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뮨, 2021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바이오드론 플랫폼 개발 기업 엠디뮨이 '2021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은 매년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이 큰 전문가 및 단체에게 수여되고 있다. 엑소좀 신약 개발 초창기 기업인 엠디뮨은 2015년 포항공대에서 개발한 '세포유래베지클 원천특허 기술'을 이전해 설립한 회사다. 엠디뮨은 약물전달시스템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 개발로 신약 기술개발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보건의료 혁신창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엠디뮨은 인체의 다양한 세포를 핵심 공정기술로 압출해 세포유래베지클(Cell-derived Vesicle, CDV)를 생산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5개국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CDV는 자연 분비 엑소좀보다 생산 수율이 아주 높고 다양한 원료 세포에서 얻을 수 있으며 세포 친화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엠 2021.11.24
개원가에서 요시험지봉으로도 알부민뇨 검사 가능…만성콩팥병 선별검사로 단백뇨보다 더 권장
메디게이트뉴스-시스멕스코리아 공동 만성콩팥병 인식 캠페인 현재 지구상에는 약 6000~8000개의 희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새로운 희귀질환이 의학계에 계속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제가 개발된 질환은 전체 질환의 약 6% 남짓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치료제가 있음에도 질환이 잘 알려지지 않아 유병률에 따른 예측 환자 수보다 치료받는 환자 수가 현저히 적거나, 진단이 어려워 정확한 유병률조차 파악되지 않는 질환도 있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진단·치료를 받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선 진료현장에서 마주치기 드물고 환자가 내원했을 때 반드시 의심해야 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환자가 치료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호전이 없는 등 처음과는 다른 질환이 의심될 때 떠올릴 수 있는 질환을 알 수 있도록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①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연구소 나은희 소장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만성콩팥병은 환자 1인당 2021.11.23
하루 한번 먹는 자궁근종 월경과다 치료제 린자골릭스, 美FDA 승인검토 착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궁근종 관련 월경과다를 관리하는 치료제로 린자골릭스(linzagolix)의 신약승인신청(NDA) 검토에 들어갔다. 여성의 생식 건강 전문 바이오 제약회사인 스위스 옵세바(ObsEva SA)는 FDA가 린자골릭스의 승인 신청을 수락하고 검토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승인받으면 린자골릭스는 호르몬제를 복용할 수 없거나 복용을 원치않는 여성의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저용량 옵션을 포함해 자궁근종에 대한 유연한 용량 옵션을 제공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GnRH 수용체 길항제가 된다. 전문의약품 허가신청자 비용부담법(PDUFA)에 따른 목표 심사 종료일은 2022년 9월 13일이다. 린자골릭스는 일본 키세이제약(Kissei Pharmaceutical)이 개발한 하루 1회 경구용 생식샘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GnRH) 수용체 길항제다. 옵세바는 2015년 말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일본 등 일부 아시아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 독점권을 보유하고 2021.11.23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한국생명정보학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19일 한국생명정보학회와 유전체분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인력개발원과 한국생명정보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전체 분석 전문인력 인재양성 관련 조사 및 연구 협력 ▲유전체 분석 교육체계·교육품질 향상을 위한 자문 및 상호지원 ▲유전체 분과 전문가 회의 참여 등을 통한 긴밀한 교육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인력개발원이 총괄해 수행하는 정밀의료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분야별로 공동주관기관을 협의체로 구성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에서 유전체 정보 분야를 담당하고 관련 교육과정으로 '유전체정보 분석 전문가 심화과정'과 '유전체 정보 분석 전문가 기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 유전체분야의 전문인재 양성을 공동의 목표로 삼고, 교육과정의 고도화 및 발전방안 마련, 교육과정 인증 등에 대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이번 협약을 2021.11.22
오가노이드사이언스, 4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1차 유치
장기유사체(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신약개발 플랫폼과 재생치료제를 개발하는 혁신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시리즈B 총 3차 중 1차 18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8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번 시리즈B 1차 라운드를 통해 180억원을 유치했다. 기존 및 신규 투자자를 대상으로 2, 3차 추가 유치 또한 예정돼 있어 총 누적 투자 규모는 480억원 가량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가 아닌 산업은행, 아산사회복지재단, 동화약품, 원익투자파트너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이 신규 투자사로 먼저 문을 두드렸다. 이 중 100억원을 투자한 산업은행 스케일업금융실이 이번 라운드를 주도하며 순조롭게 마무리 돼 곧바로 2, 3차를 위한 추가 유치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이번 투자로 장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임상 진입 및 면역항암제 플랫폼 사업화 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2021.11.22
마크로젠, 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 연구지원기금 1억원 전달
정밀의학 생명공학 기업 마크로젠이 생화학분자생물학회의 공식 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EMM)'의 발전을 위해 연구지원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EMM 연구지원기금 전달식은 1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마크로젠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겸 EMM 관리위원장, 김인산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회장, 주대명 EMM 편집위원장 등 학회 관계자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연구지원기금 1억원은 EMM이 양질의 논문을 섭외해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이하 IF) 10.0 이상을 달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MM은 7월 발표한 2020년 IF에서 국내 의생명분야 발행 학술지 중 가장 높은 8.718을 달성했다. 이는 의생명 실험 연구 분야 아시아 1위, 세계 14위(종설전문학술지 제외 10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IF는 학술지의 국제적인 영향력과 우수성을 나타내는 평가지표로 글로벌 학술정보분석 기업 클래리베 2021.11.19
이수앱지스, 알츠하이머병 신약 'ISU203' 연구 결과 뉴로사이언스 2021서 발표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앱지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뇌신경과학 학술대회인 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에서 혁신 신약(First in Class)으로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 항체 신약 'ISU203'의 마우스 질환모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이번 학회에서 'ASM 타겟 항체에 의한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서의 아밀로이드베타(Amyloid β, Aß) 감소와 인지기능 개선'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작용기전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ISU203을 최초 공개했다. ISU203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혈액에 과활성화돼 있는 염증 유발 효소 산성 스핑고마이엘리네이즈(Acid Sphingomyelinase, ASM)를 저해하는 항체 치료제다. ASM의 활성 저해를 통해 신경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고 알츠하이머 지표물질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베타(Aβ)의 축적을 막아 알츠하이머 병의 진행을 억제한다. 회사 측은 알츠하이머병 마우스에 ISU203을 투여한 결과 혈장에서 ASM이 2021.11.19
지놈앤컴퍼니, 미국 자회사 리스트 바이오테라퓨틱스 설립
글로벌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가 미국에 자회사 리스트 바이오테라퓨틱스(List Biotherapeutics, Inc.)를 설립하고 미국 인디애나주 피셔스시에 대규모 마이크로바이옴 생산시설을 건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CDMO(위탁개발∙생산시설)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10월 미국 자회사 리스트 바이오를 설립했다. 리스트 바이오는 피셔스시에 위치한 피셔스 라이프 사이언스 및 이노베이션 파크(Fishers Life Science & Innovation Park)에 1만8000여 평 규모의 대규모 마이크로바이옴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21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피셔스시는 2019년 기준 인구 10만 명 내외의 도시로 기술 및 생명과학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리스트 바이오는 피셔스시로부터 마이크로바이옴 생산시설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해당시설 완공 이후 15년간 재산세 50% 감면 혜택을 2021.11.19
후생유전학적 편집 美스타트업 크로마 메디슨, 1억2500만 달러 시리즈A 투자유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후성유전학적 편집을 통해 유전자를 잠재우고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설립된 미국 생명공학 스타트업이 15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조달했다. 이 자금으로 후성유전자가 다양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험할 예정이다. 크로마 메디슨(Chroma Medicine)은 1억2500만 달러(약 1476억원) 자금을 바탕으로 후성유전학적 편집을 개척하는 새로운 유전체 의학 회사로 출범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로마 메디슨은 2019년 4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인 프라임 에디팅(prime editing)을 개발한 미국 브로드연구소(Broad Institute) 데이비드 류(David Liu) 교수와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키이스 정(J. Keith Joung) 교수,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루크 길버트(Luke Gilbert) 교수, 이탈리아 비타 살루테 산 라파엘레 2021.11.19
알츠하이머약 아두헬름, 유럽 자문위 승인에 '반대'…미국 시장 반응도 '냉랭'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유럽의약품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최근 회의에서 바이오젠(Biogen)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헬름(Aduhelm, 성분명 아두카누맙)에 반대 의견을 내면서 EMA 승인이 불투명해졌다. 바이오젠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11월 CHMP 회의에서 구두 설명에 이어 아두헬름 허가 신청서에 대해 부정적인 추세 투표(trend vote)를 받았다며, 아두헬름의 유럽 내 다음 단계에 대해 EMA와 CHMP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부정적인 추세 투표는 검토자들이 아두헬름을 승인해서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추세 투표는 비공식적이지만 EMA 지침에 따라 주요한 새로운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 한 최종 공식 투표 결과가 변경되기는 어렵다. 자문위는 12월 13~16일 예정된 다음 CHMP 회의에서 약물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위원회가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 아두헬름은 EMA 승인을 얻지 못한다. 미국 식품의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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