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업무협약 체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6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과 신승일 전략기획본부장, 4개 연구지원시설 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알리셰르 사드마노프 보건부 장관과 카리예프 사르도르 제약산업발전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제약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오송재단의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학회, 세미나, 공동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즈베키스탄 방문단 일행은 협약식에 이어 오송재단의 핵심 연구지원시설인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등을 견학하고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등 첨단의료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둘러봤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알리셰르 사드마노프 보건부 장관님 일행의 재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우즈베키스탄 제약클러스터 조성에도 재단의 경험과 2019.05.16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2019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은 세계 임상시험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17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2019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 & ACTORS'를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019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 & ACTORS'는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임상시험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산‧학‧연을 아우르는 임상시험 관계자와 임상시험 유공자, 환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국내 임상시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임상시험 유공자 5명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여식과 '임상시험 사랑 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8명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 서울아산병원 김태원 교수의 '임상시험과 사람'을 주제로 한 특강과 개그맨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또한 임상시험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변화하는 임상시험 환경을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논의 2019.05.16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약 3700건 시술환자 전원 15년 장기추적 조사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를 투여받은 약 3700건 시술환자 전원을 대상으로 15년간 장기추적 조사를 실시, 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성을 확인 및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장기추적 조사는 약 800억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환자의 안전성 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 계획 완수를 위해 철저히 장기추적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추적 조사의 세부적인 항목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지속적인 협의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항목으로는 일반혈액검사, 혈청학적 검사, 활력징후, TGF-b1 ELISA(효소면역정량법), TGF-b1 PCR(중합효소연쇄반응), RCR 검사, 엑스레이, 유전자 검사 등 총 20여개 이상의 항목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15년동안 병원 방문을 통해 부작용 및 이상반응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인보사를 투여한 병원은 장기추적 조사에 환자를 참여시키기 위해 한국의약품안전 2019.05.16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 최신 임상결과 미국임상종양학회 발표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신약인 레이저티닙(lazertinib, YH25448)의 임상1/2상 시험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공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2019년 6월 2일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발표에 앞서 16일 초록이 공개됐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에 기존 치료제 투여 후 발생한 T790M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표적 치료제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EGFR 유전자 돌연변이 환자 비중은 서양인의 경우 10%~15%, 동양인의 경우 30~40%에 이를 정도로 빈번히 발생한다. 레이저티닙의 임상1/2상 시험은 EGFR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127명의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참여했다. 이번 최신 결과의 초록에서 치료 기간의 중앙값은 9.7개월이었고, 모든 환자에서 연구자 평가에 의한 객관적반응률(ORR)은 60%,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에 2019.05.16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미국 공식 발매...전세계 최대 톡신 시장 공략
대웅제약은 15일(현지시간)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주보(JeuveauTM, 한국제품명 나보타)가 미국에 공식 출시됐다고 16일 밝혔다. 주보는 2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FDA는 주보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허가를 승인했다. 주보의 미국 현지 판매는 대웅제약의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맡는다. 에볼루스는 제품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the Jeuveau Experience Treatment(J.E.T.)'를 통해 15일부터 3000여명에 달하는 미국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주보를 선보인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주보의 미국 출시는 대웅제약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국내 제약사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로 대웅제약이 직접 제조한 제품이 전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 당당히 입성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미국 시장에 이어 세계 제2의 보툴리 2019.05.16
30주년 맞은 대한골대사학회, 제31차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골대사학회가 5월 30일~6월 1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제31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7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15개국 400여 명의 기초연구자 및 임상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한골대사학회 제31차 춘계학술대회는 골대사 및 골다공증에 대한 기초연구에서부터 최신 치료 지견까지를 아우르는 국제적 학술 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특별히 학회의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국제 골대사 연구단체와의 교류 및 유관 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움 진행 예정 학회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미국골대사학회(American Society of Bone and Mineral Research, ASBMR)·일본골대사학회(Japanese Society of Bone and Mineral Research, JSBMR)와 두 차례에 걸쳐 공동 심포지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국골대사학회 전 회장인 로버트 시비텔리(Roberto Civitelli) 2019.05.16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 "2030년까지 40조원 투자…화이자 수준의 영업이익 내겠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2030년까지 바이오와 케미컬, U-헬스케어에 40조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은 5배, 케미컬의약품 생산시설은 2배 확대하며,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에 집중 투자해 신사업을 개척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16일 인천시청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30년까지 셀트리온그룹의 성장 로드맵을 담은 중장기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서 회장은 "지금까지 셀트리온그룹은 영업이익의 40%를 연구개발(R&D)이나 시설에 투자하고 있다. 2030년까지 영업이익의 40%를 예상했을 때 30조원을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다국적 바이오 벤처 투자사로부터 10조원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면서 "화이자의 작년 매출은 55조 원, 영업이익이 16조 원 정도였다. 계획대로 R&D를 하고 나면 매출로는 화이자를 뛰어넘지 못해도 영업이익에서는 육박할 수 있어 의미있는 도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의 비전은 2019.05.16
바이오 헬스 혁신 위한 '민관 공동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재정부는 15일 '바이오헬스 혁신 민관 공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차세대 유력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을 미래 국가 기간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고 이러한 발전을 기반으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직접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바이오헬스는 '성장-일자리-국민건강'의 삼중(三重) 유망 신산업으로 전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와 건강수요 증가로 세계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인식을 기반으로 최근 정부는 2017년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2017~2026)',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5개년 종합계획(2018~2022)'을 수립했고 2018년에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전략', '혁신성장 확산을 위한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 등의 대책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바이오헬스분야는 기반(인프 2019.05.15
마크로젠, 1분기 매출액 297억원…1분기 사상 최대 매출 경신
마크로젠은 15일 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매출액 297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은 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269억원 대비 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전년 동기 18억원 대비 1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20억원에서 324% 증가한 8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역대 1분기를 통틀어 최대 실적이다. 마크로젠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된 배경으로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호조를 보였다는 점, 특히 주력 사업인 연구자 대상 유전체 분석 사업에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지난 2017년 도입한 최신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분석 장비 '노바식 6000(NovaSeq 6000)'을 통한 서비스 수요의 급등이 이번 매출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연구 트렌드를 반영한 2019.05.15
셀트리온헬스케어, 1분기 최초 매출액 2000억원 돌파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5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2205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94억원, 당기순이익은 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분기 매출 최초로 2000억원을 돌파한 성장 원동력에 대해 주력 3개 제품의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주요 시장인 유럽의 의약품 입찰이 대부분 2분기 이후 개최되는 특성으로 인해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처방이 확대됐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오른 2205억원을 기록했다. 실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IQVIA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 유럽에서 램시마 57%, 트룩시마 36%, 허쥬마 1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3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모두 런칭 이후 판매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제품의 판매 확대에 따라 향후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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