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맞은 대한골대사학회, 제31차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골대사학회가 5월 30일~6월 1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제31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7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15개국 400여 명의 기초연구자 및 임상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한골대사학회 제31차 춘계학술대회는 골대사 및 골다공증에 대한 기초연구에서부터 최신 치료 지견까지를 아우르는 국제적 학술 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특별히 학회의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국제 골대사 연구단체와의 교류 및 유관 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움 진행 예정 학회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미국골대사학회(American Society of Bone and Mineral Research, ASBMR)·일본골대사학회(Japanese Society of Bone and Mineral Research, JSBMR)와 두 차례에 걸쳐 공동 심포지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국골대사학회 전 회장인 로버트 시비텔리(Roberto Civitelli) 2019.05.16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 "2030년까지 40조원 투자…화이자 수준의 영업이익 내겠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2030년까지 바이오와 케미컬, U-헬스케어에 40조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은 5배, 케미컬의약품 생산시설은 2배 확대하며,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에 집중 투자해 신사업을 개척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16일 인천시청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30년까지 셀트리온그룹의 성장 로드맵을 담은 중장기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서 회장은 "지금까지 셀트리온그룹은 영업이익의 40%를 연구개발(R&D)이나 시설에 투자하고 있다. 2030년까지 영업이익의 40%를 예상했을 때 30조원을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다국적 바이오 벤처 투자사로부터 10조원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면서 "화이자의 작년 매출은 55조 원, 영업이익이 16조 원 정도였다. 계획대로 R&D를 하고 나면 매출로는 화이자를 뛰어넘지 못해도 영업이익에서는 육박할 수 있어 의미있는 도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의 비전은 2019.05.16
바이오 헬스 혁신 위한 '민관 공동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재정부는 15일 '바이오헬스 혁신 민관 공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차세대 유력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을 미래 국가 기간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고 이러한 발전을 기반으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직접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바이오헬스는 '성장-일자리-국민건강'의 삼중(三重) 유망 신산업으로 전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와 건강수요 증가로 세계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인식을 기반으로 최근 정부는 2017년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2017~2026)',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5개년 종합계획(2018~2022)'을 수립했고 2018년에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전략', '혁신성장 확산을 위한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 등의 대책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바이오헬스분야는 기반(인프 2019.05.15
마크로젠, 1분기 매출액 297억원…1분기 사상 최대 매출 경신
마크로젠은 15일 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매출액 297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은 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269억원 대비 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전년 동기 18억원 대비 1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20억원에서 324% 증가한 8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역대 1분기를 통틀어 최대 실적이다. 마크로젠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된 배경으로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호조를 보였다는 점, 특히 주력 사업인 연구자 대상 유전체 분석 사업에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지난 2017년 도입한 최신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분석 장비 '노바식 6000(NovaSeq 6000)'을 통한 서비스 수요의 급등이 이번 매출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연구 트렌드를 반영한 2019.05.15
셀트리온헬스케어, 1분기 최초 매출액 2000억원 돌파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5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2205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94억원, 당기순이익은 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분기 매출 최초로 2000억원을 돌파한 성장 원동력에 대해 주력 3개 제품의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주요 시장인 유럽의 의약품 입찰이 대부분 2분기 이후 개최되는 특성으로 인해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처방이 확대됐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오른 2205억원을 기록했다. 실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IQVIA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 유럽에서 램시마 57%, 트룩시마 36%, 허쥬마 1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3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모두 런칭 이후 판매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제품의 판매 확대에 따라 향후 2019.05.15
동국제약, 경쟁력 강화 위해 1000억원대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
동국제약은 15일 1분기 매출 실적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등 지속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1000억원대 시설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공시된 동국제약의 1분기 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에 따르면 매출액이 11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 사업부별로는 일반의약품 부문이 16%, 전문의약품 부문이 15%, 헬스케어사업 부문이 33%,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이 13% 성장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 같은 성장은 모든 사업부와 동국생명과학의 기존 제품들의 고른 성장과 함께 신제품들의 매출 호조가 동반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이러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향후 3~4년에 걸쳐 1000억원 이상의 다양한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이 계획에 맞춰 동국제약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천연물 추출 공장 등에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미 진행했다. 동국제약은 올해와 내년까지 시설 확충을 위 2019.05.15
스핀라자, 건강보험 적용후 서울대병원서 국내 첫 투여
영유아 유전자 관련 신경근육계 질환 중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척수성 근위축증의 치료제가 희귀질환 환자 치료의 국가 지원으로 건강보험 적용돼 지난 14일 국내 환자에게 첫 투여됐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하게 될 전망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채종희 교수는 지난해 7월 척수성 근위축증으로 진단돼 운동 기능을 잃어가고 있던 24개월 된 김모 어린이 환자에게 척수성 근위축증의 세계 최초 치료제로 개발된 바이오젠의 '스핀라자'를 투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척수성 근위축증은 척수 내 운동신경 세포가 퇴화돼 근육 위축과 근력 감소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호흡과 음식 삼키기 등 기본적인 움직임조차 어려워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 영유아기에 발생하면 만 2세가 되기 전에 사망할 확률이 높다. 10만 명 중 1명의 유병률을 보이며 국내에는 약 150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유전적 원인이 잘 구명돼 있어 유전자 결손 검사를 거쳐 2019.05.15
휴온스글로벌, 1Q 매출 1022억 원 달성…전년대비 20%↑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기록한 852억원에서 20% 증가한 102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1분기 167억원에서 6% 상승한 178억원을 기록,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성장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106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 17%,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온스글로벌의 1분기 호실적은 핵심 자회사인 ‘휴온스’가 주력 사업 부문인 전문의약품과 수탁사업에서의 두 자릿수 성장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와 함께 '휴메딕스', '휴온스메디커어'의 매출 상승도 지주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들이 매년 높은 실적을 내며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특히 그룹의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리즈톡스'의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실적 순항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휴온스그룹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2019.05.15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식약처 'EU 화이트리스트' 등재 환영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EU 화이트리스트 등재를 크게 환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유럽연합(EU)은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사회를 열어 한국을 EU 화이트리스트(GMP 서면확인서 면제 국가)에 등재했다. 한국 식약처의 EU 화이트리스트 등재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시장인 유럽에 대한 한국의약품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화이트리스트 등재는 스위스, 호주, 일본, 미국, 이스라엘, 브라질에 이어 7번째로, 한국의 국가 신인도 향상과 아울러 국내 제약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한 쾌거다"고 밝혔다. 협회는 "EU는 부정·불량·위조 의약품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EU 비회원국으로부터 원료의약품 수입시 제조처에 대한 해당국가 정부의 GMP 서면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요구하는데 화이트리스트 등재로 인해 향후 한국 제약기업은 이같은 서류절차가 생략된다"면서 "이는 한국 식약처의 원료의약품 품질관리 2019.05.15
EU 화이트리스트 등재…원료의약품 수출 소요시간 4개월 단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연합(EU)이 이사회를 열고 우리나라를 7번째로 EU 화이트리스트(GMP 서면확인서 면제 국가)에 등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우리나라가 등재된 것은 국내 원료의약품 GMP 운영체계나 국내 제약사의 원료의약품 품질이 EU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제약 선진국과도 동등한 수준임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EU에 수출하는 원료의약품의 경우 국내 제약사는 GMP 서면확인서 면제로 수출을 위한 소요시간이 약 4개월 이상 단축된다. EU 화이트리스트란 유럽으로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국가에 대해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운영 현황을 직접 평가해 EU와 동등한 수준으로 인정되는 경우 원료의약품 수출 시 요구하던 GMP 서면확인서를 면제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화이트리스트 등재는 지난 2014년 가입한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이어 다시 한 번 우리나라 제약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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