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사회, "5년간 한방난임 임신성공률 4.1%에 불과, 한방 난임치료 사업 중단하라"
"제주도의사회 1300명의 회원 일동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시행하고 있는 '한방 난임치료지원사업'의 중단과 '제주도 한방 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가칭)'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이에 추후 지속적으로 한방 난임치료사업을 진행해 난임가정과 출생아에게 건강상의 위해가 발생한다면 모든 책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의회의 정책입안자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부정적 결과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는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한방 난임치료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관련 부처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한방난임치료의 시술 성공률이 낮고 한약재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주도의사회는 "2019년은 인구구조의 변화에서 사망자의 수가 출생아보다 많아지는 인구의 자연감소가 시작되는 해다. 출산율 증가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상태이고 최근 난임에 대한 치료를 위하여 난임가정의 지원에 여러 형태로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이 진행되고 2019.04.10
홍역 집단 발병..."아기 엄마들 똑닥하세요"
지난 8일 기준 대전의 한 소아전문병원 8명, 경기도 안양시의 한 대학병원 25명 등 잇달아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똑닥은 전국적으로 홍역의 위험이 커지자 똑닥 앱 사용자 모두에게 홍역 주의 푸시 알림을 전송해 홍역 관련 건강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똑닥을 통한 예약 및 접수를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똑닥이 제공하는 건강 정보에 따르면 홍역은 초기 증상이 발열, 기침, 콧물 등 감기와 같지만 면역력이 없는 경우 90% 이상 전염될 수 있는 급성 감염병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은 특히 홍역 환자와 보호자, 의료인과의 접촉을 주의해야 한다. 맘카페나 각종 소셜네트워크(SNS)에선 홍역 확산에 대비해 외출을 금지하거나 아이가 아파도 병원을 방문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들이 올라오고 있다. 똑닥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 자녀의 부모들에게 똑닥으로 미리 예약∙접수한 뒤 차례에 맞춰 내방하는 것이 진료 대기실에 머무는 동안 각종 바이러스 및 병원균에 노출되는 위험을 최소화하는 좋은 2019.04.09
대전광역시의사회 "추나요법 행정예고 관련 행정심판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할 것"
대전광역시의사회는 추나요법 행정예고와 행정심판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대전광역시의사회는 "추나요법 행정예고와 관련해 회원의 의견을 모아 의견을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행일이 지났음에도 반영 여부나 그 처리결과 및 처리이유 등에 대하여 통지나 공표가 없이 진행함을 지적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의사회는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추나요법의 졸속적인 급여화는 국민 건강은 물론이고 의료체계의 파괴를 가져올 것이며 자동차 보험료의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노벨의학상을 받을 정도의 신기술인 것처럼 인정하고 있으며 상병명 조차도 303개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 부분을 인정하고 있어 세부기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였음에도 통지나 답변 없이 시행하는 것은 의료계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의사회는 "추나요법을 심사할 수 있는 심사평가원의 심사시스템과 인력이 있는 지 의문이며 의사들도 이해할 수 없는 한방치료에 대해 어떤 기준으로 심사할 것인지에 대하여 준비사 2019.04.09
[안내] 신간 '사람을 살리는 신약개발, Back to BASIC' 북콘서트에 초대합니다
메디게이트뉴스가 제약회사와 연구자들에게 신약개발에 도움을 주고 환자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취지의 신간 ‘사람을 살리는 신약개발, Back to BASIC‘를 출간했다. 신간 출간을 기념해 4월 15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 역삼동 아그레라운지에서 이 책의 저자인 신약개발 대가 배진건 박사와 책의 편집인인 안지현 내과 전문의가 함께 북콘서트를 연다. [참가신청=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zhO5IHb6yoqpb6AYkFSTQkLyY9v92riukKDMVExT9B_995g/viewform?usp=sf_link 당일 주차불가, 간단한 다과 준비] 배진건 박사는 ‘Biology, Analysis, Science, Innovation, Chemistry’의 첫 글자인 ‘BASIC’이 신약개발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신약개발을 하려면 생물(Biology)과 화학(Chemistry)의 양대 축이 기둥으로 버텨주어야 한다. 무엇보다 그 기 2019.04.09
메이요클리닉, 스타트업 육성 사업 수입이 전체의 10% 차지
메이요클리닉 파트너인 명지병원 최근 오전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혁신부문 전문가를 초청해 '메이요클리닉의 혁신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오전 9시30분부터 명지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 진행된 메이요클리닉 초청 특강에는 스타트업 육성사업, 헬스케어 디자인, 3D 프린팅 등 메이요클리닉의 대표적인 혁신적인 부분의 전문가 세 명이 강사로 나섰다. 메이요클리닉 사업개발부의 클라크 오틀리 메디컬 디렉터는 '새로운 의료 환경에 대응하는 메이요 클리닉의 전략'(Mayo clinic - Strategic Imperatives in the New Healthcare Economy)을 주제로 메이요 클리닉의 벤처육성 부분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클라크 디렉터는 "메이요클리닉이 연구개발 지원과 플랫폼이 돼주는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통해 얻어지는 수입은 메이요의 연간 총 수입의 10%를 차지한다"며 "이 수입 모두는 다시 연구개발과 스타트 2019.04.09
베트남 의료진, 국내 병원 방문해 '로보닥 인공관절수술' 참관
베트남 의료진이 국내 로봇인공관절수술(로보닥) 참관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8일 남양주우리병원에 따르면 지난 2일 베트남 Cho Ray 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방문단은 오승환 원장의 로보닥 인공관절수술을 참관하고 오 원장의 수술 노하우에 대해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Cho Ray병원은 베트만 호치민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병원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전문 종합병원이다. 이번 남양주우리병원 오승환 원장이 시연한 인공관절 수술로봇인 로보닥은 로봇(robot)과 닥터(doctor)의 합성어로 기존 인공관절 수술에서 발생하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CT촬영을 통해 인공관절 삽입 전 절삭해야 하는 범위와 깊이, 각도를 계산한 다음 가상현실에서 모의수술을 한 뒤 진행된다. 해당 수술은 0.1㎜ 이하로 오차를 줄여 증상이 악화된 슬관절의 양쪽 관절면을 인공관절로 바꾸는 수술 등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우리병원 오승환 원장은 “최근 국내 로보닥 수술을 배우러 방문하는 해외 의료진이 매년 2019.04.09
"의협 이사들 업무 과부하 심각…상임이사 25→30명, 상근이사 4→6명으로 늘려야"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오는 28일 정기 대의원총회에 업무 과부하에 따른 임원수 증원 안건을 상정한다. 투쟁의 의견을 묻는 회원 투표와 투쟁에 앞장선 회원 피해에 따른 피해구제 안건도 건의한다. 6일 열린 의협 정기이사회 회의자료에 따르면 의협은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정부투쟁의 성공적인 전개를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탄탄한 회무추진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임원 증원을 건의했다. 의협은 “다양한 직역의 회무참여와 효율적인 의견수렴, 신규사업의 효율적 추진 등을 위해 상임이사의 수를 증원․운영해야 한다.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의협의 사업계획 중 신규추진 예정 사업현황을 보면 ▲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 추진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 ▲의학정보원 설립운영 ▲의료감정원 설립운영 ▲의료현안 지역/직역 순회설명회 추진 ▲의료계 협의체 등 운영 추진 ▲미디어 운영 및 이미지 홍보 사업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개발 사업 등이다. 의협은 “상근(반상근) 2019.04.09
한국로슈진단, 아주대학교병원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한국로슈진단이 로슈진단의 당뇨병관리 신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환자의 경험 확대를 위해 아주대학교병원내 의료기 매장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부 플래그십 스토어는 로슈진단의 '아큐-첵' 혈당측정기 신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당뇨관리 제품을 선보여 환자가 좀 더 빠르고 편안하게 제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한국로슈진단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건강한 혈당 관리를 돕는 통합적인 당뇨병 관리 파트너로서 자사 제품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 수치 변화의 정확한 파악과 함께 식단, 식사량, 운동 등 통합적인 당뇨병 관리가 중요하며 '아큐-첵' 제품은 이를 반영하고 있다. 플래그십 스토어에 소개되는 '아큐-첵 인스턴트'는 '360도 뷰 혈당분석시스템'을 통해 혈당 수치 변화 추세는 물론 혈당 수치와 시간대, 식사량, 운동량 정도 간의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어 효과적인 혈당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아큐-첵 가이드'는 2019.04.08
의협,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의료지원에 만전 기하기로
대한의사협회는 산불 피해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속초 및 고성 지역을 8일 오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의료지원책을 다각도로 검토해 실행할 것을 약속했다. 최 회장과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먼저 속초시에 위치한 속초의료원을 찾아 이재민들의 건강상태와 의료지원 상황을 파악했다. 최대집 회장은 "재앙의 규모에 비해 인명 피해가 적어서 다행이었다.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이러한 재난 상황에도 이재민들을 위해 시의 적절히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백 속초의료원장은 "지역 의료기관들이 너나할 것 없이 발벗고 의료지원에 동참해주고 협력해주고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의료적인 측면 외에 이재민들의 의식주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관심 갖고 돌봐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 회장 일행은 고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마련된 고성군 토성면사무소로 이동해 피해접수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경일 고성군수와 박옥희 고성군 보건소장 2019.04.08
대한평의사회 "최대집 회장은 사회주의 의료 커뮤니티 케어 일방 추진 즉각 중단해야"
대한평의사회는 8일 성명서를 통해 "최대집 회장은 사회주의 의료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일방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평의사회는 "커뮤니티 케어의 브레이크 없는 열차가 국민과 의협 회원들의 의견수렴도 없이 폭주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11월20일 포퓰리즘 '커뮤니티 케어' 추진을 일방 발표했고 의협도 지난 4월7일 정부의 커뮤니티 케어 추진 원칙적 동참 입장을 토론회를 통해 신속하게 공표했다"고 밝혔다. 평의사회는 "커뮤니티 케어, 의사가 찾아가는 방문진료, 재택진료는 원격의료보다 의료 공급자의 진료행태에 끼치는 근본적 영향이 지대하다. '의료기관내 진료'라는 현행 의료법의 진료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이며 의료의 근본적 패러다임의 변화가 발생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평의사회는 "이런 문제가 회원들의 의견수렴도 없이 커뮤니티 케어 TFT 소수 위원들의 밀실 논의를 통해 커뮤니티 케어 찬성 의협 원칙과 모델을 공표한 것은 심각한 배신회무이자 불통 회무"라고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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