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醫, 서울특별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개최
서울특별시의사회는 29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서울시의사회 제34대 집행부와 대의원회 김교웅 의장, 박상호‧임순광 감사 및 직원이 참석해 창립 104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했다. 박홍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15년 한성의사회가 일제강점기에 창설한 후 지난 100여년 동안의 과거를 돌아보면 이상적인 환경과 장소에서 의사로 활동하고 있음을 느낀다. 기념식 장소 강당 양 옆에 붙어있는 회장‧의장님들과 같이 본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신 임원분들을 포함한 과거 선배님들이 물려준 의사회의 위상을 어떻게 계승 할지 늘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104년에 걸쳐 쌓아온 업적을 기반을 34대 집행부가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균형감과 책임감 있는 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의원회 김교웅 의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의 의료계를 바라보며 국가에서 어떤 일 2019.11.29
김광수 의원 "공공의대법 무산 유감, 거대 양당 정치싸움으로 변질돼"
“남원 공공의대 설립법이 결국 국회 상임위 문턱에서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어제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이틀간에 걸친 심사에도 불구하고 결국 보류되고 말았다. 공공의료의 상징적인 법안이 거대 양당의 정치싸움으로 변질돼 표류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북 전주시 갑)이 29일 공공의대 설립법 무산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공공의대 설립법 우선 상정을 논의했지만 반대 의견으로 실현되지 못했다. 김 의원은 “공공의대법은 전북 지역 현안사업으로만 국한될 수 없다. 대한민국 보건의료 정책의 획기적인 변화와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법안이다. OECD 국가 중 공공의료 비중이 가장 낮은 우리나라 공공의료 정책의 큰 걸음을 내딛는 역사적인 일이었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하지만 결국 거대양당 정쟁의 수렁에 빠져 헤쳐 나오질 못했다. 돌이켜보면 첫걸음부처 잘못됐다. 2019.11.29
제29회 분쉬의학상에 서울의대 내과 구본권 교수...관상동맥 연구 업적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주최한 '제29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2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9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에서는 서울의대 내과학 구본권 교수가 영예의 본상을 수상했으며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조성권 연구교수(기초부문)와 서울의대 방사선종양학 이주호 진료교수(임상부문)가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 구본권 교수는 '관상동맥 분지병변' 평가 및 치료,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영상·생리학적 평가,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및 임상 응용 분야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왔다. 구 교수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상동맥 질환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의료 기술을 개발하고 임상적 가치를 입증함으로써 사회경제적으로 중요 질환에 대한 새로운 진단 및 치료 방침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29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본권 교수는 "국내 의학상으로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가진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2019.11.29
"병리조직 디지털화로 암 예후 정확히 예측한다"
정확한 예후 예측이 어려운 대장암을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을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서울대병원 병리과 강경훈·배정모 교수팀(제1저자: 유승연)은 2005-2012년 채취한 환자 578명의 대장암 조직 슬라이드를 디지털화해 AI 분석한 결과 기존 고가의 대장암 병기 진단 방법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었다고 28일 밝혔다.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인 주요 암이다. 보통 암 환자의 치료 계획은 종양 크기 및 임파선·원격 전이 여부를 기반한 TNM 병기를 기준으로 수립한다. 이른 병기로 진단된 환자는 수술 후 추적관찰하고 진행된 병기는 수술 후 항암치료를 추가한다. 많이 진행된 상태로 수술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면 항암치료 위주로 진행한다. TNM 병기가 환자의 예후, 즉 5년 생존율을 잘 반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장암은 TNM으로 예후가 명확히 예측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2기로 판정된 환자가 3기보다 더 나쁜 경과를 보일 2019.11.28
경기도의사회 회장, 황교안 대표 쓰러진 현장 지켜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27일 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 농성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대집 의협회장에 이어 의료계 지도자층이 공식적으로 한국당 '편'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 회장은 6개월 전부터 자유한국당 보건의료 분과의 총괄을 맡고 있다. 황 대표는 20일부터 8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던 중 이날 의식을 잃고 쓰러져 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현재 일반병실로 옮겨져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욱 회장은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올린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황 대표의 의식은 없는데 생체 활력징후가 있었다. 의식이 없어도 생체 활력징후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서 상태가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생체활력징후가 없다면 사망할 수도 있고 뇌에 혈액이 3분만 안가면 반영구적인 손상이 남을 수 있다. 다행히 황 대표의 생체활력징후가 있어서 의식이 돌아오고 회복이 되지 않을지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황 대표의 2019.11.28
한방난임 연구, 13명 중 5명이 유산 "한약이 유산·태아 기형 유발해 안전성 우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27일 최근 3개 한방의료기관에서 원인불명 난임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의약 난임치료 연구결과에 대한 반박 의견을 발표했다. 임신주기 비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대조군이 부족하며, 유산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자연임신율 20~27%보다 낮은 결과마저 보였다. 산부인과학회는 “한국에서는 정치적 목적의 비호아래 전통적 치료방법들에 대한 검증 과정이 이뤄지지 않고 환자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부작용에 대한 위험은 물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치료시기를 놓치는 문제가 발생한다. 국민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소지가 다분하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3개 한방의료기관(동국대, 경희대, 원광대, 연구책임자 동국대학교 김동일 교수)에서 원인불명 난임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였다. 2015년 6월1일부터 2019년 5월31일까지 4년동안 총 6억2000만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진행됐고, 한약(온경탕과 배란착상방) 투여 및 침구 2019.11.28
의협 총선기획단, 민주평화당에 보건의료정책 제안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은 27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전북 전주시병 국회의원)를 만나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12가지 보건의료정책’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협 총선기획단은 지난 1일 자유한국당, 20일 정의당을 각각 방문해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어 26일에는 총선기획단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27일 민주평화당 면담에 이르기까지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분주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정동영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필수 단장(전라남도의사회장, 의협 부회장)은 “의협 총선기획단이 마련한 보건의료정책 제안서에 의사회원은 물론 국민들도 알아둬야 하는 의료 현안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담았다”라며 “특히 현행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는 문제와 의료인 폭행문제, 적정수가 책정 등이 시급하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과제들인 만큼 국회에서 눈여겨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 2019.11.28
한국환자단체연합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 차별적 입법권 행사 유감"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는 국민과 환자가 원하는 수술실 CCTV 설치·운영 관련 의료법 개정안은 외면하면서 의사만 원하는 진료거부권 도입과 관련한 의료법 개정안은 심의한다고 밝혔다. 차별적 입법권 행사에 대해 의료사고 피해자와 환자단체는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환자단체는 "현재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법안 심의가 한창이다.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지난 20일과 21일에 이어 27일과 28일 총 254개의 법률 제·개정안을 심의한다. 특히 성범죄 의료인·무자격자 대리수술 의료인·특정강력범죄 의료인 등의 면허 규제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집중 심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자단체는 "문제는 올해 3월11일 자유한국당 김명연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제15조제1항에서 규정한 '의사의 진료거부 금지의무'를 '의사의 진료거부권'으로 변질시키는 의료법 제15조의2 개정안이 이번 상임위 법안소위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는 2019.11.27
"성과 없는 의협, 대의원회가 바꾸자…최대집 회장 불신임 임총 동의해달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박상준 경남대의원이 27일 대의원 전체를 상대로 '의협 대의원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안) 동의서'와 '동의서 제출 협조를 위한 호소문'의 등기 발송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박 대의원은 전날 의협 정관에 따라 회장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임총)를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박 대의원은 “의협 집행부는 오직 '문재인 케어 저지'라는 선명한 목표를 쟁취하기 위해 출범했지만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 틈을 이용해 정부는 그동안 선배 회원들이 온 몸을 던져 막아왔던 의료 관련 불합리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만행을 자행하고 있다“고 했다. 박 대의원은 최대집 회장 불신임 사유로 크게 ▲회장의 정관 위반 및 직권 남용 ▲대의원회 수임사항 위반 역추진 ▲독선 회무 및 공약사항 위배로 의사협회 명예실추 등 3가지를 들었다. 박 대의원은 “의협은 정관상 산하단체를 회무에서 지속적으로 배제하고 정관에 없는 임의단체를 2019.11.27
최대집 의협회장, 황교안 대표 단식투쟁 위로방문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지난 21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청와대 앞 단식투쟁장을 위로방문하고 돌아온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황 대표가 단식투쟁을 시작한지 이틀만에 최 회장이 곧바로 방문했던 것이다. 황 대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철회, 국회 선거법,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저지 등 3가지 조건을 내걸고 지난 20일부터 일주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의료계 관계자는 "최 회장이 황 대표를 방문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의협의 정치적 영향력을 위해 위로방문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잔다르크TV라는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에서 최 회장이 황 대표를 만난 3분 55초짜리 동영상이 회원들 사이에 돌기도 했다. 최 회장은 당선 전부터 정치 성향으로 논란이 돼왔다. 그는 의협 비상대책위원회와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 활동에 앞서 18년 동안 태극기부대 등으로 일컫는 보수단체 활동을 해왔다. 최 회장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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