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상반기부터 유럽 등 에스테틱 시장 본격 공략
사진: 휴온스 엄기안 대표(중앙 우측), 휴온스글로벌 김완섭 대표(우측 두 번째)와 세스더마 Gabriel Serrano 회장(중앙 좌측)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휴온스가 올해 상반기부터 유럽 에스테틱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말, 경기도 판교 휴온스 본사에서 스페인 세스더마(SESDERMA)와 물광 주사 시술용 의료장비인 '더마샤인 밸런스(Dermashine Balance)'의 유럽 시장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 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스더마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남미 등 전세계 50여개 국가에 진출한 에스테틱 의료장비 생산 및 유통 전문기업이다. 특히 스페인 필링(Peeling)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유럽 지역의 더마 코스메틱 기업 중 상위 10위에 손꼽힐 정도로 전세계 에스테틱 시장에서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 및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 휴온스는 세스더마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향후 중남미까지 더마샤 2018.02.23
美의약품접근성협, 의약품 접근성 위한 백서 발간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제네릭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협회인 의약품접근성협회(AAM) 가 최근 '미국에서 미래 의약품 접근성 보장을 위한 백서'를 발표, 제네릭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서에서는 처방 의약품의 비용이 높으면 환자의 재정적 웰빙(well-being)을 해칠뿐 아니라 건강도 해친다고 지적했다. 백서에 따르면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절방 정도가 비용 문제로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비순응도는 매년 12만 5000건의 사망과 최소 10%의 입원 및 급격한 사망률 증가와 연관성 있을 것으로 제시됐다. 지난 10년간 미국 보건의료 시스템은 저렴한 제네릭 사용으로 1조 6700억 달러를 절감했고, 2016년 한 해에만 제네릭이 2530억 달러 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 미국 회계감사원(GAO)은 최근 2010~2015년 사이 메디케어 파트D의 제네릭 가격이 59% 하락했다고 밝혔다. AAM은 "환자의 건강과 복지는 저렴한 제네릭과 2018.02.23
EDGC·다이애그노믹스·메디에이지, 유전정보 분석 MOU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유전체 분석 및 개발 전문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CLIA·CAP 인증 유전체분석기업 다이애그노믹스, 의료 데이터 분석 및 관리 기업 메디에이지와 유전정보 분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를 통해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등 3개사는 건강 검진 융합 분석 서비스 등의 개발 및 이의 판매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건강 검진 융합 분석 서비스는 개인의 유전형과 표현형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보다 종합적인 건강 검진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선천성 정보인 '유전형 데이터'와 후천성 정보인 '표현형 데이터'를 융합, 새로운 개념의 개인 맞춤형 건강 분석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각 사는 이를 위해 각 사의 전문분야에 대한 기술 및 시장 정보를 활발히 공유할 계획이며, 이미 각 사의 사업, 기술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 2018.02.22
국내 최초 고정비율 통합제제 당뇨병 치료제 솔리쿠아 출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국내 최초 고정비율 통합제제(FRC) 당뇨병 치료제인 솔리쿠아(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100U/mL 및 릭시세나티드 50 mcg/mL)가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된다. 솔리쿠아는 하루 한번 주사로 하루 종일 식후 혈당과 공복혈당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된다. 사노피는 22일 서울에서 '혈당 수치를 넘어 즐거운 일상, 국내 최초 FRC 당뇨병 치료제 솔리쿠아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솔리쿠아에 대한 임상적 가치와 공식 허가 사항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솔리쿠아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 약제로, 기존의 메트포르민과 다른 경구 혈당강하제의 병용 치료, 기저인슐린의 단독 치료 또는 기저인슐린과 메트포르민 병용 치료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도록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하루 한 번 투여로 기저 인슐린과 글루 2018.02.22
신라젠, 신장암 대상 펙사벡 단독요법 2상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 바이러스 펙사벡(JX-594)의 신장암 대상 임상 2상인 REN022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최근 주최한 2018년 비뇨생식기 암 심포지엄(GU ASCO) 포스터 세션에서 신라젠은 전이성, 불응성 신장암(RCC)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펙사벡을 매주 정맥투여(IV)한 단독요법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결과 완전 관해(CR) 1명과 6주차에 질병통제율(DCR) 76%로 확인됐다. 질병통제율은 암세포가 성장을 멈추거나 크기가 줄어든 환자 비율을 말한다. 부작용 정도는 1~2등급이 가장 많았다. 1~2등급 수준의 부작용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경미한 것으로 플루 감염 유사 증상(100%), 구토(23.5%), 오한(23.5%), 어지러움(23.5%)등이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1명의 완전 관해 추적관찰 사례다. 천연두 백신을 접종한 57세 남성으로 수니티닙, 고주파열치 2018.02.22
MSD, 호주 바이오텍 인수…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MSD가 종양세포붕괴성 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호주 바이오텍 바이랄리틱스(Viralytics)를 인수,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수 규모는 1개월 거래량 가중평균 가격(VWAP)에 160% 프리미엄을 더한 주당 1.75호주달러로, 총 5억 200만 호주달러(약 4237억 원)다. 거래가 완료되면 바이랄리틱스는 MSD의 100% 자회사가 되고, MSD는 후보물질인 카바탁(CAVATAK; CVA21)에 대한 완전한 권리를 얻는다. 카바탁은 암 세포를 먼저 감염시킨 뒤 사멸하는 종양세포붕괴성(oncolytic) 바이러스다. 카바탁은 현재 MSD의 항 PD-1 요법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의 병용요법으로 여러 1상 및 2상 임상시험에서 평가하고 있다. 2015년 11월 MSD의 자회사와 바이랄리틱스가 체결한 계약에 따라 현재 흑색종과 전립선선, 폐, 방광암을 대상으로 두 약물의 병용요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MS 2018.02.22
머크, 한국·이스라엘서 CRISPR 기술 특허 추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머크가 진핵세포의 유전자 삽입에 쓰이는 자사의 크리스퍼(CRISPR) 기술이 한국과 이스라엘에서 특허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우딧 바트라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부 CEO는 "이번 특허 결정은 종양, 유전질환, 희귀질환 등 오늘날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한 고유의 CRISPR 기술이 세계에서 각각 다섯 번째, 여섯 번째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기본 기술인 유전자 삽입에 대한 특허는 유전자 편집 분야에 대한 우리의 중대한 기여를 인정하는 것이며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CRISPR 기술에 대한 우리의 신념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머크는 미국, 브라질, 인도, 일본에서도 CRISPR 유전자 삽입 기술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 2017년 12월 싱가포르특허청은 이 기술에 대한 머크의 특허를 인정했으며, 2017년 6월 호주에서도 유사한 특허를 받았다. 그 밖에 유럽과 캐나다특허청에서도 관련 특허를 확보했다. 머크 2018.02.22
국제연구팀, 우주정복위한 방사선저항 강화 로드맵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인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Elon Musk) 최고경영자는 2016년 화성 이주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머스크는 향후 40~100년 내에 화성에 도시를 건설하고 인류 100만 명이 거주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8년, 이번에는 우주 정복을 위해 과학자들이 뭉쳤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아메스연구센터(Ames Research Center),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의 환경및방사선보건부(ERHSD), 영국 옥스포드대, 생물노인학연구재단, 벨기에 핵연구센터, 미국 보스톤대, 존스홉킨스대,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및 노화연구 기업인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 등 국제 연구팀이 최근 Oncotarget에 우주 탐사와 식민지화를 위한 인간 방사선 저항성(radioresistance) 강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동안 인간의 우주 식민지화의 길을 열기 위해 2018.02.22
미국임상종양학회,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성명서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류마티스학회(ARC)에 이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도 바이오시밀러(Biosimilars)에 대한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미국임상종양학회는 공식 학회지인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신호에 '미국임상종양학회의 성명: 종양학에서 바이오시밀러'라는 기고문을 게재했다. 이 기고문은 ▲명명(naming), 표시(labeling), 기타 규제에서 고려할 사항 ▲바이오시밀러의 안전성 및 유효성 ▲상호 대체 가능성(interchangeability)과 전환(switching), 대체(substitution) ▲바이오시밀러의 가치 ▲처방의사 및 환자 교육 등 5가지 측면에서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있다. ASCO는 "암 치료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지만 의료 비용이 증가해 비용 절감 전략이 필요하게 됐다"면서 "이는 특히 항암 신약에서 두드러지는데, 가장 비싼 의약품 10개 중 8개가 항암제"라고 서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미국 식품의약국 2018.02.22
제네릭, 당뇨병치료제 등 대사성의약품 개발 가장 많아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7년 제네릭의약품 허가를 위해 승인받은 생물학적동등성계획 승인건수가 106건으로 전년(123건) 대비 약 13.8%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생동성시험은 생물학적동등성을 입증하기 위한 생체시험으로, 동일 주성분을 함유한 두 제제의 생체이용률이 통계학적으로 동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험이다. 생동성시험계획 승인 건수는 여러 제약사가 공동으로 생동성시험을 진행하거나 수익성이 높은 제품을 공동개발하면서 2011년부터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며, 특히 지난해 승인건수 감소는 올해 만료되는 재심사 및 특허 대상 품목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승인된 생동계획서 중 재심사나 특허 만료 예정 품목은 56건(53%)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그중 생산 실적이 높고 지난해 11월 재심사가 만료된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제 '덱시드(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제네릭 개발이 13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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