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혈압 환자, ACEI·ARB 계속 복용해야…항고혈압제 부정적 영향 근거없어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고혈압과 심부전, 만성 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자에서는 중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위험이 증가한다. 이러한 가운데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ACEI) 및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가 코로나19 고혈압 환자에서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항고혈압제가 코로나19 환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는데, 이는 근거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미국 연구팀이 60개 이상의 발표 논문을 검토한 결과를 30일(현지시간) 메이요클리닉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 논문의 저자인 스페인 발렌시아대학교(University of Valencia) 파비안 산치스-고마(Fabian Sanchis-Gomar) 박사는 "현재 지침에 따라 고혈압 환자는 중단없이 항고혈압제를 계속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바 2020.04.01
아미코젠, 바이오의약품 배지 신사업 위해 LOI 체결
아미코젠이 바이오의약품 배지사업에 도전하면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에 앞장선다. 아미코젠은 지난 27일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 쓰이는 세포배양 배지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미국에 소재한 A사와 기술이전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한국의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생산능력 기준 글로벌시장의 12%를 차지하는 큰 시장이다. 당사는 지난 수년간 세포배양 배지성분인 NAG를 개발해 베링거인겔하임, 산도스, 노바티스와 같은 글로벌 제약사에 판매해왔다. 2019년 기준 약 100만불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500% 이상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스웨덴 관계사 바이오웍스와 협력해 국내에서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레진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국내 150여개의 크고 작은 연구기관 및 바이오의약품 고객사들과 협력해오고 있다. NAG 배지 생산을 통해 습득한 기술과 기존 레진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배지시장 선점 뿐 아니라 글로벌 2020.03.31
바이오니아,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용 허가 획득으로 대량공급 본격화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진단키트 2종에 대해 유럽 CE-IVD 인증을 지난 16일 획득한 데 이어 수출용허가 승인을 획득해 전 세계에 진단키트 수출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 상태이나 승인이 늦어짐에 따라 해외대리점의 공급요청을 맞추기 위해 유럽인증을 먼저 획득했다. 수출용허가 승인으로 이번 주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550만 테스트 수출을 본격화한다. 공급계약을 체결한 루마니아를 비롯해 유럽, 중동, 남미, 동남아시아 등에 추출 및 진단키트 공급을 확정했고 40여 개 국가와 계약을 논의 중이다. 바이오니아는 PCR 기술에 필요한 핵심소재이자 진단키트의 핵심원료인 DNA 프라이머와 DNA 중합효소, 역전사효소를 모두 1992년 국내 최초로 개발 공급한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Real-Time PCR의 핵심소재인 DNA 프로브와 자동핵산정제키트의 핵심소재인 자성나노실리카입자 등을 자체개발 했다. 특히 진단 2020.03.31
메드팩토, 소화기암 권위자 함기백 차의대 교수 영입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는 함기백 차의과대 교수(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연구소장 겸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함 연구소장은 위암, 대장암 등 소화기 암 치료 및 예방 분야 권위자로 현재 메드팩토가 진행 중인 '백토서팁'의 글로벌 공동 임상 관리 및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 연구소장은 1983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아주의대 교수, 가천의대 교수,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차의과대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겸 차암예방연구센터장, 대한암예방학회장 등을 맡고 있다. 특히 임상의사로서의 독보적인 위상과 함께 위암, 대장암, 위궤양 및 궤양성 대장염 등 소화기 관련 기초의학 분야에서 높은 연구 성과를 올려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매년 15편 가량의 SCI급 논문 발표와 함께 주요 국제학회 초청 강연도 10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국제약리학연합(IUPHAR) 소화기분과 부회 2020.03.31
J&J, 코로나19 퇴치 위한 리드 백신 후보 선정…늦어도 9월부터 임상연구 돌입
존슨앤드존슨(J&J)은 2020년 1월부터 작업해오고 있는 합성 물질로부터의 리드 코로나19 백신 후보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J&J의 얀센 제약 계열사들 및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BARDA)과의 기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10억 도스 이상의 백신을 전세계에 공급한다는 목표를 갖고 회사의 제조 능력을 신속하게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J&J는 늦어도 2020년 9월부터 리드 백신 후보에 대한 인체 임상 연구에 착수할 것을 기대하며 코로나19 백신의 첫 배치들이 전형적인 백신 개발 프로세스에 비해 크게 빠른 시간 내인 2021년 초에 긴급 용으로 인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BARDA와 J&J는 랜드마크적인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백신 연구, 개발과 임상 실험에 10억 달러 이상을 공동 투자할 것을 약속했다. J&J는 이러한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필요한대로 인증 받은 백신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며 전세계 직원과 인프라 등의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BARDA와 회사는 2020.03.31
큐리언트, 美존스홉킨스 대학 공동연구로 텔라세벡 부룰리궤양 치료효과 확인
큐리언트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현재 내성결핵치료제로 개발 중인 텔라세벡(Q203)이 단독 처방으로 호주, 일본, 아프리카 등지에서 발생하는 부룰리 궤양을 일주일 이내에 치료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현재 부룰리 궤양은 약 8주간 항생제 복합 처방을 해야 해 텔라세벡 단독 처방으로 단기간에 치료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은 치료법의 획기적인 진전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미생물학회의(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 AAC) 저널에 'Telacebec for ultra-short treatment of Buruli ulcer in a mouse model'이란 제목으로 발표됐다. 이는 2018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과 2019년 AAC에서 발표된 텔라세벡의 효능 및 치료법에 대한 후속 연구다. 논문에서 저자들은 "텔라세벡은 현재 2020.03.31
美FDA, 코로나19 예방·치료 주장하는 가짜 상품 판매사에 경고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연방통상위원회(FT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유행을 이용해 승인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 2곳에 경고 서한을 보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 기업은 자사의 제품이 코로나19를 완화하거나 예방, 치료, 진단한다며 소비자들이 오인할 수 있는 주장을 펼쳤다. 코로나큐어닷컴(Corona-cure.com)이라는 회사는 코로나19 치료 또는 예방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비강 스프레이(Coronavirus Infection Prevention Nasal Spray)'라는 제품을 판매해왔다. 카라헬스(Carahealth)라는 회사는 코로나19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해 잘못된 주장을 하며 '카라헬스 이뮨(Carahealth Immune)'을 포함한 허브 제품을 판매해 경고장을 받았다. FDA와 FTC는 "특히 심각한 상태를 치유 또는 치료, 예방한다고 주장하는 승인되 2020.03.31
4월 1일부터 모든 입국자 14일간 자가격리…격리시설 이용시 비용 징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내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해 4월 1일부터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14일간 자가 또는 시설에서 격리를 해야 한다. 정부는 직접적인 입국제한 조치는 아니지만 이를 통해 외국인에 대해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은 29일 코로나19 대응현황 브리핑에서 "최근 해외 여러 국가에서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해외유입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국가 입국자는 14일 자가격리를 원칙으로 하고, 국익과 공익 목적의 예외적 사유를 제외한 여행 등 단기체류 외국인도 입국 후 14일간 시설격리하게 된다. 격리 시설 이용시 비용은 모두 자가부담이다. 박 1차장은 "현재는 유럽 및 미국발 입국자만 자가격리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국민, 장기체류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입국 후 14일간 자가격리한다"면서 "그동안 자가격리 없이 2020.03.29
질본 "코로나19 의료인 감염 의심환자 진료 중 노출돼 진단된 사례 더 많아"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에 대한 의료인 감염은 대부분 확진자들이 확진을 받기 전 노출돼 진단된 사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29일 오후 2시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의사 14명 등 대구지역에서 의료기관 종사자 121명이 감염된 것으로 발표됐다. 정 본부장은 "의료종사자들은 코로나19 의심환자 진료 과정에서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고위험군이다. 최대한 선별진료소나 다른 것을 통해 그 위험도를 낮추려는 노력들은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재 정확한 의료종사자들의 확진자 통계는 가지고 있지는 않다. 더 역학조사가 진행되면 정리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보호구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환자를 보고 난 다음 탈의하는 과정 중 보호구에 묻어 있는 바이러스나 아니면 환자의 분비물이 손을 통해 전염 2020.03.2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 해외유입…유럽·미주 가장 많고 동남아선 필리핀·태국 늘어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가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입국자 가운데 90%는 내국인으로, 정부는 아직 외국인 입국금지에 대해서는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후 2시 정례브리핑을 통해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9583명이며, 이 중 5033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05명이고, 격리해제는 22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최근 2주 동안 발생한 환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약 40% 가량으로 가장 많다. 두 번째는 대구경북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요양시설과 정신병원 등 집단시설에서의 발병이다"면서 "그 밖에 대규모 집단발병 사례가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며, 이는 그동안의 노력의 결과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언제쯤 완화할 수 있을 지는 다음주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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