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메디컬 리더십 프로그램 2019' 참가자 모집
한국노바티스는 25일부터 잠재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의사면허 소지자 혹은 의학 및 생명공학 분야의 박사 혹은 박사학위 예정자를 대상으로 '메디컬 리더십 프로그램(Medical Leadership Program 2019)'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한국노바티스 정직원으로 채용돼 2년간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편 수료 시 메디컬 어드바이저(Medical Advisor)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노바티스 메디컬 리더십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기초 교육 및 현장실습,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 등 융복합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바이오-제약 산업 인재를 발굴하는 채용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자는 한국노바티스 의학부 소속 정직원으로 채용돼 총 2년 간 실무 및 현장 실습과 더불어 스위스 바젤 노바티스 본사 또는 미국 지사 등지에서 글로벌 연계 순환 근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해외 유수기관의 인사 교육 및 관리자 역량 개발 교육 기회도 2019.09.25
발암 우려물질 논란 라니티딘, 식약처 전수조사 발표 및 후속조치에 촉각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발암 우려물질(probable human carcinogen)'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검출 논란이 생긴 라니티딘(ranitidine) 성분 의약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전수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하면서 식약처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약처가 이날 오전 라니티딘 관련 검사결과 및 후속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격 연기됐다. 후속 조치를 두고 관련 업계에서는 전 품목 회수라는 강수가 나올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라니티딘 사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이 13일(현지시간) GSK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잔탁(Zantac)에서 소량의 NDMA가 검출됐다고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암연구소(IARC)에서 2A 물질(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는 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니트로사민 불순물이다. FDA는 지난해부터 고혈압 및 심부전 치료제로 2019.09.25
유럽종양학회서 봐야할 바이오시밀러 데이터…SB8 3상 결과·허쥬마 3상 3년 추적관찰결과 나온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9월 27일부터 10월 1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19 Congress)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 SB3(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임상3상 데이터와 셀트리온(Celltrion) 허쥬마(Herzuma, 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3년 추적관찰 데이터가 발표된다.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는 23일(현지시간) 올해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연구 초록을 공개했다. 이 중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관련 국내 기업의 성과로 SB3과 허쥬마 데이터가 눈길을 끌었다. 먼저 독일 폐질환연구센터(German Center for Lung Research) 폐클리닉 그로스한스도르프(Lung Clinic Grosshansdorf)의 마틴 렉(Martin Reck) 박사가 28일 포스터 전시 세션 1에서 전이성 또는 재발성 비편평성 비소세포폐 2019.09.25
여성들의 암 검진 프로그램 참여율이 낮은 이유는…47%만 검진 참여 경험 있다 밝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전세계 여성 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암에 걸린 여성들은 낙인이 찍히고 지지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과 그 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검진 프로그램과 여성 지원 서비스에 대한 인식과 접근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었다. 머크(Merck)가 23개국 여성 45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암에 걸린 여성 지원(Supporting Women With Cancer)' 보고서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제암예방연합(Union for International Cancer Control, UICC)의 의견을 받아 설계됐다. 설문조사 결과 암 진단을 받은 여성 5명 중 1명(20%)만 가족적 책임 또는 자신의 상태에 맞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지원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45%는 진단 전 암 징후와 증상을 알고 있었고, 절반 가까이(47%)는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없는 2019.09.25
K-BD 그룹, '제2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K-BD Group)는 24일 더케이호텔 서울 동강A홀에서 '2019년 제2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을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분야 대·중견·중소기업 및 투자기관과 스타트업간 연계·투자협력에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포럼은 국내 바이오헬스기업(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유망아이템 발굴 및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BD그룹 관계자는 "이번 제2회 투자포럼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K-BD그룹 소속 바이오헬스분야 대기업·중견·중소기업과 벤처캐피탈 등 20여개 기업과 세포치료제, 척수손상 재생, 뇌과학 연구 플랫폼 등 치료제 및 플랫폼 기술에 대한 4개 유망 벤처·스타트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어 "K-BD Group은 향후 지속적이고 정기적 2019.09.24
마크로젠, 폐암 원인 융합유전자 'KIF5B-RET' 유럽 특허 취득
마크로젠은 폐 선암의 원인 유전자 'KIF5B-RET' 융합유전자와 관련해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폐 선암을 일으키는 유전자 돌연변이인 KIF5B-RET 융합유전자를 검출하고 이를 암 진단마커의 용도로 제시하는 기술이다. 특허명은 'RET 단백질의 C-말단 도메인을 포함하는 융합단백질 및 이의 진단마커로의 용도(Fusion protein comprising C-terminal domain of RET protein and use thereof as a diagnosing marker)'다. 2011년 마크로젠, 서울의대, 가톨릭의대 공동 연구팀이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염기서열분석)를 통해 세계 최초로 폐 선암의 새로운 원인 유전자로 KIF5B-RET 융합유전자를 밝혔다. 당시 연구팀은 정상 조직에서는 발현되지 않는 RET 암 유전자가 기존의 KIF5B 유전자와 결합해 융합유전자의 형태가 되면 비정상적으로 과발현하거 2019.09.24
큐리언트, 아토피치료제 'Q301' 미국 임상 2b상 환자모집 완료
큐리언트는 24일 미국에서 진행 중인 아토피치료제(Q301)의 임상 2b상 환자모집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임상 2a상과 달리 주환자 그룹인 12세 이상 청소년까지 환자 연령을 낮춰 모집했으며 상업화 제형으로 개발된 임상시약을 8주간 투약해 약효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2018년 11월 첫 환자투약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의 20여개 이상 병원에서 진행했고 약 11개월만에 환자모집을 완료했다. 이번 환자모집 완료 이후 잔여 환자에 대한 투약 및 분석 등의 일정을 고려할 경우 올해 연말이면 임상 2b상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는 "회사가 계획한 일정대로 미국 임상이 진행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제 회사의 선도과제인 Q301로 사업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남아있는 일정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19.09.24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아일랜드와 투자협력 확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아일랜드 투자발전청(IDA 아일랜드)과 공동으로 10월 1일 오전 7시30분부터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최고경영자(CEO)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IDA는 아일랜드 수도인 더블린에 본사와 유럽·미국·아시아태평양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장래성 높은 해외 기업을 선정해 투자하는 비영리 국가 후원 기관이다. 투자를 결정한 기업과는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이후 해당 기업이 아일랜드에 진출하면 인허가·인력확보·생산시설 구축 등을 일괄적으로 지원한다. IDA를 통해 아일랜드에 진출하는 기업은 생산시설 구축과 현지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지원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앤드류 보겔라르 IDA 부청장은 국내 제약바이오 CEO를 대상으로 아일랜드 제약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역량을 알리고 해외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등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앤드류 부청장은 최근 성장 시장(Growth Markets)에 대한 해외 기업들의 2019.09.24
아미코젠, '7-ADCA' 친환경 제조법 균주 개발 성공
아미코젠은 지난 23일 세파계 항생제 중간체인 7-ADCA를 친환경 공법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신균주(프로젝트명 DX2) 개발에 성공해 생산 공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아미코젠이 진행해온 균주 개발 (DX)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세파계 항생제 중간체인 7-ADCA 신 균주발효 후 1단계 효소전환법(그린API법)으로 제조하는 혁신적 생산법이다. 기존의 7-ADCA 생산 방식인 페니실린 균주에 화학공정을 거쳐 생산하는 2단계 세미화학법을 대체할 수 있는 신기술로, 화학공정을 미생물 발효공정으로 대체하면서 유독폐수와 부산물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7-ADCA 품질과 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제조원가를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세파계 항생제 중간체인 7-ADCA는 글로벌 시장 수요의 80% 이상을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약 2500억 원 대로 추정된다. 아미코젠 신용철 대표는 "7-ADCA 생산을 그린API 방식으로 대체할 경우 기존 방식대비 생산 2019.09.24
휴온스, '나노복합점안제' 글로벌 특허 취득
휴온스는 안구건조증치료제 신약 허가를 위해 국내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나노복합점안제(HU-007)'가 유럽 6개국, 러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한 안과용 나노복합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온스의 '나노복합점안제'는 이번 특허로 국내를 포함해 총 10개국 특허를 취득했으며 앞으로 중국 등 12개국에서도 추가적으로 특허를 취득, 글로벌 안과 시장에서 기술 가치를 검증 받겠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현재 추진 중인 유럽 임상 진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임상 3상 막바지 단계에 와 있어 내년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가치를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글로벌 안구건조증치료제는 항염 작용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와 안구 보호 작용의 '히알루론산 단일제' 등이 대표적이다. 전세계적으로 단 3개 품목만이 안구건조증치료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전세계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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