 혈압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불규칙적인 수면 시간이나 지속 시간이 고혈압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플린더스대학교(Flinders University) 애들레이드 수면건강연구소(Adelaide Institute for Sleep Health) 한나 스콧(Hannah Scott) 박사가 4~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세계 최대 수면 학술대회 SLEEP 2022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SLEEP은 미국수면의학회(American Academy of Sl 2022.06.11
미국수면학회 "수면, 영양·운동 버금가는 건강의 핵심 기둥"
미국수면의학회·수면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SLEEP 2022) ①수면 중 뇌파로 미래 건강 예측한다…"수면 데이터 해독, 건강관리에 더 중요해질 것" ②미국수면학회 "수면, 영양·운동 버금가는 건강의 핵심 기둥" ③불규칙하게 자면 총 수면시간 관계없이 고혈압 위험 9~15% 늘어 ④코로나19 회복 환자의 약 절반은 중등도 이상 수면장애 경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수면의학회(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 AASM)가 미국인들이 더 많이 수면을 취하도록 돕기 위해 '수면은 좋은 약(Sleep is Good Medicine)' 캠페인을 시작했다. AASM는 4~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세계 최대 수면 학술대회 SLEEP 2022에서 수면의 중요성과 건강의 관계에 대한 대중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SLEEP은 미국수면의학회와 수면연구학회(Sleep Research Societ)가 공동 2022.06.11
카보메틱스+옵디보, 진행성 신세포암 1차 치료서 글로벌 스탠다드 선도
입센코리아(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행성 신세포암 1차 치료에서 카보메틱스(Cabometyx, 성분명 카보잔티닙)와 니볼루맙(제품명 옵디보)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용성 및 의의에 대해 소개했다. 카보메틱스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1, 2, 3) 수용체 3종과 혈관신생에 관여하는 수용체인 MET, AXL까지 저해하는 다중표적항암제로, 3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진행성 신장세포암 환자에서 1차 치료제로 PD-1(면역세포 표면 단백질)을 억제하는 면역항암제 니볼루맙의 병용요법을 허가 받았다. 카보메틱스+니볼루맙 병용요법에서 카보메틱스의 권장투여용량은 1일 1회 40mg이며, 니볼루맙은 2주마다 240mg 또는 4주마다 480mg을 정맥 주사한다. 이 병용요법은 현재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유럽종양학회(ESMO), 유럽비뇨기과학회(EAU) 등 주요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 모든 IMDC(International Metastatic RCC Database Consortiu 2022.06.10
와이바이오로직스, 바이오 USA 참가…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논의한다
항체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 중 하나다. 전 세계 3000여 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석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주요 파이프라인과 기술력 등을 공유한다. 올해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로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MSD(미국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의 1대1 파트너링 시스템을 통해 빅파마들과 면역항암제 ‘YBL-006’ 등 다양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을 논의할 계획이다. YBL-006은 국내 첫 PD-1 항체 면역항암제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세계 3대 암 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의 초록을 통해 YBL-006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3년 만에 열 2022.06.10
쓰리빌리언, ESHG 2022 참석 통해 유럽 희귀질환 진단 시장 두드린다
쓰리빌리언(3billion)이 11~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인간유전학회(ESHG, European Society of Human Genetics)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ESHG 연례 학술대회는 유전체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됐던 2021년 이후,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개최된다. 처음 현장 참석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쓰리빌리언은 그동안 당사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이용한 유럽 전역의 고객들과 함께 데이터를 해석해보며 검사의 임상적 효용을 확인하고 각 고객의 미진단 환자에 대한 추가 논의를 통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전장 엑솜 유전체 분석(WES, Whole exome sequencing) 기반 희귀질환 유전 검사 외에 새롭게 런칭하는 전장 유전체 분석(WGS, Whole genome sequencing) 기반 희귀질환 유전 검사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2022.06.10
수면 중 뇌파로 미래 건강 예측한다…"수면 데이터 해독, 건강관리에 더 중요해질 것"
미국수면의학회·수면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SLEEP 2022) ①수면 중 뇌파로 미래 건강 예측한다…"수면 데이터 해독, 건강관리에 더 중요해질 것" ②미국수면학회 "수면, 영양·운동 버금가는 건강의 핵심 기둥" ③불규칙하게 자면 총 수면시간 관계없이 고혈압 위험 9~15% 늘어 ④코로나19 회복 환자의 약 절반은 중등도 이상 수면장애 경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야간 수면 연구 중 수집된 뇌파 데이터로 미래 건강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베스 이스라엘 디코네스 메디컬센터(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 연구팀이 4~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세계 최대 수면 학술대회 SLEEP 2022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건강을 보여주는 '창(window)'으로 수면 개념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SLEEP은 미국수면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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