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연구중인 줄기세포 치료제 DW-MSC 첫 공개
대웅제약이 10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진행된 제3회 미래의학춘계포럼에서 연구중인 줄기세포 치료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의학춘계포럼은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과 서울대병원 연구중심병원 바이오 치료유닛 및 세포치료실용화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혁신적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현 주소'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대웅제약 유종상 세포치료센터장은 줄기세포 'DW-MSC'의 연구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DW-MSC는 국내 최초로 대량생산이 가능해 줄기세포주의 상업화 및 확산 실현이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Cell & Gene 기술을 기반으로 효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스마트줄기세포 기술융합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DW-MSC는 ▲희귀·난치질환 및 퇴행성질환 치료제 개발 플랫폼 ▲줄기세포 기능강화 효과를 위한 유전자 전달 플랫폼의 두 가지 방향으로 개발 중이다. 만능줄기세포라 불리는 ESC와 iPSC로부터 2019.05.24
바이오이즈, 압타머 나노입자 제조 기술 개발 성공
정밀의료기업 바이오이즈가 압타머 나노입자 제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압타머 나노입자 제조 기술은 다양한 질환에 적용이 가능한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특이적인 바이오마커와 결합하는 압타머를 통해 다양한 적응증에 적용할 수 있으며 나노입자화를 통해 제형을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다. 바이오이즈가 나노입자 제조 기술로 제조한 압타머 히알루론산 입자의 크기는 150~200nm이다. 이 입자는 정상적인 혈관벽은 통과하지 못하지만 종양 주변 환경은 혈관벽의 이완으로 쉽게 혈관을 통과해 종양에 접근할 수 있다. 이 크기의 입자를 항암 약물 치료에 적용하면 치료제의 용량은 높이고 부작용은 줄일 수 있다. 바이오이즈 김성천 대표는 "현대의학에서 효과적인 치료법의 개발은 새로운 약물의 개발이 아닌 생물학적 장벽 뒤에 가려진 약물의 접근성을 저해하는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다"며 "전세계적으로 나노 의약품의 시장은 2017년에 403억 7000만 달러(약 44조원), 2026년까지 792억 2019.05.24
툴젠, 충북 오송에 R&D센터 건립을 통해 전진기지 구축
유전자교정기술 기업 툴젠은 22일 김종문 대표이사가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바이오헬스산업 전략 보고회'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 및 복지부·기재부·과기정통부·산업부 등 관련부처, 충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지역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현재 국가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반도체 산업과 같이 바이오헬스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김 대표뿐 아니라 국내 유수의 바이오업체 대표들도 참석해 정부관계자들과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육성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으로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가 구축되고 정부 R&D 투자가 2025년까지 연간 4조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바이오헬스 산업이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 정해지면서 충청북도가 오송에 추진하고 있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툴젠은 2017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2019.05.23
바른의료연구소, "동아제약 노스카나겔 재허가 과정서 식약처 직무유기…감사원에 제보"
바른의료연구소는 동아제약의 노스카나겔 재허가 과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드름 흉터 치료효능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아 심각하게 직무를 유기했다며 22일 감사원에 감사제보를 실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연구소는 "국내 시판 중인 흉터치료제 중 유독 동아제약 노스카나겔에만 효능∙효과에 여드름흉터가 포함된 것에 의문을 갖게 됐다. 지난 2017년 4월부터 식약처를 대상으로 수 차례의 민원신청과 감사원 감사제보를 시행해 지난 2018년 2월 식약처가 동아제약의 흉터치료제인 노스카나겔을 위법하게 허가한 사실을 밝혀냈다. 식약처는 스위스의약품집에 수재된 고고니움연고를 근거로 노스카나겔을 안전성·유효성 심사대상에서 제외하여 허가했으나 두 제품의 제형이 겔과 연고로 달라서 심사면제 대상이 될 수 없었다. 청구인은 식약처가 재허가 과정에서는 안전성·유효성을 제대로 평가하길 바랬으나 그 기대는 곧 물거품이 됐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후 식약처는 노스카나겔의 허가취소보다는 재허가에 중점을 뒀다"고 주 2019.05.23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바이오 성공신화 셀트리온, 어떤 기업일까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신산업으로 선정했고, 벤처 창업과 투자가 최근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500억달러 수출,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혁신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에 2025년까지 연간 4조원 이상 투자한다. 환자 맞춤형 신약과 신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할 최대 100만 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기술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에 이르는 산업 전주기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이번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가장 핵심 역할로 꼽히고 있는 제약 바이오 분야의 2019년 1분기 실적과 연구개발(R&D) 비중, 주력 품목과 전략 등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해봤다. 국내 10대 제약·바이오사 현황과 성장 가능성 ①국내 10대 제약· 2019.05.23
1Q 대웅·셀트리온 신규 해외매출로 이익↑…100억대 품목 대부분 매출 증가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신산업으로 선정했고, 벤처 창업과 투자가 최근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500억달러 수출,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혁신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에 2025년까지 연간 4조원 이상 투자한다. 환자 맞춤형 신약과 신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할 최대 100만 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기술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에 이르는 산업 전주기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이번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가장 핵심 역할로 꼽히고 있는 제약 바이오 분야의 2019년 1분기 실적과 연구개발(R&D) 비중, 주력 품목과 전략 등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해봤다. 국내 10대 제약·바이오사 현황과 성장 가능성 ①국내 10대 제약· 2019.05.23
바이오리더스, GS25에서 자궁경부암 자가진단 키트 판매한다
바이오리더스그룹이 GS리테일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그룹과 GS리테일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제품 개발부터 판매·유통까지 폭넓은 협력을 이룰 예정이다. 첫 협력으로 23일부터 편의점 GS25의 주요 지점에서 '자궁경부암 HPV 자가진단 키트' 인 가인패드(GYNPAD) 판매가 시작된다. 30일에는 전국 GS25에서 구매가 가능해진다. 가인패드는 바이오리더스의 관계사 티씨엠생명과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패드형 자궁경부암 HPV 진단 의료기기다. 약 4시간 동안 착용한 후 패드에 부착된 특수 필터를 시약통에 넣어 병의원 등 의료기관으로 발송하면 약 3일 이내에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가인패드의 검진 정확도는 98%로 사실상 병원 내진과 동일한 수준이다. 자궁경부암은 매년 전세계에서 약 5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그 중 절반 이상이 사망하는 여성 암 발생 2위의 질병다. 국내에서도 자궁경부 2019.05.23
제약바이오협회, 대구경북첨복재단과 MOU 체결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 동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체결한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 측에서 원희목 회장, 갈원일 부회장 등이, 재단 측에서 이영호 이사장, 손문호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력 내용은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신약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공유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신약개발 및 의약생산에 대한 기술지원 ▲신약개발 등 제약분야 교육에 관한 협력 등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009년 제정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구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된 이후 설립한 재단이다. 대구에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와 경상북도 등 지자체 주도로 합성신약, 진단·치료기기 등에 특화한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다. 재단은 현재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 2019.05.23
셀트리온, 미국 소화기학회서 램시마SC 54주 임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San Diego)에서 개최된 2019 미국 소화기병 주간(DDW, Digestive Disease Week) 학술대회에서 크론병 환자 대상 램시마SC 54주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진은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 제형의 적정 투여량을 확인, 54주간의 램시마IV 제형과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비교한 결과 램시마SC를 투여한 군의 체내 약물 농도가 램시마IV를 투여한 군에 비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충분한 유효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양 군의 안전성 평가 결과 데이터도 동등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이날 학회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 연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예병덕 교수는 "인플릭시맙은 특히 염증성장질환(IBD) 분야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선호도가 높았으나 정맥주사 제형으로만 출시돼 있어 편의성을 높인 피하주사 제형의 개발을 기다려왔다"며 "램시마SC가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2019.05.23
'신약개발 대가' 배진건 상임고문,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한 이야기는
"신약 개발을 통해 사람을 살려야 하고,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Back to basic). 또한 신약개발은 모두 연결돼 있기 때문에 어딘가 고장나선 안됩니다. 따라서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천천히 서둘러야 합니다."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 배진건 상임고문이 22일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열린 오송 혁신신약살롱에서 '혁신 신약은 서둘러서 천천히'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이날 오송 혁신신약살롱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마치 살롱(salon)과 같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배 상임고문은 한독 상임고문, 한국아브노아 연구소장, JW 중외제약 연구총괄 전무, 쉐링푸라우 연구위원 등을 역임한 신약개발 대가로 꼽힌다. 메디게이트뉴스에 매주 신약개발 칼럼을 게재하는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배 상임고문은 그의 저서 '사람을 살리는 신약개발, Back to BASIC' 출간 기념으로 지난달 오송 혁신신약살롱에서 2019.05.22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