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의료연구소 "서울시 7개 자치구, 2018년 한방난임사업 임신성공률 평균 8.1%에 그쳐"
바른의료연구소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2018년도에 한방난임사업을 시행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사업결과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시행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지자체 중 서울특별시 7개 자치구의 사업결과가 모두 확보돼 우선 서울시 사업결과를 분석한 결과, 한방난임사업을 시행한 서울시 7개 자치구에서 6.6개월간 임신성공률이 8.1%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연구소는 "이는 한방난임치료의 유효성이 없음을 재차 입증한 것이다. 그렇다면 한방난임사업을 폐지시켜야 하는데, 서울시는 2019년도에 시범사업 자치구를 11개로 대폭 확대시켰다”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서울시는 부부를 함께 치료하면 임신성공률이 더욱 높아진다고 판단했으나, 2018년도 사업결과는 서울시의 판단이 완전히 잘못됐음을 입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2019년도에 새롭게 선정된 자치구를 대상으로 난임부부 동시 한방치료 프로그램을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난임부부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2019.05.27
경기도의사회 회원투표 실시, "회칙·선거관리규정 위반" 지적 나와
경기도의사회가 내일(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시하는 방문진료 찬반 회원투표에 대해 경기도의사회칙과 선거관리규정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22일 보도자료에서 “대한의사협회가 각 시군의사회에 커뮤니티케어 방문진료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데, 이는 의협의 일방회무, 졸속추진으로 규정했다. 경기도의사회 상임이사회 의결로 경기도의사회 회원 전체 2만명을 대상으로 방문지료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사회는 24일 “경기도의사회는 전체 소속 회원을 상대로 26일 오전 8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공신력이 검증된 국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시스템으로 방문진료 참여에 관한 전체 회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의사회는 "회원 투표 결과에 따라 '방문진료사업' 참여 찬성으로 나오면 방문진료 사업에 적극적으로 추진, 참여하겠다. '방문진료사업' 참여 반대로 나오면 회원들의 뜻에 따라 원내 진료 원칙이 준수될 수 있 2019.05.25
보건의료노조, 오는 27일 '의료 민영화 재추진 규탄' 기자회견 갖는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삼성에 의한, 삼성을 위한 의료 민영화 재추진 규탄'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바이오 헬스 산업을 3대 신산업, 5대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다. 일자리도 30만 개 만들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발표는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익히 듣던 바이기도 하다"라고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명박 정부에서 삼성이 '보건의료선진화방안'으로 낸 보고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겼다. 우리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이 의료 민영화 정책임을 밝히며 투쟁해 왔는데 문재인 정부가 전임 범죄 정부들의 의료 민영화 정책을 총망라해서 발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노골적으로 친기업 우경화해 '촛불' 정부라는 스스로의 규정도 무색케 해왔다. 2019.05.25
고어, 소아용 인공혈관 등 추가 공급키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환우회 및 대한흉부외과학회 등이 소아심장수술에 추가로 필요하다고 요청한 소아용 인공혈관 4개 모델, 인조포 3개 모델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고어 사(社)와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어 사(社)가 최종적으로 공급하기로 한 품목은 기존 인공혈관 7개 모델, 봉합사 8개 모델, 인조포 1개 모델과 추가로 인공혈관 4개 모델, 인조포 3개 모델이 포함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인공혈관 외에도 시장 기능만으로 적정한 공급이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자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안정적 수입·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제도를 마련·조기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19.05.25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정부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발표 환영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바이오헬스를 핵심산업으로 보고 차세대 선도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정부의 발전계획을 환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2018년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 발표에 이어 지난 22일 2019년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발표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더나은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과 지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산업진흥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 추진에 의료기기산업계를 대표해 환영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은 대표적인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세계 9위권의 시장 규모와 최근 5년간 평균 신장률 9%를 유지하는 미래신성장동력산업으로 최근에는 일자리 창출산업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우리 기업이 생산한 의료기기 규모 2019.05.24
한국알콘, 사회공헌활동 '알콘 인 액션' 펼쳐
한국알콘은 지난 23일 지역사회와 함께 밝고 따뜻한 봄을 만들기 위해 사단법인 해피피플과 함께 서울 신영초등학교에서 벽화를 그리는 임직원 봉사활동 '알콘 인 액션(Alcon in Action, AiA)'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한국알콘 임직원들은 조별로 나뉘어 신영초등학교 외부 울타리벽에 '봄'을 주제로 다양한 형상의 벽화를 그렸다. '알콘 인 액션' 봉사활동은 지난 4월 알콘의 독립법인 출범 후 처음 실시된 공식행사로 '함께, 봄'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5월이라는 계절적 '봄'의 의미와 '보다'라는 시각적 의미를 살려 안과 분야의 신뢰받는 리더 알콘과 함께 밝은 봄을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안과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알콘의 글로벌 봉사활동 프로그램 '알콘 인 액션'은 매년 5월23일 전세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전세계 비영리단체와 연계해 언어 교육, 음식 배달, 시력 검사 등 각국의 2019.05.24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생명과학 분야 기기 갖춘 고객체험센터 오픈
미국 생명과학 기업인 써모 피셔사이언티픽 코리아(사장 석수진)가 지난 23일 한국 서울 수서동 본사에 고객체험센터(Customer Experience Center, 이하 CEC)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의 CEC는 고객체험센터로써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생명과학 실험, 분석 및 진단기기를 갖춘 곳으로 고객에게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의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수서동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본사에 200평 규모로 마련되는 CEC는 150여 개의 장비를 갖춘 데모랩들을 비롯해 100여명 이상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 고객 네트워킹을 위한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데모랩에는 유전체 분석, 유·무기 분석, 단백질 및 세포 분석, 화학 분석, 분광 분석, 세포 배양, 실험실 기초 장비, 데이터 사이언스 등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8개 사 2019.05.24
복지부 신임 차관에 김강립 기조실장 임명
보건복지부는 신임 차관에 김강립 기획기조실장(53)이 임명됐다고 23일 밝혔다. 김 신임 차관은 강원도 철원 출신으로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시카고대 사회복지학 석사, 연세대 보건학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그동안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과 장애인정책팀장, 의료정책팀장,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산업정책국장, 사회서비스정책관, 연금정책관을 역임했다. 이후 외교부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거쳐 차관에 임명되기 전까지 기획조정실장 직책을 맡아 왔다. 지난 1998년에는 대통령표창, 2016년에는 홍조근조훈장을 받았다. 2019.05.24
국내 제약사들 "신약 연구개발·해외 수출 늘려라"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신산업으로 선정했고, 벤처 창업과 투자가 최근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500억달러 수출,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혁신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에 2025년까지 연간 4조원 이상 투자한다. 환자 맞춤형 신약과 신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할 최대 100만 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기술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에 이르는 산업 전주기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이번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가장 핵심 역할로 꼽히고 있는 제약 바이오 분야의 2019년 1분기 실적과 연구개발(R&D) 비중, 주력 품목과 전략 등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해봤다. 국내 10대 제약·바이오사 현황과 성장 가능성 ①국내 10대 제약· 2019.05.23
국내 10대 제약·바이오사 1분기 매출액 4.9% 증가, 평균 2201억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신산업으로 선정했고, 벤처 창업과 투자가 최근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500억달러 수출,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혁신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에 2025년까지 연간 4조원 이상 투자한다. 환자 맞춤형 신약과 신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할 최대 100만 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기술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에 이르는 산업 전주기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이번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가장 핵심 역할로 꼽히고 있는 제약 바이오 분야의 2019년 1분기 실적과 연구개발(R&D) 비중, 주력 품목과 전략 등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해봤다. 국내 10대 제약·바이오사 현황과 성장 가능성 ①국내 10대 제약·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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