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60명 추가 총893명...대구 16 경북 33명 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후 4시 대비 코로나19 확진환자 6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체 환자는 893명이 됐다. 전날 107번째 환자(67세 남성)가 사망해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환자는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로, 여덟번째 사망환자가 됐다. 새롭게 확진된 60명 중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16명, 경기 5명, 경북 33명, 경남 1명 등이다. 현재 검사중인 환자는 1만3273명이고 퇴원환자는 22명이다. 2020.02.25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남병원 확진자들 안전한 상태에서 최선의 치료 받아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24일 "코로나19 감염 사태 문제의 심각성을 통감하고 청도대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의 감염 사태에 대해 안타까움과 슬픔을 느낀다. 이후 추가 감염 예방 및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 특별 이사회를 열고 입장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경정신의학회는 "청도대남병원 확진자 확인 직후 추가 원내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병동 내 감염 예방을 위한 지침을 작성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에게 제공했다. 보건복지부에 추가진단을 위한 2차 진단의의 병원 방문 조정 등 대처를 요구했다. 또한 향후 병동 내 감염 예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고민하고 이와 관련된 구체적 지원 방침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집단감염이 다른 기관에서 재발되지 않도록 개선방안에 대해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등 유관단체와도 함께 노력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경정신의학회는 "대남병원 확진자들이 안전한 상태에서 최선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가 노력해 줄 것을 2020.02.25
中 "코로나19 의료진 월급 2배로 인상하고 마스크·보호용품 최우선 지급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예방과 통제에 참여하는 의료진의 월급을 2배로 인상하고 보호복, 마스크 등 의료 보호용품을 최우선으로 지급하라.” 23일 중국 공영방송 CCTV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진 보호를 위한 지침을 정부에 전달했다. 정부가 지침을 무조건 이행해야 하며, 의료진을 효과적으로 보호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감염병 통제에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대구·경북에 의료진이 모자라 파견을 요청한 우리나라 정부에도 시사점을 주고 있다. 중국 당국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국 의료진 대다수가 전염병 예방과 통제에 최전선으로 달려가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특히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의료 공백이 생길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코로나19를 위한 불안감은 더 커질 수 있다고 해석했다. 중국 당국은 "의료진은 높은 업 2020.02.25
코로나19 오후 70명, 하루에 231명 발생해 총833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후 4시 현재 오전 9시 대비 코로나19 확진환자 7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61명을 합쳐 하루에 231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833명이 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70명은 서울 1명 부산 12명 대구 41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2명 경북 12명 등에서 나왔다. 전체 환자는 833명, 격리중인 환자는 804명, 사망환자 7명이다. 2020.02.24
코로나19 신천지 교회 59.9% 대남병원 14.8%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체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763명 중에서 신천지 대구 교회 관련 456명(59.8%), 청도 대남병원 관련 113명(14.8%), 기존 해외유입 관련 33명(4.3%)이며 기타 161명(21.1%)이라고 밝혔다. 현재 조사중인 환자는 20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 442명, 경북 186명, 서울 30명, 경기 35명, 경남 20명, 부산 17명, 광주 9명 등이다. 2020.02.24
바른의료연구소가 정부에 제안한 방역 대책 세가지 "방역 실패 인정하고 전면 재수정해야"
바른의료연구소는 24일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실패를 인정하고 국민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의료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방역 대책을 전면 재수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첫째, 지금이라도 중국으로부터의 모든 입국자를 차단해야 둘째, 방역 실패를 인정하고, 격리와 차단 중심에서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 중심으로 방역 대책을 즉각 수정해야 한다. 셋째, 정부는 현재까지 효과가 검증된 치료제들의 원활한 공급과 치료 전략 수립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코로나19 확산의 파국적 결과를 일으킨 책임은 초기 방역 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 정부에 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질병이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정부는 아직도 안이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이미 1달여 전부터 의료계에서 중국인 및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자를 막아야한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정부는 전문가들의 말을 무시하고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자를 막지 않았다”라며 "정부는 2020.02.24
코로나19 확진 161명 추가, 대구만 131명...전체 763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24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후 4시 대비 확진환자 16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체 환자는 763명이 됐다. 이날 사망자 2명이 추가돼 사망자는 7명이 됐다. 여섯번째 사망 환자(55번째 환자, 61세 남성)는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례로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일곱 번째 사망 환자(286번째 환자, 62세 남성) 역시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례로 사망 관련성 조사 중이다. 이날 새롭게 확진된 161명은 신천지대구 교회 관련 129명, 기타 조사 중인 환자 32명(서울 3, 부산 2, 대구 16, 경기 7, 경북 3, 경남 1) 등이다. 격리 치료받은 환자는 738명이다. 2020.02.24
의협 "전화 상담·처방 전면 거부, 회원들 동참해달라" 안내 문자 발송
대한의사협회는 23일 코로나19 관련 대회원 긴급 안내 문자를 통해 “정부가 발표한 전화상담 및 처방을 전면 거부한다. 회원들의 이탈 없는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관련기사=24일부터 전화 상담·처방 시작, 진찰료 수가 100%...대리처방도 인정] 의협은 “이번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사태에서 그간 중국으로부터의 입국 제한 및 코로나19 전담 진료기관 지정을 통한 의료기관 이원화 등 수차례 정부에 합리적인 대책을 권고해왔다. 하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보건복지부는 21일 의료계와 사전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전화상담 및 처방 허용을 발표했다. 의협은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고 이를 즉시 철회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의협은 “전화를 통한 처방은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지연시킬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특히 현재 코로나19는 폐렴을 단순 상기도감염으로 오인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전염력이 있는 코로 2020.02.24
中 "증상 발생 이틀 전부터 전파력...퇴원환자도 양성 확인"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중국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COVID-19)와 전쟁을 치르면서 중요한 사실을 새롭게 내놓고 있다. 24일 중국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실제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부터 접촉자 관리를 해야 하고 퇴원 후에도 음성을 판정을 받더라도 전파력이 남아있을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가 소변에서 검출될 수 있다며 위생관념을 철처히 할 것을 주문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3일 오전 0시 기준 중국 확진환자는 7만 6936명, 사망자는 2442명이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시앙 니주안 연구원은 21일 CCTV인터뷰에서 질병 발생 2일 전부터 전염력이 생긴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코로나19를 관찰해온 결과 증상이 발생하기 2일 전부터 전염력이 있다”고 발표했다. 시앙 연구원은 “원래 질병 발병 후 접촉한 사람들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는 것이 맞지만 발병 2일 전부터 접촉한 사람들도 14일 간 의학적 관찰이 필요하다”라며 “이 단계에서 증상이 나타 2020.02.24
대구·경북, 인근 공공병원 900병상 확보...공보의 등 의료인력 162명 지원
정부가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들 대응을 위해 대구의료원과 대구 동산병원 병상을 우선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안동의료원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울진의료원 등 인근 지방의료원원 입원환자를 타기관으로 전원조치해 최대 900개까지 병상을 확보할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필요한 의료진은 공공병원, 군(군의관 간호사), 공보의 등 공공 의료인력 162명으로 충원하고 의료진 보호장구 진단검사장비 등도 지원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범정부대책회의는 23일 문재인대통령 주재로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으로 격상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중증환자 치료 음압병상 지속 확충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시도별 전담병원 1만병상 확보 ▲국가 전담병원 지정과 병상·인력 확보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병상 확보 및 활용대책을 발표했다. 정부에 따르면 대구의료원과 대구동산병원에서 병상을 우선 확보(156개)하고 대구의료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입원해 있 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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