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8월 중순 '마운자로' 국내 출시…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대상
한국릴리가 GIP(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티드) 및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 이중효능제 마운자로프리필드펜주(성분명 터제파타이드) 2.5 및 5밀리그램/0.5밀리리터를 8월 중순 국내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운자로는 주 1회 투여로 GIP 수용체 및 GLP-1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활성화하도록 설계된 단일분자 주사제로, 인슐린 분비 촉진, 인슐린 민감도 개선, 글루카곤 농도 감소를 통한 혈당 강하, 위 배출 지연을 통한 음식 섭취 감소 및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국내외 진료 지침 및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러한 기전 및 SURPASS, SURMOUNT 3상 임상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마운자를 기존 GLP-1 수용체 작용제와 다른 계열의 치료제로 분류하고 있다. 마운자로는 현재 국내에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단독요법, 병용요법) 및 성인 비만( 2025.07.23
듀켐바이오, 차세대 전립선암진단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시크’ 식약처 승인
듀켐바이오가 차세대 전립선특이막항원(PSMA) 표적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시크 주사액(ProstaSeek, 18F-플로투폴라스타트)'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2일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프로스타시크는 브라코(Bracco) 그룹 자회사인 블루 어스 다이그노스틱스(Blue Earth Diagnostics)가 개발한 의약품으로, 2023년 '포슬루마(POSLUMA)'라는 제품명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듀켐바이오가 국내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해 상용화를 진행한다. 이번 허가로 프로스타시크는 전립선 절제술 또는 방사선 치료 후 PSA 수치 상승으로 재발이 의심되는 환자 또는 중등도 이상의 전이 위험을 가진 원발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보다 정밀한 병기 평가에 활용될 수 있다. 프로스타시크는 현재 글로벌에서 사용되는 다른 PSMA 표적 PET 방사성의약품 대비 임상적 유용성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 68Ga 기반 진단제와 2025.07.23
"전 연령 아우르는 인플루엔자 백신 포트폴리오로 감염병 예방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CSL 시퀴러스코리아(CSL Seqirus Korea)가 세계 최초 세포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Flucelvax)와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Fluad) 등 전 연령 아우르는 인플루엔자 백신 포트폴리오로 국내 독감 백신 시장 적극 공략에 나선다. CSL 시퀴러스코리아는 23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의 새로운 시대를 향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플루셀박스의 출시 의미와 플루아드에 대한 최신 한국 및 대만 비용 효과성 데이터를 공유했다. 인플루엔자는 전 연령대에서 의료 시스템과 사회 전반에 막대한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이다. 특히 2세 미만의 영아 및 65세 이상 고령층은 인플루엔자 감염과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 이들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 접종이 중요하다. 세대 간 교류가 활발한 한국 사회의 특성상 인플루엔자 감염은 개인을 넘어 가족 전체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 2025.07.23
뉴라클사이언스, 신약 후보물질 'NS101' 시냅스 손실 및 인지 저하 회복 효능 입증
뉴라클사이언스가 NS101의 핵심 작용 메커니즘과 알츠하이머병 치료 잠재력에 대한 핵심 연구 결과가 치매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 알츠하이머스 리서치 & 테라피(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Inhibition of FAM19A5 reverses synaptic loss and cognitive decline in mouse models of Alzheimer’s disease(FAM19A5 억제가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서 시냅스 손실 및 인지 저하를 회복시킨다)'다. 현재 알츠하이머병 치료 연구는 아밀로이드 베타(Aβ) 플라크나 타우(Tau) 엉킴과 같은 병리학적 응집체 제거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주류를 형성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법은 종종 인지 기능 개선에 한계를 보여왔다. 이는 Aβ와 같은 병리학적 응집체를 제거한 후에도 시냅스 손실이 계속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뉴라클사이언스 측은 "NS101은 이 2025.07.23
사노피, 딥카디오와 파브리병 진단 환경 개선 위한 MOU 체결
사노피 한국법인이 인공지능(AI) 기반 벤처기업 딥카디오와 미진단 파브리병 환자의 진단 환경 개선과 파브리병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인 인지도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 협력은 7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됐다. 파브리병은 알파-갈락토시다제 A(α-galactosidase A) 효소의 결핍으로 인해 세포 내 당지질이 축적돼 신장, 심장, 신경계 등 다양한 장기에 손상을 유발하는 희귀 유전성 대사질환이다. 질환 인지도가 낮고, 증상이 비특이적이며 점진적으로 나타나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는 이미 비가역적인 장기 손상이 진행된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과 치료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족한 효소를 보충해주는 효소대체요법(ERT) 등을 통해 질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으며, 조기 치료 시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파브리병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진의 인지도 제고 및 진단 환경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 2025.07.23
옵디보+여보이, 간세포암 1차 치료서 주된 목표가 장기 생존인 환자에 우선 고려 가능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옵디보(Opdivo, 성분명 니볼루맙)와 여보이(Yervoy, 성분명 이필리무맙) 병용요법이 최근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간세포암 1차 치료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 받았다. 면역항암제 기반 1차 전신항암치료제로는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더발루맙+트레멜리무맙에 이어 세 번째 승인이지만, 간 기능과 관계없이 치료 반응이 일관적이라는 점, 장기 생존이 주요 목표인 환자에서 우선 고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22일 더 플라자 서울에서 옵디보의 국내 허가 10주년과 간세포암 1차 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옵디보는 PD-1과 PD-1 리간드의 경로를 저해함으로써 신체의 면역계를 이용해 항종양면역반응을 재활성화하는 기전의 PD-1 면역관문억제제다. 2015년 악성 흑색종의 2차 치료제로 2025.07.22
멥스젠, '2025 MEPS-X' 워크숍 성료
멥스젠이 미세생리시스템(MPS; 생체조직칩(Organ-on-a-Chip), 오가노이드 칩(Organoid-on-a-Chip) 등 체외 장기 모델)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2025 MEPS-X 워크숍’을 17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멥스젠이 처음으로 주최한 공식 행사로, 멥스젠의 미세생리시스템 플랫폼인 ‘MEPS-X 시리즈’와 생체조직 배양 자동화 장비 ‘프로멥스(ProMEPS)’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 사례가 공유됐으며 향후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델 고도화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에는 ▲유타대학교 김정규 교수 ▲고려대학교 정석 교수 ▲고려대학교 최낙원 교수 ▲인하대학교 김선민 교수 ▲중앙대학교 윤정기 교수 등 국내외 MPS 분야 주요 연구진들이 참석했으며, 클리블랜드클리닉(Cleveland Clinic), KAIST, 성균관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산학 협력 기반의 최신 연구 성과와 실험적 노하우를 공유했다 2025.07.22
암 환자 80%, 진단 후 치료 전까지 2곳 이상의 병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환자 전문 리서치 서비스 채널 리슨투페이션츠가 '암 진단 후 치료 시작까지 방문한 병원 수와 복수 병원을 방문한 경우 그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리슨투페이션츠의 네 번째 설문조사로,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치료를 시작하기 전까지 실제로 몇 군데의 병원을 방문했으며 복수의 병원을 방문했다면 그 주된 이유는 무엇인지 실태를 파악하고자 진행됐다. 5월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140명의 암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했으며, 참가자의 연령대는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됐다. 설문 결과 ‘암 진단 소견을 받은 후 치료를 시작하기 전까지 몇 군데의 병원을 방문했는가’라는 질문에 1곳이라고 응답한 환자는 20%였으며, ▲2곳 50% ▲3곳 23% ▲4곳 이상 7%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의 80%는 2곳 이상의 병원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곳 이상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복수 병원을 방문한 이유’를 묻자, 가장 많은 환자들이 2025.07.22
한국GSK, 아렉스비 론치 기념 'START 심포지엄' 성료
한국GSK가 6월 9일~7월 21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아렉스비의 론치를 기념하는 ‘START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5월 아렉스비의 국내 론치를 기념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아렉스비가 이끌어 나갈 국내 RSV 감염증 예방 환경의 첫 시작을 의미하는 ‘START’라는 테마 아래 진행됐다. 전국 10개 도시(서울, 판교, 춘천, 원주, 대전, 광주, 여수, 전주, 대구, 부산)에서 1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국내 유수의 감염내과 및 호흡기내과 전문의 24명이 좌장 및 연자로 참여해 약 1700여 명에 달하는 의료진들에게 60세 이상 성인에서 RSV 감염증의 질병부담과 아렉스비의 임상적 효과를 공유했다. 서울 지역 첫 세션을 맡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는 ‘RSV의 질병부담: 60세 이상 성인과 동반질환자에서의 영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RSV 감염증의 전파력은 인플루엔자만큼 높아, 유행기(10월~3월)에 감 2025.07.22
미국 FDA 자문위가 다발골수종 치료 ADC 블렌렙 허가를 반대한 까닭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GSK가 개발한 블렌렙(Blenrep, 벨란타맙 마포도틴)이 다발골수종 2차 치료제로 새로운 도약을 노렸으나 안전성 문제로 승인이 어렵게 됐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항암제자문위원회(ODAC)가 최근 소집된 회의에서 블렌렙+포말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병용요법은 7대 1로, 블렌렙+벨케이드(Velcade, 성분명 보르테조밉)+덱사메타손 병용요법은 5대 3으로 반대표를 던졌다. 효능은 강력했지만 독성 위험 또한 높았다는 의견이다. 회의에 앞서 공개된 FDA 브리핑 문서에서도 FDA 내부 심사관들은 GSK가 블렌렙의 투여량을 적절하게 최적화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블렌렙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제로 개발된 B세포 성숙화 항원(BCMA)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다. 2020년 8월 이전에 최소 4가지 치료를 받은 환자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신속 승인을 받았지만, 2022년 11월 확인 임상시험인 DREAMM-3 연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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