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대디, '열나요 앱'과 함께한 설문 이벤트 개최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만든 스타트업 닥터대디가 '열나요' 앱 운영사인 모바일닥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고객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자사 홈페이지 오픈을 알렸던 닥터대디는 열나요 앱 회원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인 미온수 마사지 키트 무료 제공 이벤트를 하면서 제품에 대한 설문을 함께 진행했다. 설문에는 제품의 완성도와 착용 전후 불편사항 그리고 성능에 대한 신뢰와 재구매 여부 등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전체 참여자의 약 80% 이상이 제품 품질과 사이즈 만족도에 높은 점수를, 제품 착용 시 약75%가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온수 패드 구매 의향에 대해서는 89%의 수치로 구매를 원했고 기타 제품 구성과 가격 그리고 미온수 온도계에 대한 문항에서도 상당수가 만족감을 표했다. 닥터대디 담당자는 "시제품 출시 전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연구 개발부터 출시까지 모든 단계를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제품력이 곧 소비자 신뢰라는 마 2021.04.21
경남의사회 "의협 수가협상단 대개협으로 변경 방침 결정 환영"
경상남도의사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대한개원의협의회로 수가협상단을 변경하기로 한 방침 결정을 환영한다. 당사자 참여 원칙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협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의사회는 "그동안 의협이 직접 수가 협상에 나섰지만 의료계 종주 단체가 병원협회와 함께 직접 수가 협상에 참여하는 것이 위상에 부합하지 않고, 무엇보다 당사자 참여 보장을 위해서도 직접 협상에 참여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했다. 경남의사회는 "늦었지만 대개협이 협상에 참여하도록 한 새 집행부의 결정을 환영하고, 수가 협상에 새로운 변화가 이뤄져 원만한 협상을 통해 회원의 기대를 충족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의사회는 "대개협도 협상 당사자로 참여하는 만큼 사전 철저한 준비와 충분한 내부적인 논의를 거쳐 다양한 변수에 대비하고 회원의 바람을 조금이라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경남의사회는 "수가 협상이 어렵다는 점은 회원 모두가 2021.04.21
전남의사회 "간호사 아니면 간호업무 불가? 간호사 단독법 반대한다"
전라남도의사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면허제 근간 의료체계 뒤흔드는 간호사 단독법 제정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정숙 의원(국민의힘) 그리고 최연숙 의원(국민의당)은 간호사 단독법 제정을 주 내용으로 하는 간호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전에도 간호법 제정 시도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지난 20대 국회를 포함해 매번 무산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법안이 다시 발의됐다. 전남의사회는 가장 문제가 되는 점으로 '간호사가 아니면 그 누구도 간호업무를 할 수 없도록 명시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전남의사회는 “간호사 이외 직역의 간호업무 자체를 위법으로 규정하며 이로 인해 의사와 간호조무사, 전문간병인, 요양보호사, 가족 등에 의한 간호업무가 위법 행위가 될 문제 소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의사회는 “이는 다른 직역 간의 형평성 문제다. 지금도 치과의사, 한의사, 물리치료사 등이 단독법 제정을 추진 중인데 간호법이 선례를 2021.04.21
바른의료연구소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을 반대하는 다섯가지 이유
바른의료연구소는 19일 “의료기관의 실손보험 보험금 청구 서류 온라인 전송을 의무화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은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소의 보험업법 개정안 반대 이유는 ①청구 방식 간소화·표준화 선행부터 ②보험금 지급 거부 사례 등 분쟁 증가 우려 ③개인정보 유출 우려 ④의료기관은 개인과 보험사간 사적 계약과 관계 없어 ⑤단일 공보험 시스템의 한계점 부각 등이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환자들의 실손 보험 청구 과정에서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명분으로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의료기관들이 보험회사에 전자적 형태로 전송하도록 하고, 의료기관들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이를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과 유사한 실손 보험 청구 간소화 관련 법안은 수년 전부터 여러 차례 발의된 적이 있으나 과도한 환자 정보 노출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이익 우려, 환자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 개인의 사적 계약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의료기 2021.04.20
센트럴서울안과, 온라인 원내 교육 플랫폼 '센트럴 에듀' 론칭
센트럴서울안과가 안과 전문 의료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구성원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센트럴 에듀'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트럴 에듀'는 센트럴서울안과 교육팀과 스마트 러닝 서비스기업 유밥(ubob)의 협업으로 지난 6개월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마련됐다. 병원 근무자들의 직무 및 연차 등에 따른 맞춤형 교육 콘텐츠가 시공간에 상관없이 모바일과 PC 기반으로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강의와 피드백, 시험, 개별 참가자의 성취도 측정 등이 연동되는 시스템이다. '센트럴 에듀'의 교육콘텐츠는 원내에서 자체 제작한 직무교육자료와 유밥에서 제공하는 분야별 영상자료를 그룹별로 조합해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직무교육자료는 팀별 업무 매뉴얼, 검사 및 수술 장비 매뉴얼, 팀내 컨퍼런스 자료 및 업무능력 향상 스킬 등으로 이뤄져 있다. 법정의무교육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인문학·경제학·어학·취미 활동 등 여러 분야의 교육 커리큘럼이 센트럴서울안과 구성원들에게 무제 2021.04.20
지멘스 헬시니어스, 코로나19 항체 검사 국내 식약처 허가 획득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지난 16일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항체검사(total antibody test)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현재까지 자동화된 진단면역장비를 이용해 검사할 수 있는 시약 중 국내 품목 허가를 받은 회사는 지멘스 헬시니어스를 포함해 두 곳뿐이나, 면역력의 척도인 중화항체를 검사하는 SARS-CoV-2의 돌기 단백질 (Spike Protein) 시약은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유일하다. 회사측은 "IgM과 IgG 항체 모두를 검출하기 때문에 무증상 감염자나 진단 이력이 없어도 바이러스에 감염돼 면역 체계를 갖춘 개개인들을 초기에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며 또한 백신 접종 후의 항체 역가를 확인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간당 440 검사가 가능한 아텔리카 솔루션(Atellica Solution) 면역검사 장비를 이용하면 10분 만에 검사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애드비아 센토(ADVIA Centaur XP, 2021.04.20
의협 집행부 인사의 '꽃' 이정근 상근부회장 내정자는 누구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 인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상근부회장에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이자 전 경상남도의사회 총무부회장이 임명됐다.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 내정자는 5월 1일부터 3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상근부회장은 의협에서 상근으로 근무하면서 의협의 안살림을 책임지고 조직 운영과 직원 인사를 총괄적으로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이 내정자는 이필수 회장 당선인과 무려 20년지기다. 과거 지역의사회 임원 시절에 만나 “실력을 잘 키워서 회원을 위한 의협을 만드는데 일조하자”는 결심이 이번에 현실화됐다. 이 내정자는 20일 메디게이트뉴스와의 통화에서 “이필수 당선인과 2000년 10월에 처음 만났다. 당시 김해시의사회 의무이사를 했을 때 이필수 당선인은 당시 전라남도 나주시의사회 총무이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20여년 전에 이미 이 당선인과 실력을 잘 키워서 회원을 위한 의협을 만드는데 일조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했다. 2021.04.20
한국로슈진단, '엘렉시스 코로나19 항체검사' 허가
한국로슈진단은 '엘렉시스 코로나19 항체검사(Elecsys® Anti-SARS-CoV-2)' 200T와 300T 2개 제품이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람의 혈청, 혈장(칼륨 EDTA, 리튬 헤파린 처리)에서 SARS-CoV-2의 총항체를 전기화학발광면역측정법(ECLIA)으로 정성해 SARS-CoV-2 항체 생성 확인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허가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엘렉시스 코로나19 항체검사는 국내 최초의 코로나19 정밀 면역 항체시약으로 사람의 혈청, 혈장에서 뉴클레오캡시드(Nucleocapsid, 이하 N) 항원을 타겟하는 항체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정성검사다. N 단백질은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가장 많이 존재하는 단백질로 변이가 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허가에 따라 국내에서도 정밀 면역 항체검사를 활용해 ▲과거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 ▲집단 내 유병률 조사 ▲자연 감염에 의한 항체와 백신 접종 후 생긴 항체의 구분이 가능해졌다. 2021.04.20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생활치료센터 파견 계획 끝내 '철회'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입원해있는 경기도 성남시 생활치료센터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을 파견하려던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기존에 가정의학과 전공의들의 생활치료센터 파견도 철회할 예정이다. 19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장은 이날 오전 회의를 통해 성남 생활치료센터에 전공의 파견을 없었던 일로 하기로 하면서 이번 전공의 강제 차출 논란을 마무리했다. 생활치료센터 파견은 전문의들이 교대로 참여하기로 했다. 앞서 전공의들은 코로나19 진료에서 자발적 참여가 전제되지 않았고 수련기간 인정도 명확하지 않아 생활치료센터 파견을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전공의들의 코로나19 진료 겸직 근무 허용은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요청으로 이뤄졌지만, 어디까지나 전제조건이 ‘자발적 참여’에 있었다는 것이다. 만일 외부기관의 봉사가 아닌 원내 파견으로 해석한다 하더라도 '전공의 수련기간으로 인정한다'는 기준이 마련돼있지 않은 상태다. 겸직근무 허용 규정은 코 2021.04.19
의사 전용 플랫폼 '메디스태프', 신규가입 이벤트 '랜선 식사 대접' 진행
의사 전용 모바일 커뮤니티 '메디스태프'는 신규 가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한 해 동안 수고한 의사, 의대생 회원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밥 한 끼를 선물로 하고자 하는 메디스태프의 취지가 담겨 있다. 메디스태프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한 의료진분들 전체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 신규 회원분들에게 만이라도 드릴 작은 선물을 고안했는데 한국인은 밥심으로 살기에 밥을 드릴 수 있는 경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로 가입한 의사와 의대생 회원 모두에게 배달의 민족 1만원권이 증정되며, 회원 인증 시 자동 참여된다. 해당 이벤트 쿠폰은 가입 당일 오후 5시마다 회원가입이 된 번호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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