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바이오·의료 분야 21개 기업 코스닥 상장, 공모규모는 총 7848억원 기록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2025년 바이오·의료 분야에서 21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해 총 7848억 원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9개사 4192억 원 대비 공모규모가 대폭 상승한 수치다. 비록 초과한 곳은 없었지만 21개 기업 중 18곳이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확정했고, 확약 우선배정제도 실시의 영향으로 평균 확약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6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스테라시스 ▲동방메디컬 ▲오름테라퓨틱 ▲동국생명과학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로킷헬스케어 ▲이뮨온시아 ▲바이오비쥬 ▲인투셀 ▲지씨지놈 ▲지에프씨생명과학 ▲뉴로핏 ▲프로티나 ▲아이티켐 ▲지투지바이오 ▲제이피아이헬스케어 ▲큐리오시스 ▲에임드바이오 ▲아크릴 ▲알지노믹스 ▲리브스메드 등 21개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마쳤다. 리브스메드는 2025년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 중 최대 규모의 공모를 진행해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1조4000억 원을 기록하며 ' 2026.01.06
이엔셀, CDMO 넘어 '신약 개발사'로 체질 개선... 조직개편 단행
이엔셀은 1일자로 기존 조직을 ▲신약R&BD본부 ▲첨단재생바이오사업본부 ▲CDMO사업본부 ▲항노화사업본부 등 4대 핵심 사업본부 체제로 재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신약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본부'의 출범이다. 이엔셀은 기존 연구 조직과 사업개발(BD) 조직을 통합해, 회사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밸류 센터(Value Center)'로 새롭게 정의했다. 이는 단순히 고객사의 약을 대신 만들어주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자체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사업화를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전략적 판단이다. 특히 주력 파이프라인인 샤르코-마리-투스 병 치료제(EN001)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약R&BD본부는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이전(L/O)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차세대 단백질 의약품 개발 플랫폼인 ‘MS 2026.01.05
리가켐바이오, 머크 출신 한진환 박사 신약연구소장 영입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가 5일 한진환 박사를 신약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리가켐바이오는 한 박사의 영입과 함께 연구개발 조직을 ‘ADC 연구소’와 ‘신약연구소’의 이원화 체제로 재편한다. 기존 정철웅 연구소장은 ADC 연구소장으로서 회사의 핵심 기술인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 고도화에 집중하고, 한 신임 신약연구소장은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혁신신약 개발과 신규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이번 조직 개편은 리가켐바이오의 ADC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의 사업 영역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두 연구소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연구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 박사는 글로벌 제약사 MSD(Merck & Co.)에서 약 11년간 근무하며 ADC, 펩타이드-약물 결합체(PDC), 면역관문억제제 등 다양한 항암 신약 개발 프로그램을 주도해온 전문가다. MSD의 ADC 신약 2026.01.05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오상훈 각자대표 취임 및 이사회 개편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2일 이사회를 통해 오상훈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기존 유종만 대표이사와의 각자대표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실제 의료 시장의 파괴적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다. 유 대표가 R&D 및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는 한편, 신임 오 대표는 경영 전반과 글로벌 사업, 중장기 재무전략 등을 총괄하며 기업 가치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전략기획팀장을 거쳐 삼성화재 미국법인 대표, 차바이오텍 대표이사 등 국내외 굴지의 기업에서 경영 역량을 검증받은 인물이다. 삼성이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핵심적으로 참여하여 글로벌 사업확장에 대한 폭 넓은 경험을 축적했고 미국 헬스케어 조직과 한국의 바이오 기업의 효율적 사업운영과 성과를 실현하는 사업구조 체계를 구축했으며, 현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으로서 바이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네트워크와 통찰력을 보 2026.01.05
알지노믹스, 연구중심병원 국책과제 참여…맞춤형 심장질환 치료제 개발 나선다
알지노믹스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연구중심병원 한·미 혁신성과창출 R&D’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한·미 혁신성과창출 R&D 사업은 국내 연구중심병원과 미국 내 연구중심병원·연구기관 간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임상 기반 혁신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글로벌 수준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의약, 의료기기, 재생의료, 디지털 헬스 등 보건의료 핵심 분야에서 첨단 기술 조기 확보와 사업화 성과 창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알지노믹스는 서울아산병원,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및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수행 중인 심장 오가노이드 칩 기반 질환모델 검증 및 활용 과제에 2차년도인 2026년부터 참여한다. 과제책임자인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상언 교수를 비롯해 생체 대체시험법 및 조직공학 전문가인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김시윤 교수, 세종대학교 바이오융합과 이길용 교수가 국내 연구진으로 참여중이며, 미국에서는 소아심장질환 전문가인 하버드의대 어린이병원의 윌 2026.01.05
한국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 총괄에 김영임 대표 선임
머크 라이프사이언스(Merck Life Science)가 한국 프로세스 솔루션(Process Solutions) 비즈니스를 이끌 신임 대표로 김영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25여 년간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조직 운영과 마케팅, 세일즈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비즈니스 전문가다. 머크 합류 직전에는 정밀계측 및 분석장비 기업 ‘메틀러 토레도 코리아(Mettler Toledo Korea)’와 화학분석 솔루션 기업 ‘퍼킨엘머코리아(PerkinElmer Korea)’에서 각각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퍼킨엘머코리아 재직 당시,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신제품 판매 확대를 주도했다. 대표이사직 이전에는 미국의 대표 산업재 기업 하니웰(Honeywell)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디렉터, 델-EMC(Dell-EMC) 채널 세일즈 부문 임원 등을 역임했다. 영업, 마케팅, 사업 개발 등 다양한 직무를 거치며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2026.01.05
연2회 투여 천식치료제와 노안 개선하는 점안액 등 2025년 美FDA 승인 신약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202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평가연구센터(CDER)가 44개 신약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성 혈관부종(HAE) 예방 및 치료제가 3개 승인을 받았고,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Keytruda)의 피하주사제형, 유형과 상관없이 월 1회 투여하는 혈우병 치료제, 연 2회 투여하는 천식 치료제, 노안 치료용 점안제 등 다양한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약물이 승인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기업별로는 빅파마 가운데 베링거 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MSD, 사노피(Sanofi), GSK, 노바티스(Novartis)가 각각 2개 신약을 허가 받았고,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와의 협력의 결과물로 엔허투(Enhertu)에 이은 새로운 항체약물접합체(ADC) 허가를 받았다. 사이토키네틱스(Cytokinetics)는 설립 후 30년 만에 처음으로 FD 2025.12.31
쿼드메디슨, GSK와 장티푸스 백신 MAP 임상 1상 진입 가속
쿼드메디슨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마이크로니들 제형의 이질(Shigella) 예방 백신 후보 및 장티푸스 기허가 백신의 마이크로니들패치(MAP) 공동연구개발을 진행중인 가운데, 임상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GLP 비임상 시험을 추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2022년 GSK가 개발 중인 이질 백신에 쿼드메디슨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접목하는 내용의 공동연구 및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해당 연구를 기허가 된 장티푸스 백신(TCV) 영역까지 확대했다. 이번 계약은 2024년 체결한 마일스톤 계약 내용에 반복투여 독성시험 및 피부 자극·감작성 시험이 추가되는 것으로, 양사는 향후 해외 임상 진입을 위한 필수 비임상 안전성 자료를 속도감 있게 확보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쿼드메디슨은 약 12개월간 70만 달러 규모의 연구개발 비용을 추가로 수령해 해당 연구개발을 이어가게 됐다. 양사는 현재 임상 1상 시험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며, 글로벌 2025.12.30
AI 헬스케어 '바이오컴' 시리즈 A 투자 유치…정밀 대사체 데이터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바이오컴이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혁신에 속도를 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NH 농협은행, 나이스투자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바이오컴은 생체 시료에서 추출한 대사체(Metabolome) 데이터와 멀티오믹스(Multi-Omics) 데이터를 국내 최대 수준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AI로 분석해 개인별 최적의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전체(DNA)가 ‘설계도’라면, 대사체는 현재의 식습관과 생활 양식이 반영된 ‘결과지’라는 점에 주목해 가장 실질적인 건강 지표를 제시한다. 바이오컴은 LC-MSMS, GC-MSMS 등 첨단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춘 자체 ‘디지털 대사체 연구소’를 운영하며 데이터 분석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대사 경로를 AI로 시각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인 건강 상태를 제공함으로써 기술적 진입장벽을 공고히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기술 2025.12.29
알파타우, 美 FDA '국소 재발성 전립선암' 임상 승인
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국소 재발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파일럿 임상시험(IDE) 개시 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알파타우는 미국 내 다섯 번째 동시 IDE를 확보하게 됐으며, 알파다트(Alpha DaRT) 기반 고형암 임상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이 한층 가속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알파다트는 방사성 동위원소인 라듐-224를 기반으로 한 소스를 종양 내부에 직접 삽입해, 이 소스가 붕괴되는 과정에서 고에너지 알파 입자를 방출하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알파 입자는 이동 범위가 매우 짧기 때문에, 주변의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종양 부위에 국소적으로 강한 열적 효과를 유도하도록 설계된 점이 알파다트의 핵심 차별점이다. 이번 임상은 PSA(전립선 특이 항원) 수치가 다시 상승하며 전립선암이 재발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치료 대안이 제한된 환자군을 중심으로 최대 12명을 모집해 알파다트의 안전성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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