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 신경독성 예측할 수 있을까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노바티스에 이어 길리어드가 인수한 카이트의 CAR-T 치료제가 최근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면서 면역세포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T세포 치료제는 꿈의 항암제라 불리지만 사이토카인 방출 신드롬이나 신경독성 위험이 있어 치료 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데 최근 미국 연구팀이 이러한 CD19 타깃 CAR-T 치료제 투여 후 심각한 신경 독성 위험 증가를 미리 구분할 수 있는, 신규 바이오마커와 알고리듬 활용 가능성을 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워싱턴대 프레드허치슨 암연구센터 Cameron J. Turtle 교수팀은 미국암연구협회(AACR) 학술지인 Cancer Discovery에 CD19 CAR-T 치료 후 신경독성의 구체적인 임상적, 방사선학적, 병리학적 특성 및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임상시험에 참여한 재발성 또는 불응성 CD19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LL) 또는 비호지 2017.10.23
에제티미브,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에 효과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고지혈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에제티미브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에 효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연세대 이용호 교수팀이 에제티미브가 자가포식 및 인플라마좀 활성 조절 기전을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가 효과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자가포식은 세포 스스로 세포 소기관 등을 잡아 먹는 과정으로 세포의 대사 기능 조절에 중요한 현상이고, 인플라마좀은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 복합체로 지방간이나 당뇨병과 같은 대사성 질환의 발생에 기여한다. 연구팀은 세포와 마우스 및 사람 간조직 등을 이용해 실험한 결과, 지방간 및 지방간염으로 악화된 환자의 간에서 자가포식작용은 감소하고, 인플라마좀의 활성도는 증가하는 현상을 발견했다. 또 염증 유발 주요 면역세포인 대식세포나 간세포 또는 생쥐에 고지혈증 치료제로 사용 중인 에제티마이브를 처리했더니 자가포식 작용이 자가포식 작용이 증가하면서 인플라마좀 활성도는 억제되고 지방 축적이 감소했 2017.10.21
코센틱스, "피부 증상 90~100% 완화 기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국노바티스가 2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등도 이상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로 허가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7의 국내 보험 급여 적용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환자 의료 혜택을 전망하는 자리를 가졌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17(IL-17A) 억제제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올해 8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급여 적용 대상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중증 판상 건선 환자 중 ▲판상 건선이 전체 피부면적의 10%이상 ▲PASI 10 이상 이면서 ▲메토트렉세이트(MTX) 또는 사이클로스포린을 3개월 이상 투여했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혹은 ▲광학치료법(PUVA) 또는 광선치료법(UVB)으로 3개월 이상 치료했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다.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와 중증의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 중에서 2017.10.20
바이오시밀러 등장에 리툭산 직격탄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트룩시마가 유럽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넓혀가면서 오리지널 의약품인 리툭산(유럽 판매명 맙테라)의 3분기 유럽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는 최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오큐레버스, 티쎈트릭, 알레센자 등 신규 의약품 론치 등에 힘입어 제약사업부 매출액이 5%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약물이었던 리툭산(성분명 리툭시맙)에서는 바이오시밀러 공세에 밀려 유럽에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하는 쓴맛을 봤다. 리툭산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7조 원대로 이 중 유럽시장 규모는 3조 원대로 추산되며, 유럽이 세계 사용량의약 45%를 소비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트룩시마가 올해 2월 처음 유럽 시장에 진입했고, 6월 산도스의 릭사톤이 두 번째로 유럽 판매 허가를 받았다. 유럽 유통 파트너사인 먼디파마에 따르면 허가 후 출시 3개월 만에 영국과 네덜란드 등 일부 국가에서 시장점유율이 30%를 돌파했고, 5월부터 매월 10% 이상 2017.10.20
한투 "유한양행, 잠시 방황중인 모범생"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유한양행 매출 증가율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제약·바이오 분석 자료를 통해 "유한양행이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시현했으나 2018년 이익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16년 17%였던 매출 증가율은 2017년 11%, 2018년 9%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설명혔다. 성장률 둔화요인으로는 ▲원료의약품(API) 사업부의 성장둔화 ▲늘어나는 R&D 비용 ▲유한킴벌리의 시련 등이 꼽혔다. 원료의약품은 영업이익률이 20%를 넘는 유한양행 내 최고마진 사업군이다. 주력 고객사는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로 C형간염 치료제 주성분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경쟁사인 MSD와 애브비가 시장 점유율을 빼앗고, C형간염 치료제 수요가 감소하면서 길리어드의 C형간염 치료제가 부진,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4.5% 감소했다. 그러나 길리어드의 새 C형간염 치료제 보세비가 FDA 2017.10.20
티슈진 공모가 2만7천원 확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티슈진이 희망밴드가격 최상단인 2만 7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하고, 총 공모금액도 2025억 원으로 정했다. 티슈진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희망밴드가격 1만 6000원~2만 7000원 중 상단인 2만 7000원으로 확정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수요예측에는 655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299.49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23~24일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거쳐 11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티슈진 이범섭 대표는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수요예측에 참여한 덕에 공모 희망밴드가격 중 상단으로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23~24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약 150만DR이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공동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인수회사인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2017.10.20
"타그리소 끝까지 협상에 임하겠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의 최종 약가 협상을 앞두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최종 약가협상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는 3세대 EGFR-TKI 치료제로 T790M 변이도 함께 잡는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타그리소의 가격협상 기한이 연장되면서 국내 철수 위기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환자단체에서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타그리소 약가 협상에 대한 추측성 정보를 바로 잡고, 현 상황을 알리기 위해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허가 이후 지난 1년 5개월 간 타그리소가 국내 폐암 환자들이 우수한 약제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고 성실하게 보건당국과 협조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타그리소 급여등재를 기다리는 한국의 폐암 환자 및 환자 가족과 의료진에 양해의 말씀을 올린다"며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해 타그리소 비급여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끝까지 보건 당국과 진 2017.10.20
주1회 GLP-1 시장 경쟁 예고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노보 노디스크의 주1회 주사하는 GLP-1 작용제가 허가권에 진입하면서 릴리 트루리시티와의 경쟁이 예고된다. 노보 노디스크는 현지시각으로 18일 FDA 내분비계·대사계 약물 자문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세마글루타이드를 제2형 당뇨병 혈당 개선제로 승인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권고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 8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심혈관 아웃컴을 포함해 세마글루타이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글로벌 개발 프로그램 SUSTAIN 연구 8개를 근거로 이뤄졌다. 올해 초 Lancet에 발표된 SUSTAIN-1에서 세마글루타이드 단독요법으로 30주간 치료했을 때 위약군 대비 유의한 당화혈색소 강하 효과와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지난해 NEJM에 발표된 SUSTAIN-6 연구에서 심혈관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에서 심혈관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 발생률을 위약군보다 유의하게 낮췄다. 릴리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와 직접 비교한 2017.10.20
동화약품-서울아산병원 MOU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동화약품이 19일 동화약품 연구소와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간 학술교류 및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 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 최첨단 의료기술과 데이터를 보유한 서울아산병원과 동화약품의 제약 노하우 및 임상경험을 융합해 산학연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동반성장 성과창출 계기를 마련하고자 체결됐다. 서울아산병원 김종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다양한 형태의 개방형 연구 플랫폼을 보유한 서울아산병원의 인프라와 120년 제약 노하우를 갖고 있는 동화약품의 경험이 더해져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화약품 손지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화약품과 서울아산병원은 의료현장의 첨단 기술과 빅데이터, 그리고 제약부문 임상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제약 및 의료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7.10.19
보령, 하반기 카나브 패밀리로 반등 노리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던 보령제약이 3분기에도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가량 증가해 컨센서스에 부합하나 코프로모션 확대로 인한 원가율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영업이익은 40%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가율 상승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한 판관비율 상승으로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2.2%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전망이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자체 개발 신약인 카나브 패밀리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하루날디와 타쎄바, 베시케어, 트루리시티 등 신규 상품으로 인한 실적 견인으로 전문의약품(ETC) 매출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부진했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 합산 영업이익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실적이 단숨에 좋아지기는 어렵지만 대표 품목인 카나브 패밀리를 중심으로 점차 회복시켜나갈 것"이라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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