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세계 최대 바이오 제약 박람회 'CPhI 2019' 참가
한국비엔씨(BNC Korea)가 전 세계 최대 바이오 제약 박람회인 'CPhi Worldwide 2019')에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CPhi는 전 세계 165개국 25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하고 총 4만 명 이상의 제약 전문가와 참관객들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제약 박람회로 매년 유럽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5~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됐다. 한국비엔씨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CPhi 2016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가하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이번 CPhi 2019 참가를 통해 기존 주력 제품인 의료기기 필러뿐만 아니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의약품 보툴리눔 톡신까지 사업을 확장해 국내 바이오 제약 기업의 우수성과 발전성을 홍보하여 전 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2011년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미용성형용 생체재료와 의료용 생체재료 사업으로 2019.11.08
GC녹십자헬스케어, 中 최대 O2O 서비스 기업과 계약 체결
GC녹십자헬스케어는 최근 중국 온ㆍ오프라인 연계(O2O, Online to Offine) 서비스 기업 메이투안디엔핑(Meituan Dianping)과 한국의 의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메이투안디엔핑은 연간 4억 명이 넘는 거래 이용자를 보유한 중국 최대의 O2O 서비스 기업이다. 중국 내에서 음식배달부터 차량과 자전거 공유 서비스, 의료, 호텔, 여행 등 200여 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양사 간 협력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한국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양사는 메이투안디엔핑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GC녹십자헬스케어가 보유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지난 2013년부터 중국 고객 전담부서를 만들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부터 의료기관 추천, 사후 관리까지 전반적인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 입국 2019.11.08
팬젠, 혈우병치료제 임상 1상서 첫 환자 투여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이 혈우병 치료제 'PGA40'의 임상 1상시험에서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을지대병원 등에서 치료 경험이 있는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팬젠이 개발중인 혈우병 치료제 'PGA40'을 투여했을 때 약물동력학과 6개월간의 유지요법으로 투여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이번 임상시험 디자인은 유럽과 한국의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계획됐다. 팬젠 관계자는 "이번 혈우병 치료제 임상 1상 시험을 국내에서 마무리한 이후 환자 모집이 비교적 용이한 중국, 터키, 멕시코 및 말레이시아 등 제3세계 시장에서 판매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한 후 바로 시판이 가능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혈우병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혈액응고인자의 결핍으로 발생되는 출혈성 질환이다. 혈우병 A는 제 8인자 결핍이 원인이며 전세계적으로 약 70 만명 이상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지만 이 가운데 등록돼 2019.11.08
약사회-유통협회, 반품 가이드라인 마련 합의
대한약사회와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7일 간담회를 갖고 재고의약품 반품, 위해 의약품 회수 등 약국과 유통업체가 공동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 단체의 단체장과 유통 관련 임원들이 참석해 반품가이드라인 등 그동안 실무 협의 내용을 보고 받고 어느 일방의 희생이 아닌 제조-유통-투약 등 의약품의 전주기를 책임지고 있는 당사자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단체는 처방 중단 등으로 재고가 된 의약품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약국이나 유통에서도 막대한 경영부담으로 생존이 달린 문제라고 인식했다. 실제 실무협의체 자료에 따르면 제약사별로 반품 인정 기준 및 정산율이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약사마다 너무 다른 반품 기준은 사실상 반품처리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보고 제약바이오협회와 통일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제약사별로 가장 기본적인 방안부터 합의를 이끌되, 약계 2019.11.08
메드팩토, 증권신고서 제출…연내 상장 절차 본격 돌입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전문기업 메드팩토는 지난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지 20여 일 만이다. 메드팩토는 이번 상장을 위해 151만1000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3만4000~4만3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514~650억 원이다. 총 주식 수는 1010만1832주로 예상 시가총액은 3435~4344억 원 선이다. 수요 예측은 12월 5~6일 진행되며, 12월10~11일 청약을 거쳐 12월 19일경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메드팩토 김성진 대표는 "세계 최초로 TGF-β(티지에프-베타) 수용체 유전자를 규명하는 등 지난 35년 간의 이룩한 항암 분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 신약을 개발,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메드팩토는 테라젠이텍스의 관계회사로 현재 개발 중인 항암제 '백토 2019.11.08
셀트리온헬스케어, '트룩시마' 퍼스트무버로 미국 출시…WAC 가격 오리지널보다 10% 낮게 책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1일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를 미국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트룩시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사인 테바(TEVA)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테바는 미국 내 항암 의약품 판매 경험과 노하우, 탄탄한 유통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제약기업이다. 트룩시마는 테바에서 판매 중인 혈액암 치료제 벤데카(Bendeka)의 유통 채널을 활용해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될 계획이다. 이번 출시로 트룩시마는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가장 먼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리툭시맙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간 약 5조원에 달하며 이는 글로벌 리툭시맙 시장의 60%에 해당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퍼스트무버의 강점을 살려 보험사, 병원, 의사 등 미국 내 주요 이해관계자들(stakeholder)과 소통을 넓혀 트룩시마의 미국 시장 선점을 빠르게 도모해 나갈 계획 2019.11.08
폐손상으로 사용중단 권고된 전자담배, "심혈관에도 악영향 미친다는 근거 증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으로 인한 폐 손상 및 사망사례가 발생하면서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9월 원인물질 및 인과관계 조사가 끝날때까지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폐손상 의심사례가 보고되면서 보건복지부는 10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 그런데 미국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연구결과를 보면 전자담배는 심혈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Ohio State University) 로렌 월드(Loren E Wold) 교수팀이 전자담배의 심혈관 위험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연구 검토 결과가 7일 유럽심장학회(ESC)가 발간하는 심혈관 연구(Cardiovascular Research) 저널에 게재됐다. https://academic.oup.com/cardiovascres/advance-article/doi/10.1093/cvr/cvz256/5613736 월드 교수는 "전자담배에는 무해한 수증기뿐 2019.11.08
제일약품, 과민성방광 치료제 '비베그론'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
제일약품은 7일 일본 교린 제약과 과민성방광 치료제인 '비베그론(vibegron)'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에 따라 국내 '비베그론'의 개발과 제조 및 판매권을 제일약품이 갖게 된다. 비베그론은 선택적 β3-아드레날린 수용체에 작용, 방광을 이완시켜 용적을 증가시킴으로써 빈뇨, 요절박, 절박성 요실금 등과 같은 과민성방광 증상을 개선시킨다. 또한 기존 OAB 약물보다 부작용이 적고, 동일기전 약물보다도 더 사용하기 편한 약물로 환자의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과민성 방광질환의 유병률은 나이를 먹음에 따라 동반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현재 진행형인 국내의 고령화 가속은 이러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수를 꾸준히 증가시키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β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 비베그론의 확보는 기존의 항콜린제인 'BUP-4정'과 더불어 비뇨기계 치료제의 제품 라인업 강화로 이어져 과민성방광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 2019.11.07
JW홀딩스, 민관공동 R&D 투자기금 조성…'혁신 수액 생산설비' 개발
JW홀딩스는 6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성권 JW홀딩스 대표 등 11개 투자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은 중기부와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이 일정 비율(정부:대기업=1:1, 정부:중견기업=6:4)로 출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조성한 기금이다. 투자기업의 수요가 있는 기술 또는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제 수행에 사용한다. 기술개발과제는 투자기업과 중소기업이 발굴해 제안하면 중기부에서 선정하며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총 439억 원 규모다. JW홀딩스는 이번 협약으로 중기부와 25억 원을 조성하여 Non-PVC수액 이물검사기, 자동 성형충전설비 등을 유망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해당 설비를 JW당진생산단지 수액 2019.11.07
유파다시티닙, 건선관절염 환자 대상 제 3상 임상연구서 유효성 평가변수 달성
애브비는 지난달 31일 제3상 임상시험 SELECT-PsA 2의 긍정적인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임상연구에서는 한가지 이상의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bDMARDs)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성인 활성 건선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두 가지 용량(1일 1회, 15 mg 또는 30 mg)의 유파다시티닙을 투여한 결과 위약군에 비해 12주차의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ACR20 도달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요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만족하는 비율은 두 가지 용량의 유파다시티닙 투여군이 위약군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SELECT-PsA 2연구는 성인 활성 건선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유파다시티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첫 번째 임상연구다. 유파다시티닙은 애브비가 개발한 선택적 및 가역적 JAK 억제제로 건선관절염 및 다양한 면역 매개 질환에 대해 1일 1회 용법으로 연구 진행 중이다. 애브비 마이클 세버리노(Michael Severino) 부회장은 "아직 치료 목표에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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