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활동 이어가는 봉직의 투쟁체 병의협 비대위 "지속적인 투쟁을 위한 노력과 봉직의 강경 투쟁도 각오
"대통령님, 첩약 급여화·공공의전원 전에 신생아 중환자부터 지원해주세요." "내 세금으로 남원땅은 누가 사셨소? #공공의전 게이트 #시가 5배 보상" "의협 대의원 여러분, 젊은 의사와 의대생들과 함께 싸워 주십시오." "의사의 자살을 권하는 정부, 의사의 자살을 막기 위해 2007년 삭제됐던 파산선고 후 복권까지 의료인 면허 취소법 2020년 다시 발의" "의료계 삼전도의 굴욕!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의사와 의대생들의 투쟁이 사과할 일인가요?" "당신을 수술하는 사람이 의사가 아니라면…PA 합법화=대리수술 합법화 동의하십니까?"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병의협 비대위)가 지난 9월부터 두달 간 만든 50여장의 포스터가 의료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포스터는 한 눈에 알기 쉽게 의사들에게, 대한의사협회 대의원들에게, 때로는 일반인들에게 의료 문제의 중요성을 호소하고 있다. 병의협 비대위는 지난 9월 초 봉직의들의 투쟁체로 조직돼 현재까지 활발한 활 2020.11.03
의협 "한방 약침액은 부정의약품 불법제조로 인정한 대법원 판결 환영"
대한의사협회는 2일 약침학회의 한방약침을 부정의약품 불법 제조로 인정한 대법원 판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이번 대법원 판결로 "약침액 생산이 제조가 아닌 조제라는 약침학회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불법 의약품 제조였음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됐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29일 대법원은 불법 한방 약침액을 제조한 약침학회 대표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 벌금 206억원을 확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의협은 지난 2012년 약침학회를 불법 약침액 제조·판매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검찰은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업 허가를 받지 않고 전국 한방의료기관에 불법 약침액을 제조·판매한 대학약침학회장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부정의약품 제조) 위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의협은 “약침학회는 약침 불법 제조행위를 한의사들이 직접 조제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재판부는 약침을 생산하는 여러 중요한 과정에 한의사들이 직접 관여하지 않았으며, 참여비중이 작거나 2020.11.02
캐나다-한국 헬스케어 기업 B2B 매칭 행사, 눈 여겨 볼 만한 기업은
사이넥스는 오는 4일~5일 캐나다-한국 헬스케어 온라인 B2B 매칭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 기업 및 기관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캐나다 헬스케어 기업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 할 예정이며 행사에 참석하길 원하는 국내 기업들은 사이넥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하는 17개 캐나다 기업들은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솔루션, 웨어러블 기기, 의료시설∙설비 등 헬스케어와 관련된 분야에서 다양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시장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진출을 위한 다양한 국내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그 중 특히 눈 여겨 볼 만한 기업들을 소개한다. NimbleSci는 임상시험 및 진단검사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 돋보이는 캡슐형 진단기기(SIMBA)를 개발하여 각광받고 있다. SIMBA는 일반적인 비타민 알약보다 작은 1g 미만의 캡슐로 복용 시 소장으로 이동해 대량의 마이크로바이옴(인체미생물 유전물질) 샘플을 채취해 소장세균과증식(SIBO), 과민성대장증후군(I 2020.11.02
의협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불필요한 행정규제 조장하는 불합리한 법안"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관련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고용진 의원 대표발의)'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실손의료보험은 보험회사와 가입자간의 사적 계약에 의한 민간보험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개정안은 보험계약의 당사자가 아닌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의료비 증빙서류를 보험계약자가 가입한 보험회사에 전자적 형태로 전송하도록 법률적인 의무를 부과했다"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계약의 당사자이자 가입자로부터 보험납입금을 지급받아 수익을 창출하는 보험회사의 경우 업무간소화에 따른 비용절감 등 수익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작 계약의 당사자가 아니고 해당 계약으로 인해 어떠한 이익도 귀속되지 않는 의료기관에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조장하고 있다. 이는 반경제적이고 불합리한 법안"이라고 했다. 의협은 "또한 전송 과정에서 환자의 개인정보 유출 등이 문제가 될 경우 환자와 보험회사의 편의를 위해 강제적으로 추가 업무를 수행한 의료기관이 해당 문제 2020.11.02
신임 식약처장에 복지부 김강립 1차관...차관 임명 1년 5개월만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을 내정하는 등 12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강립 신임 식약처장은 1965년 11월 9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태어났으며 1984년 동국대 부속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연세대 사회학과(1989년), 미국 시카고대 사회복지학 석사(1997년), 연세대 보건학 박사(2010년)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김 신임 처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의료정책팀장,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산업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복지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5월 23일 복지부 차관에 임명돼 1년 5개월간 차관직을 수행해왔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을 맡아 코로나19 상황에서 보건복지 대책 마련에 주력해왔다. 김 1차관의 공백으로 복지부 1차관에는 양성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양 신임 차관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행정 2020.11.01
'친절한 의사법' 파장 "권칠승 의원님, 친절한 국회의원법도 발의해주세요"
행동하는 여의사회(행동여의)가 30일 성명서를 통해 "권칠승 의원님, 친절한 국회의원법도 발의해달라”고 촉구했다. [관련기사=권칠승 의원, '친절한 의사법' 발의...진단명·증상·치료방법·주의사항 등 설명 의무 강화, 환자 요청시 서면 제공] 행동여의는 “권 의원은 현대판 음서제로 불리는 공공의대법 발의에 참여했다. 의사 면허 2회 취소 시 면허 영구 박탈법, 형사 ‘기소’만 돼도 공중보건의 신분이 박탈되는 법안도 발의했다. 여기에 이어 ‘친절한 의사법’이라며 환자 또는 보호자가 진단명, 증세, 치료 방법‧관리, 주의사항 등을 구두로 설명 받고도 충분치 않을 경우 이를 서면으로 제공하도록 강제하는 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행동여의는 “권 의원의 법안 발의 속도로 볼 때 조만간 대한민국에는 환자를 진료할 의사가 남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사를 만나려면 감옥에 가야 할 지경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행동여의는 “의사의 의료행위를 그리 못 믿겠다면 차라리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의료인 2020.10.31
이지케어텍, 병원정보시스템 'BESTCare1.0·2.0' EMR시스템 인증 동시 획득
이지케어텍은 보건복지부가 EMR시스템 인증제를 공식 시행한 첫 인증 심사에서 자사의 병원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1.0(BESTCare1.0)과 베스트케어2.0(BESTCare2.0)이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EMR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국내 EMR 시스템에 대해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을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8년부터 1년여의 시범사업을 거친 후 올해 6월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운영 하에 시행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이지케어텍의 베스트케어2.0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에서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모든 평가항목을 만족하며 탁월한 솔루션 우수성을 증명했다. 이지케어텍은 인증을 획득한 4개 기관 중 유일한 '의료정보 기업'이다. 다른 3개 기관은 분당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삼성서울 2020.10.31
서울대병원, 스마트 병실 구축...입원 환자 만족도-의료진 효율성↑
서울대병원은 환자중심병원 구현을 위해 환자 개인 병상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모니터와 병실 입구 디지털 사이니지, 간호사실 대시보드로 구성된 스마트 병실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환자는 스마트 모니터를 통해 ▲입원생활 및 일정안내 ▲맞춤형 건강정보 ▲검사 및 수술, 교육 일정과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화면 터치만으로 수액교체, 진통제, 화장실 보조, 각종 증명서 신청 등 요청이 가능해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의료진 입장에서도 그동안 반복적으로 해왔던 입·퇴원 생활안내 등 단순 업무가 감소했다. 회진 때도 환자의 병상 앞에서 검사결과를 함께 보면서 설명할 수 있게 되는 등 환자 케어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스마트 병실 시스템은 환자와 의료진간 활발한 소통의 플랫폼으로써 향후 다양한 의료기기와의 연결을 확대해 가고 각종 첨단 기술을 접목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김연수 원장은 "수준 높은 인술과 스마트한 최신기술의 결합으로 또 2020.10.30
민주당 이원욱 의원 "의대생들은 뒤로 숨지 말라...눈물로 참회하고 사과하라"
“의대생들은 뒤로 숨지 말라. 국민 생명과 안전은 특권 회복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 눈물로 참회하고 사과하라. 시대정신 공정을 파괴하는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말라.”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의사협회(의협)의 협박이 다시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국민여론이 잠잠해졌다 생각하는 것인지, 최대집 회장의 의협 주도권을 위한 강성 메시지인지는 알 수 없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의협의 태도는 ‘자신들은 일반 대중과는 다르다’는 그 오만불손한 특권의식은 여전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민은 그들에게 특권의 늪에서 나올 것을 요구했다. 국민들은 그들이 공정을 말하며 불공정의 늪에 빠져 있음을 지적했다. 그들은 귀를 막고 파업을 미끼로 국민을 협박하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취업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컵밥을 먹으면서도 불공정한 반칙을 꿈꾸지 않는 ‘동시대 청년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은가. 정부에게 책임을 물을 것 2020.10.30
5년간 비급여 진료 100% 시행한 의원 진료과, 일반의 52% 성형외과 42%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통해 2015~2020년 최근 5년간 100% 비급여 진료만 시행해 온 의원에 대한 추계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건강보험 청구 실적이 없는 의원 현황 중에서 당해년도 개업이나 휴업한 의원은 제외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청구가 없는 의원의 경우 전체 1638개 의원 중 표시과목별 진료과목 현황으로 일반의가 854개소(52%), 성형외과 696개소(42%)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5년간 증가한 비율은 일반의가 29.0%, 성형외과가 20.4%로 확인됐다. 지역적 분포는 서울이 903개소(55%)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97개소(12%), 부산 143개소(9%), 대구 85개소(5%) 순으로 차지했다. 5년 동안 증가율은 서울 25.8%, 경기 17.3%, 부산 20.2%, 대구 28.8% 등으로 나타났다. 신현영 의원은 “이번 분석은 비급여 진료만 주로 하는 의료기관을 정확하게 추계하는 데는 2020.10.3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